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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휴비츠, 기관-외인 쌍끌이...중국 기대감?
19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최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기조를 유지 중인 휴비츠7,730원, ▼-70원, -0.9%가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전일 휴비츠 주가는 6.6% 급락한 1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월 초부터 전일까지 열흘간 기관은 휴비츠 주식 약 27만6000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2.6%)를, 외인은 약9만6000주(0.9%)를 각각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사들인 지분은 130만주(12.4%)에 이른다.
이같은 기관과 외인의 행보는 휴비츠가 중국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4일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휴비츠의 중국향 매출액은 2012년 176억원에서 2013년엔 230억원(전년 대비 +31%), 2014년엔 285억원(+24%)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현재 안경 인구는 약 15%인데, 선진국의 안경 착용률이 약 50%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안경점용 진단시장이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이에 따라 휴비츠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김 연구원은 "휴비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741억원을,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12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안광학 의료기기 제조업체...꾸준한 성장 '눈'에 띄네
휴비츠는 1998년 설립된 안광학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안광학 기기는 크게 안경점용 진단기기, 안과용 진단기기, 안과용 수술기기로 구분된다. 안경점용 진단기기는 안경사가 소비자의 시력을 측정하고, 렌즈를 가공하는 데 사용하는 기기고, 안과용 기기는 안과 의사가 진료·수술에 사용하는 기기다. 휴비츠는 안경점용 기기만 제조하다가 2008년 국내 최초로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자동검안기 38%, 렌즈가공기 22%, 자동렌즈미터 10%다.
휴비츠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해 왔다. 매출액은 2002년 120억원에서 10년간 연평균 18% 늘어나 지난해 63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002년 120억원에서 지난해 101억원으로 432%, 순이익은 15억원에서 110억원으로 633% 늘었다.
이는 일본업체가 장악한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을 늘린 결과다. 2002년 99억원이던 수출은 지난 2011년 487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2007년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휴비츠'를 설립한 후 2011년까지 중국향 수출은 연평균 53% 성장했다.
▷ 원/달러 환율 하락시(원화 강세시) 수익성 훼손
다만 꾸준한 외형 성장과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률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수출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해 환율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휴비츠의 영업이익률은 환율이 900원대로 하락한 2006년과 2007년엔 10%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환율이 1200원대 이상으로 폭등한 2008년 이후 2년 연속 19% 내외를 기록했다. 이어 환율이 1100원대를 꾸준히 유지한 2010년과 2011년엔 17% 내외를 기록했다.
지난해 휴비츠의 영업이익률은 15.9%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양적 완화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5월 25일 1184원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1월 고점 대비 약 11% 하락한 1056원(3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올해 1월 말부터 반등세를 나타내 전일 환율은 저점 대비 5.3% 상승한 1112.5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도 1분기 말의 1133원에 비해 여전히 1.8% 낮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3월 초부터 전일까지 열흘간 기관은 휴비츠 주식 약 27만6000주(현재 총 발행 주식의 2.6%)를, 외인은 약9만6000주(0.9%)를 각각 순매수했다. 특히 기관의 경우 최근 6개월간 사들인 지분은 130만주(12.4%)에 이른다.
이같은 기관과 외인의 행보는 휴비츠가 중국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4일 한화투자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휴비츠의 중국향 매출액은 2012년 176억원에서 2013년엔 230억원(전년 대비 +31%), 2014년엔 285억원(+24%)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현재 안경 인구는 약 15%인데, 선진국의 안경 착용률이 약 50%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안경점용 진단시장이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이에 따라 휴비츠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김 연구원은 "휴비츠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741억원을,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126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안광학 의료기기 제조업체...꾸준한 성장 '눈'에 띄네
휴비츠는 1998년 설립된 안광학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안광학 기기는 크게 안경점용 진단기기, 안과용 진단기기, 안과용 수술기기로 구분된다. 안경점용 진단기기는 안경사가 소비자의 시력을 측정하고, 렌즈를 가공하는 데 사용하는 기기고, 안과용 기기는 안과 의사가 진료·수술에 사용하는 기기다. 휴비츠는 안경점용 기기만 제조하다가 2008년 국내 최초로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자동검안기 38%, 렌즈가공기 22%, 자동렌즈미터 10%다.
