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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빅솔론, 1Q 영업익 예상치 36% '상회'...비결은?
빅솔론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세다. 2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빅솔론4,220원, ▼-25원, -0.59%은 2.7%(350원)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빅솔론은 잠정 집계한 1분기 매출액이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3000만원으로 6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4억9000만원으로 94% 급증했다.
이는 증권사의 예상치를 웃돈 수준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추정한 빅솔론의 1분기 매출액 평균치는 198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회사 발표치가 증권가의 예상치보다 6% 높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36%나 상회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POS 프린터와 모바일 프린터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물류업체 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저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한 출발은 순조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빅솔론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850억원(작년 대비 +19%), 영업이익은 140억원(+28%)이다. 1분기 실적만으로 연간 매출액의 25%, 영업이익의 31%를 달성한 셈이다.
▷ 미니프린터 전문 업체
빅솔론은 미니프린터 전문 회사로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미니프린터는 폭이 10cm 이하인 소형 프린터로 영수증(POS)프린터, 라벨프린터, 모바일 프린터 등이 있다. 주력 품목인 POS프린터는 백화점, 할인마트, 레스토랑, 호텔 등의 장소에서 영수증을 발급하는데 쓰인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POS프린터(매출비중 51%), 프린팅메카니즘(22%), 모바일프린터(12%), 등이다.
과거 빅솔론은 POS프린터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엔 간편화, 소형화 추세로 신제품인 모바일프린터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아 매출 증가시 이익 개선 폭이 더 크다. 업계에선 모바일프린터는 시장 개화 초기 단계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설명한다.
▷ 피오트로스키 점수 6점 → 8점
아이투자에서 개발한 피오트로스키 점수판에 따르면 빅솔론의 지난해 4분기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9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점 오른 수치다. 항목별로는 수익성과 안전성 부문에서 각각 1점을 취득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으로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의 3가지 부문에 대해 9가지 기준을 적용해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재무적으로 허약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다.
[빅솔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POS 프린터 제조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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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POS프린터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 ▷ 공장 자동화, 배달 서비스 발전으로 라벨프린팅 및 모바일 프린팅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와 계절변동 영향이 크지 않음 |
주요제품 | ▷ POS프린터: 영수증 인쇄용 (51%) ▷ 프린팅 메커니즘: 프린터 부품 (23%) ▷모바일 프린터: 휴대용 프린터 영주증 및 라벨인쇄 (13%) * 괄호 안은 매출비중 |
원재료 | ▷ 프린터헤드(18%): 주로 해외에서 수입, 가격추이(10년 6,714원 → 11년 6,016원 → 12년 6,181원) ▷ 기타(45%) *괄호 안은 매입비중, 프린터헤드 가격추이는 수입단가 기준 |
실적변수 | ▷ 신용카드 사용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하락 시 수익성 하락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빅솔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빅솔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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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형근 | 최대주주 | 보통주 | 3,221,400 | 31.6 | 3,509,000 | 34.4 | 장내매수 |
전정복 | 배우자 | 보통주 | 280,000 | 2.8 | 280,000 | 2.8 | - |
오진섭 | 대표이사 | 보통주 | 408,534 | 4.0 | 408,534 | 4.0 | - |
김장환 | 임원 | 보통주 | 153,489 | 1.5 | 153,489 | 1.5 | - |
손연호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66,691 | 0.7 | 0 | 0 | 특수관계해소 |
김창운 | 관계사임원 | 보통주 | 103,649 | 1.0 | 0 | 0 | 특수관계해소 |
홍광표 | 임원 | 보통주 | 215,110 | 2.1 | 215,110 | 2.1 | - |
나경환 | 임원 | 보통주 | 21,000 | 0.2 | 21,000 | 0.2 | - |
성인석 | 임원 | 보통주 | 217,000 | 2.1 | 217,000 | 2.1 | - |
계 | 보통주 | 4,686,873 | 45.9 | 4,804,133 | 47.1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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