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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신도리코...저금리 시대, 배당 매력↑
외국인 투자자가 꾸준히 순매수 중인 신도리코38,400원, ▲150원, 0.39%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후 12시 4분 현재 1.8% 오른 6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전일까지 9개월간 외국인은 신도리코 주식 47만1600주(현재 총 발행주식의 4.7%)를 순매수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5만7100주(0.6%)를 사들여 순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외인의 러브콜은 국내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가운데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데다,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는 신도리코의 안전성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도리코는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보유중이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432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6834억원의 63%에 이른다. 즉,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할 때 실제로 필요한 인수대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2514억원이다. 우선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부채로 조달하고,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도리코의 지난해 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3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시가총액 - 순현금)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4.9배로 낮아진다.
또한 신도리코는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제공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연말 주식 보유자에 대해 결산배당금으로 25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전일 종가에 적용하면 시가배당률은 3.68%가 된다. 이는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인 2.49%보다 1.19%포인트 높은 것이다. 신도리코의 2010년과 2011년 연말 시가배당률은 각각 4.43%와 5.35%였다. 신도리코는 지난 10년간 매년 주당 20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강하게 내 보임에 따라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만약,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가 인하된다면 신도리코의 배당 매력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신도리코는 50년의 업력을 보유한 사무자동화기기(OA) 전문 업체다. 지난 1960년 '신도교역'으로 시작해 1969년 일본 전자기기 업체 '리코'와 제휴를 맺으면서 지금의 사명을 갖게 됐다. 코스피 시장엔 1996년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복사기, 프린터기, 팩스(Fax), 각종 기기에 들어가는 소모품 등이다. 제품 별 매출 비중은 복사기 20%, 프린터기 5%, 토너 및 용지 등 소모품 4%, 팩스 7%다. 신도리코는 주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ODM방식은 고객사의 신제품에 대한 대응력·개발력이 요구되며, 까다로운 품질보증 절차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신도리코와 제휴를 맺고 있는 곳은 글로벌 사무자동화기기 업체인 '렉스마크'와 '제록스'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신도리코의 매출액은 7373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455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23% 줄어든 5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매출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전일까지 9개월간 외국인은 신도리코 주식 47만1600주(현재 총 발행주식의 4.7%)를 순매수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도 5만7100주(0.6%)를 사들여 순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외인의 러브콜은 국내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가운데 풍부한 현금을 보유한데다,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는 신도리코의 안전성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도리코는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보유중이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432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6834억원의 63%에 이른다. 즉,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할 때 실제로 필요한 인수대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2514억원이다. 우선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부채로 조달하고,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도리코의 지난해 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3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시가총액 - 순현금)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4.9배로 낮아진다.
또한 신도리코는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제공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지난해 연말 주식 보유자에 대해 결산배당금으로 25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전일 종가에 적용하면 시가배당률은 3.68%가 된다. 이는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인 2.49%보다 1.19%포인트 높은 것이다. 신도리코의 2010년과 2011년 연말 시가배당률은 각각 4.43%와 5.35%였다. 신도리코는 지난 10년간 매년 주당 20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해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강하게 내 보임에 따라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만약,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가 인하된다면 신도리코의 배당 매력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신도리코는 50년의 업력을 보유한 사무자동화기기(OA) 전문 업체다. 지난 1960년 '신도교역'으로 시작해 1969년 일본 전자기기 업체 '리코'와 제휴를 맺으면서 지금의 사명을 갖게 됐다. 코스피 시장엔 1996년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은 복사기, 프린터기, 팩스(Fax), 각종 기기에 들어가는 소모품 등이다. 제품 별 매출 비중은 복사기 20%, 프린터기 5%, 토너 및 용지 등 소모품 4%, 팩스 7%다. 신도리코는 주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ODM방식은 고객사의 신제품에 대한 대응력·개발력이 요구되며, 까다로운 품질보증 절차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신도리코와 제휴를 맺고 있는 곳은 글로벌 사무자동화기기 업체인 '렉스마크'와 '제록스'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신도리코의 매출액은 7373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455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23% 줄어든 5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매출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
[신도리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복사기 등 사무용 자동화기기 생산 국내 1위 업체 |
---|---|
사업환경 | ㅇ 복사기 산업은 기술 개발이 곧바로 수익과 직결됨 ㅇ 국내 시장은 IT 기술의 발전으로 복사기와 프린터 영역이 주변기기(MFP) 영역으로 통합·확대됨 ㅇ 이 회사는 1960년 창업이래 52년간 업계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경기변동 | 사무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수요로 인해 경기변동의 영향 크지 않음 |
주요제품 | ㅇ 상품 부문: 프린터 등 (매출 비중 62%) ㅇ 복사기 부문 (매출 비중 21%) ㅇ 프린터 (매출 비중 5%) ㅇ 소모품 (매출 비중 4%) |
원재료 | ㅇ 복사기 전장부품 (매입 비중 35%) ㅇ 복사기 커버류 (매입 비중 16%) ㅇ 복사기 철판 (매입 비중 13%) |
실적변수 | ㅇ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시 수혜 ㅇ 철판 및 전장부품 가격 하락 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
리스크 | 수출비중(72%)이 높아 환율 하락시 수익 감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도리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도리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우석형 | 본인 | 보통주 | 1,179,705 | 11.70 | 1,179,705 | 11.70 | - |
최순영 | 친인척 | 보통주 | 32,699 | 0.32 | 32,699 | 0.32 | - |
우자형 | 친인척 | 보통주 | 638,104 | 6.33 | 638,104 | 6.33 | - |
우남득 | 친인척 | 보통주 | 5,519 | 0.05 | 5,519 | 0.05 | - |
장순희 | 친인척 | 보통주 | 5,647 | 0.06 | 5,647 | 0.06 | - |
정혜선 | 친인척 | 보통주 | 5,647 | 0.06 | 5,647 | 0.06 | - |
우소현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지희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지원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승협 | 친인척 | 보통주 | 17,650 | 0.18 | 17,650 | 0.18 | - |
우승한 | 친인척 | 보통주 | 17,650 | 0.18 | 17,650 | 0.18 | - |
한현구 | 친인척 | 보통주 | 2,365 | 0.02 | 2,365 | 0.02 | - |
한지용 | 친인척 | 보통주 | 3,338 | 0.03 | 3,338 | 0.03 | - |
한규연 | 친인척 | 보통주 | 3,338 | 0.03 | 3,338 | 0.03 | - |
이보라미 | 친인척 | 보통주 | 1,761 | 0.02 | 1,761 | 0.02 | - |
이성우 | 친인척 | 보통주 | 1,761 | 0.02 | 1,761 | 0.02 | - |
표희선 | 임원 | 보통주 | 250 | 0.00 | 250 | 0.00 | - |
장한익 | 임원 | 보통주 | 0 | 0.00 | 0 | 0.00 | - |
최용수 | 임원 | 보통주 | 0 | 0.00 | 0 | 0.00 | - |
신도SDR | 관계회사 | 보통주 | 2,281,568 | 22.63 | 2,281,568 | 22.63 | - |
신도시스템 | 관계회사 | 보통주 | 609,599 | 6.05 | 609,599 | 6.05 | - |
상영재단 | 재단 | 보통주 | 13,760 | 0.13 | 13,760 | 0.13 | - |
장학회 | 재단 | 보통주 | 51,005 | 0.51 | 51,005 | 0.51 | - |
계 | 보통주 | 4,909,487 | 48.71 | 4,909,487 | 48.71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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