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세보엠이씨 2%↑, 외인-기관 쌍끌이...왜?
외인과 기관이 꾸준히 순매수 중인 세보엠이씨15,610원, ▲40원, 0.26%가 하루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18분 현재 2.6% 오른 382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는 세보엠이씨 주식 13만4000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1.3%)를, 기관 투자자는 4만6500주(0.4%)를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6개월 기준으로 외인의 누적 순매수량은 약 30만3500주(2.9%), 기관의 누적 순매수량은 약 43만주(4.1%)를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쌍끌이' 매수는 세보엠이씨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세보엠이씨의 매출액은 2031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줄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76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0% 줄어든 71억6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실적 부진에도 외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지속하는 것은 ▲ 지난 2011년 미국회사와 기술협정을 맺은 '불소수지코팅덕트'에 대한 기대감 ▲ 풍부한 현금성자산 ▲ 배당 매력 등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세보엠이씨는 지난 2011년 미국회사와 불소수지코팅덕트에 대한 기술협정을 맺었다. 불소수지코팅덕트는 스테인리스 내부를 특수 코팅처리해 반도체 공장, 화학 공장에서 맹독성 화학가스가 배출될 때 화재 위험이 없고, 강력한 내화학성을 가진 배기용 시스템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작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 칩이 필요해 특수가스를 사용하는 미세화 공정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같은 주 고객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면 세보엠이씨의 수주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세보엠이씨는 시가총액 대비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91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403억원의 72%에 이른다. 따라서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할 때 실제로 필요한 인수대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112억원이다. 우선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고,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는 세보엠이씨 주식 13만4000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1.3%)를, 기관 투자자는 4만6500주(0.4%)를 각각 순매수했다. 지난 6개월 기준으로 외인의 누적 순매수량은 약 30만3500주(2.9%), 기관의 누적 순매수량은 약 43만주(4.1%)를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쌍끌이' 매수는 세보엠이씨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진행된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세보엠이씨의 매출액은 2031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줄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76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0% 줄어든 71억6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실적 부진에도 외인과 기관의 러브콜이 지속하는 것은 ▲ 지난 2011년 미국회사와 기술협정을 맺은 '불소수지코팅덕트'에 대한 기대감 ▲ 풍부한 현금성자산 ▲ 배당 매력 등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세보엠이씨는 지난 2011년 미국회사와 불소수지코팅덕트에 대한 기술협정을 맺었다. 불소수지코팅덕트는 스테인리스 내부를 특수 코팅처리해 반도체 공장, 화학 공장에서 맹독성 화학가스가 배출될 때 화재 위험이 없고, 강력한 내화학성을 가진 배기용 시스템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작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 칩이 필요해 특수가스를 사용하는 미세화 공정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같은 주 고객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면 세보엠이씨의 수주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세보엠이씨는 시가총액 대비 풍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91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403억원의 72%에 이른다. 따라서 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고자 할 때 실제로 필요한 인수대금은 시가총액에서 순현금을 뺀 112억원이다. 우선 순현금 만큼의 인수 자금을 대출로 조달하고, 인수에 성공하면 곧바로 사내 여유자금을 현금화해 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보엠이씨의 지난해 실적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다. 만약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시가총액 - 순현금) 기준으로 PER을 재산정하면, PER은 1.6으로 내려간다.
또한, 세보엠이씨는 시중 금리 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한다. 세보엠이씨는 지난해 연말 주식 보유자에 대한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125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주가를 적용하면 시가배당률은 3.26%로 전일 국고채 3년 기준금리인 2.58%보다 0.68%포인트 높다. 2011년과 2010년 세보엠이씨의 시가배당률(주당 배당금/해당연도 연말 주가)은 5.79%와 2.8%였다.
세보엠이씨는 반도체 클린룸, 고층빌딩의 배관설비 시공을 주력으로 하는 특수 건설회사다. 매출의 80% 정도를 배관설비 시공에서, 나머지 20%는 플랜트 설비 시공과 덕트 생산에서 각각 기록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 및 삼성 계열사다. 클린룸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특수 작업실이며, 덕트는 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 통풍을 위해 필요한 설비다.
[세보엠이씨]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설비공사 시공능력 1위 클린룸 및 배관설비 전문업체 |
|---|---|
| 사업환경 | ㅇ기업들의 설비투자는 감소할 전망 ㅇ4대강 사업 완료돼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IT, 건설 부문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ㅇ국내 설비 : (매출 비중 76%) ㅇ국내 플랜트 : (매출 비중 14%) ㅇ해외 설비 : (매출 비중 8%) |
| 원재료 | ㅇ덕트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 G.I 코일, SUS 코일, 갈바륨 (동부체철 등에서 매입) |
| 실적변수 | ㅇ반도체, LCD 설비 투자 확대시 수혜 ㅇ정부 SOC 투자 확대시 수혜 |
| 리스크 | 영업이익률이 5% 내외로 낮아 경기 둔화시 이익이 급감할 수 있음 |
| 신규사업 | 신제품 불소수지코팅덕트(PSP 덕트) 기술도입 및 인증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보엠이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세보엠이씨]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김종서 | 부 | 보통주 | 2,535,790 | 24.08 | 2,009,290 | 19.08 | - |
| 김우영 | 최대주주 | 보통주 | 1,253,982 | 11.90 | 2,168,538 | 20.59 | - |
| 김재영 | 제 | 보통주 | 714,944 | 6.78 | 820,949 | 7.80 | - |
| (주)에스비테크 | - | 보통주 | 388,056 | 3.68 | 0 | 0 | - |
| 계 | 보통주 | 4,892,772 | 46.46 | 4,998,777 | 47.47 | - | |
| 우선주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