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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이녹스, V차트 우량주 후 +63%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녹스8,540원, ▲230원, 2.77%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4일 전일 대비 4.9% 오른 2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전일에 이어 이틀째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7월 31일 아이투자는 이 회사를 'V차트 우량주'로 소개했다. (바로가기 ☞ [V차트 우량주] 이녹스, FPCB 소재 국내 1위 기업)
국내 FPCB(연성회로인쇄기판) 소재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회사로 스마트 기기 보급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V차트 우량주 소개 후 지난 8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63%로 같은 기간 19% 상승한 코스닥 지수를 44%포인트 초과했다.
이녹스는 2009년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8년 33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매년 고성장세를 지속해 4년 만인 지난해 4.3배 늘어난 14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08년 17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1.6배 늘어난 198억원을, 2008년 16억원 적자였던 순손익은 지난해 127억원으로 흑자로 확대됐다.
이같은 성장세는 ▲ 업계 구조조정, ▲ 원재료 가격 안정, ▲ 전방산업 호황의 '3박자'가 들어맞은 결과다. 2009년 전 12개에 이르던 국내 FPCB 소재 업체는 2006~2008년 업황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폴리이미드 필름 가격 상승으로 이녹스와 한화L&C 2개사로 줄었다.
자연적인 과점 체제가 형성된 상황에서 또 다른 행운이 찾아왔다. SKC113,800원, ▲8,700원, 8.28%와 코오롱인저스트리의 합작사인 SKC코오롱PI가 폴리이미드 필름을 국산화해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녹스는 가격 협상력을 제고하고, 원/엔 환율에 따른 원재료 변동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실적 향상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이뤄져 FPCB(연성회로기판)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스마트 기기의 핵심 경쟁력은 첨단 기능과 더불어 휴대성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가볍고, 얇고, 작게('경박단소') 만드는 것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에 따라 얇고 휠 수 있는 특성으로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FPCB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FPCB는 주로 폴더형 휴대폰에 사용했는데, 스마트 기기에는 안테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각종 스위치에 적용돼 단말기 당 소요량이 7개 이상이다.
▷ FPCB 소재 제조사...올해 실적 전망 '맑음'
이녹스는 스마트기기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의 소재를 만든다. 한화 L&C와 함께 국내 FPCB 소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55%) 고객사 가운데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애플, LG전자93,300원, ▲700원, 0.76%, 팬텍 등 주요 스마트기기 생산업체에 FPCB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고루 분포돼 있다. 따라서 해당 스마트기기 제조업체의 판매량이 늘면 수혜를 본다. 다만, 국내 대부분 FPCB 업체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판매실적이 이녹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
FPCB는 인쇄회로기판의 플라스틱판을 필름으로 대체해 얇고 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녹스는 SKC코오롱PI, 토레이 등에서 '폴리이미드 필름'(PI필름)를 구입해 이를 '커버레이', '동박적층필름(FCCL)과 같은 FPCB 소재로 가공한다. 그러면 인터플렉스8,900원, ▲190원, 2.18%, 영풍전자(이상 영풍그룹 계열사),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 대덕GDS, 액트로5,070원, ▼-60원, -1.17%, 비에이치15,660원, ▲190원, 1.23% 등 고객사에서 이녹스에서 소재를 구입해 FPCB를 완성하고, 이를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최종 납품하게 된다.
또한, 이녹스는 FPCB 소재 이외에 반도체 소재에서도 매출액을 얻고 있다. 이녹스가 만드는 반도체 소재는 후공정에 사용하는 접착 테이프로, 주로 리드프레임을 칩 내부에 고정하거나 금속회로를 접착하는 데 사용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연성회로기판 소재가 85%, 반도체 후공정 소재가 15%다.
지난해 이녹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국내 FPCB 생산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1423억원을,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198억원을, 순이익은 27% 늘어난 1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협력사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2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억1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 30.4%로 애플(19%)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증권가는 이녹스가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이녹스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20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339억원, 순이익은 103% 늘어난 254억원이다.
증권가에선 신규 스마트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의 소재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신제품인 '2층 연성동박적층필름'과 'EMI 차폐필름' 매출이 본격화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엔화 약세 지속에 따른 원가 절감도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녹스는 원재료비의 45%를 일본업체에서 구매한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지난해 7월 31일 아이투자는 이 회사를 'V차트 우량주'로 소개했다. (바로가기 ☞ [V차트 우량주] 이녹스, FPCB 소재 국내 1위 기업)
국내 FPCB(연성회로인쇄기판) 소재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회사로 스마트 기기 보급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V차트 우량주 소개 후 지난 8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63%로 같은 기간 19% 상승한 코스닥 지수를 44%포인트 초과했다.
이녹스는 2009년부터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08년 33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매년 고성장세를 지속해 4년 만인 지난해 4.3배 늘어난 14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2008년 17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1.6배 늘어난 198억원을, 2008년 16억원 적자였던 순손익은 지난해 127억원으로 흑자로 확대됐다.
