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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SK가스, 국내 1위 LPG 공급회사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SK가스201,500원, ▲5,000원, 2.54%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SK가스는 지난해 6월 5만5600원에서 9월 9만4300원까지 70%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 하락이 시작돼 현재 SK가스는 52주 최고가 대비 18% 낮은 7만72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SK가스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시장수익률을 22%p 상회했다. SK가스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SK계열 LPG 공급회사로 국내 1위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판매 회사다. LPG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가스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LPG로는 프로판과 부탄이 있다. 프로판가스는 기화점이 낮아 겨울에도 사용하기 쉬워 가정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부탄가스는 기화점이 높은 대신 프로판보다 열량이 높아 자동차 연료 및 휴대용 연료로 사용한다.
국내 LPG 판매는 SK가스, E172,300원, ▲100원, 0.14% 등 전문 LPG 회사 외에도 GS칼텍스, SK에너지,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SK가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LPG 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회사 아람코의 고시 가격이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다. 부동산 가격, 물류비 등 비용에 따라 가스충전소별로 판매가격이 차이난다. LPG 업계는 2009년 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격 담합으로 6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SK가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3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매출원가 상승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21억원 대비 80% 감소한 81억원에 그쳤다. SK가스는 지난 2일 LPG 공급가격을 kg당 50원 인하했다. 지난 3월 kg당 20원 인하에서 2개월만에 다시 하락한 가격이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및 국민연금공단 보유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들어 SK가스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9일부터 3 거래일 연속으로 SK가스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SK가스의 외국인 지분율도 작년 말 4.5%에서 현재 5.4%까지 상승했다.
국민연금공단은 SK가스의 지분 9.6%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SK가스의 대주주는 SK케미칼43,050원, ▲200원, 0.47%로, 계열회사 SK신텍,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포함해 지분 62%를 확보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2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SK가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95위(상위 2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 창출력과 사업 독점력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가스업 특성상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가 발생한 분기가 있었고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비율이 5.4%로 아이투자 기준인 7%에 미달한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액화석유가스(LPG) 업체] 이슈와 수혜주
LPG 시장은 90년대 중분까지 연평균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다가 90년대 중반 이후 도시가스의 LNG 전환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LPG 가스 업체에 대한 투자 관점은 배당 및 자산주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을 때가 가장 좋은 매수시기다.
국내 LPG 시장은 SK가스와 E1이 국내 소요 물량의 60%를 수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나머지 40%는 GS칼텍스(17%), SK에너지(9.9%), S-Oil(7.5%), 현대오일뱅크(4.4%) 등 정유사들이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LPG를 판매하고 있다.
LPG는 수송용으로 50%, 가정상업용 20%, 석유화학용 13%, 산업용에 9% 정도 사용된다.
[국내 LPG 업체 및 시장점유율]
SK가스 38.2%
E1 22.9%
GS칼텍스 17%(비상장)
SK에너지 9.9%
S-Oil 7.5%
현대오일뱅크 4.4% (2012년 5월 상장 예정)
(자료 : 석유공사 PEDSIS, 2011년 반기 판매량 기준)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따라서 LPG 가스 업체에 대한 투자 관점은 배당 및 자산주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을 때가 가장 좋은 매수시기다.
국내 LPG 시장은 SK가스와 E1이 국내 소요 물량의 60%를 수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나머지 40%는 GS칼텍스(17%), SK에너지(9.9%), S-Oil(7.5%), 현대오일뱅크(4.4%) 등 정유사들이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LPG를 판매하고 있다.
LPG는 수송용으로 50%, 가정상업용 20%, 석유화학용 13%, 산업용에 9% 정도 사용된다.
[국내 LPG 업체 및 시장점유율]
SK가스 38.2%
E1 22.9%
GS칼텍스 17%(비상장)
SK에너지 9.9%
S-Oil 7.5%
현대오일뱅크 4.4% (2012년 5월 상장 예정)
(자료 : 석유공사 PEDSIS, 2011년 반기 판매량 기준)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액화석유가스(LPG)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SK가스 | 78,000원 | ▲100원 (0.1%) | 50,906 | 1,267 | 845 | 7 | 0.69 | 9.8% |
E1 | 81,200원 | ▼100원 (-0.1%) | 67,344 | 975 | 717 | 6.4 | 0.52 | 8.2% |
SK이노베이션 | 144,000원 | ▼1,500원 (-1%) | 23,498 | 12,175 | 9,537 | 11.3 | 0.88 | 7.7% |
S-Oil | 86,500원 | ▼600원 (-0.7%) | 347,233 | 7,818 | 5,800 | 16.8 | 1.82 | 10.9%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SK가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SK그룹 계열의 LPG 가스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2012.9, 36%) |
---|---|
사업환경 | ㅇ LPG를 수입해 가정·상업용, 산업용, 운수용 연료로 판매 ㅇ 초기 투자 자본이 큰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음 |
경기변동 | 일반적으로 동절기에 난방용 수요가 많이 발생. 최근 자동차 수요 증가로 계절적 격차는 줄어듬 |
주요제품 | LPG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LPG: 수입 매입 |
실적변수 | LPG 수입에서 환율이 떨어지면 환차익 발생 |
리스크 | ㅇ 환율 상승시 환자손 발생 ㅇ 대체제 LNG 시장 성장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가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K가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SK케미칼(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3,928,537 | 45.53 | 3,928,537 | 45.53 | - |
최창원 | 등기임원 | 보통주 | 528,000 | 6.12 | 528,000 | 6.12 | - |
정헌 | 등기임원 | 보통주 | 300 | 0.003 | 300 | 0.003 | - |
박봉흠 | 등기임원 | 보통주 | 300 | 0.003 | 300 | 0.003 | - |
신현수 | 등기임원 | 보통주 | 300 | 0.003 | 300 | 0.003 | - |
강성민 | 등기임원 | 보통주 | 300 | 0.003 | 300 | 0.003 | - |
추주호 | 등기임원 | 보통주 | 400 | 0.004 | 0 | 0 | 퇴임 |
계 | 보통주 | 4,458,137 | 51.67 | 4,457,737 | 51.66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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