이같은 성장세는 ▲ 업계 구조조정, ▲ 원재료 가격 안정, ▲ 전방산업 호황의 '3박자'가 들어맞은 결과다. 2009년 전 12개에 이르던 국내 FPCB 소재 업체는 2006~2008년 업황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폴리이미드 필름 가격 상승으로 이녹스와 한화L&C 2개사로 줄었다.
자연적인 과점 체제가 형성된 상황에서 또 다른 행운이 찾아왔다. SKC113,800원, ▲8,700원, 8.28%와 코오롱인저스트리의 합작사인 SKC코오롱PI가 폴리이미드 필름을 국산화해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녹스는 가격 협상력을 제고하고, 원/엔 환율에 따른 원재료 변동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실적 향상에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이뤄져 FPCB(연성회로기판)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스마트 기기의 핵심 경쟁력은 첨단 기능과 더불어 휴대성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가볍고, 얇고, 작게('경박단소') 만드는 것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에 따라 얇고 휠 수 있는 특성으로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FPCB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FPCB는 주로 폴더형 휴대폰에 사용했는데, 스마트 기기에는 안테나,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각종 스위치에 적용돼 단말기 당 소요량이 7개 이상이다.
▷ FPCB 소재 제조사...올해 실적 전망 '맑음'
이녹스는 스마트기기의 핵심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의 소재를 만든다. 한화 L&C와 함께 국내 FPCB 소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55%) 고객사 가운데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애플, LG전자93,300원, ▲700원, 0.76%, 팬텍 등 주요 스마트기기 생산업체에 FPCB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고루 분포돼 있다. 따라서 해당 스마트기기 제조업체의 판매량이 늘면 수혜를 본다. 다만, 국내 대부분 FPCB 업체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판매실적이 이녹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된다.
FPCB는 인쇄회로기판의 플라스틱판을 필름으로 대체해 얇고 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녹스는 SKC코오롱PI, 토레이 등에서 '폴리이미드 필름'(PI필름)를 구입해 이를 '커버레이', '동박적층필름(FCCL)과 같은 FPCB 소재로 가공한다. 그러면 인터플렉스8,900원, ▲190원, 2.18%, 영풍전자(이상 영풍그룹 계열사),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 대덕GDS, 액트로5,070원, ▼-60원, -1.17%, 비에이치15,660원, ▲190원, 1.23% 등 고객사에서 이녹스에서 소재를 구입해 FPCB를 완성하고, 이를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최종 납품하게 된다.
또한, 이녹스는 FPCB 소재 이외에 반도체 소재에서도 매출액을 얻고 있다. 이녹스가 만드는 반도체 소재는 후공정에 사용하는 접착 테이프로, 주로 리드프레임을 칩 내부에 고정하거나 금속회로를 접착하는 데 사용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연성회로기판 소재가 85%, 반도체 후공정 소재가 15%다.
지난해 이녹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국내 FPCB 생산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1423억원을,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198억원을, 순이익은 27% 늘어난 1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협력사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2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억1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 30.4%로 애플(19%)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증권가는 이녹스가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이녹스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206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339억원, 순이익은 103% 늘어난 254억원이다.
증권가에선 신규 스마트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의 소재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신제품인 '2층 연성동박적층필름'과 'EMI 차폐필름' 매출이 본격화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엔화 약세 지속에 따른 원가 절감도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녹스는 원재료비의 45%를 일본업체에서 구매한다.
[이녹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연성회로기판(FPCB)소재 회사(점유율 60%) |
---|---|
사업환경 | ㅇ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 확산으로 FPCB 소재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 ㅇ삼성전자의 패키징 외주 확대와 모바일용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음 |
경기변동 | ㅇ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스마트기기 생산량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FPCB소재: 연성동박적층판(FCCL), 커버레이, 본딩시트, 보강판 등 (매출 비중 85%) ㅇ반도체 패키지 소재: 리드온칩(LOC), 리드록테입(LLT), Spacer, QFN, DAF 등 (매출 비중 15%) |
원재료 | ㅇ폴리 아미드 필름: 절연, 도전성 소재 (매입 비중 84%) ㅇ접착제: (매입 비중 16%) |
실적변수 | ㅇ스마트기기 생산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ㅇ차입금 증가추세, 차입금 비중 36% |
신규사업 | ㅇ디스플레이 기판 및 공정소재 사업 추진 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녹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이녹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장경호 | 본인 | 보통주 | 1,315,100 | 14.80 | 1,423,149 | 15.44 | - |
박정진 | 임원 | 보통주 | 587,074 | 6.61 | 749,148 | 8.18 | - |
김광무 | 임원 | 보통주 | 288,849 | 3.25 | 272,892 | 2.98 | - |
김신성 | 임원 | 보통주 | 236,063 | 2.66 | 141,063 | 1.54 | - |
고영순 | 친인척 | 보통주 | 28,000 | 0.32 | 28,000 | 0.31 | - |
김은미 | 친인척 | 보통주 | 1,694 | 0.02 | 1,694 | 0.02 | - |
김은숙 | 친인척 | 보통주 | 139 | 0.00 | 139 | 0.00 | - |
계 | 보통주 | 2,456,919 | 27.65 | 2,616,085 | 28.57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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