휴비츠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해 왔다. 매출액은 2002년 120억원에서 10년간 연평균 18% 늘어나 지난해 63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002년 120억원에서 지난해 101억원으로 432%, 순이익은 15억원에서 110억원으로 633% 늘었다.
이는 일본업체가 장악한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을 늘린 결과다. 2002년 99억원이던 수출은 지난 2011년 487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2007년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휴비츠'를 설립한 후 2011년까지 중국향 수출은 연평균 53% 성장했다.
▷ 원/달러 환율 하락시(원화 강세시) 수익성 훼손
다만 꾸준한 외형 성장과는 대조적으로 영업이익률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수출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해 환율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휴비츠의 영업이익률은 환율이 900원대로 하락한 2006년과 2007년엔 10%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환율이 1200원대 이상으로 폭등한 2008년 이후 2년 연속 19% 내외를 기록했다. 이어 환율이 1100원대를 꾸준히 유지한 2010년과 2011년엔 17% 내외를 기록했다.
지난해 휴비츠의 영업이익률은 15.9%로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양적 완화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5월 25일 1184원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지속해 올해 1월 고점 대비 약 11% 하락한 1056원(3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올해 1월 말부터 반등세를 나타내 전일 환율은 저점 대비 5.3% 상승한 1112.5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년도 1분기 말의 1133원에 비해 여전히 1.8% 낮다.
한편, 휴비츠의 지난해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6.8배로 5년 평균 8.5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의료기기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전자는 메디슨과 넥서스를 인수해 의료기기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12월 의료기기 4건에 대해 허가를 받아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10년간 1.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G, SK그룹도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U-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2010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456억 달러(약 282조원)으로 추산되며 미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 비중이 76%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3.9조원으로 비중은 1.4%,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 합병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2012.2.17)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기술수준 요구, 제도적 규제, 품질 중심의 수요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연구개발비 부담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일반 검사와 분석기기 등은 전문 중소기업이 중심이다.
2010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456억 달러(약 282조원)으로 추산되며 미국, 일본 등 상위 10개국 비중이 76%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3.9조원으로 비중은 1.4%, 순위는 13위다. 아직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이 약해 수입의존도가 67%며 수출은 초음파 영상진단기, 치과용 임플란트 등 범용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 합병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2012.2.17)
[관련기업]
삼성메디슨(비상장): 삼성그룹 의료기기 사업 중심 기업
휴비츠: 안경점 및 안과용 진단기기
바텍: 국내 치과용 디지털 X-ray 70% 점유. 세계 4위
오스템임플란트: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40% 점유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 영상 전송 저장시스템(PACS) 솔루션 개발
인포피아: 휴대용 혈당 측정기, 콜레스테롤 측정기 생산
뷰웍스: 디지털 X-ray 디텍터
바이오스페이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나노엔텍: 세포계수기, 유전자 주입, 진단기기 제조
루트로닉: 흉터, 주근깨 치료 등 의료용 레이저치료기 전문
씨유메디칼: 심장 제세동기 생산
[의료기기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휴비츠 | 17,650원 | ▼1,250원 (-6.6%) | 469 | 79 | 75 | 18.5 | 3.52 | 19% |
바텍 | 13,050원 | ▼350원 (-2.6%) | 740 | 69 | 44 | 104.3 | 2.20 | 2.1% |
오스템임플란트 | 32,050원 | ▼1,250원 (-3.8%) | 1,119 | 217 | 145 | 94.4 | 5.44 | 5.8% |
인피니트헬스케어 | 9,700원 | ▼500원 (-4.9%) | 338 | -33 | -29 | N/A | 5.03 | -15.3% |
인포피아 | 14,950원 | ▼900원 (-5.7%) | 385 | 5 | 6 | 1 | 1.71 | 0.1% |
뷰웍스 | 19,700원 | ▼350원 (-1.8%) | 351 | 80 | 68 | 24.9 | 3.72 | 14.9% |
바이오스페이스 | 6,840원 | ▼350원 (-4.9%) | 176 | 27 | 32 | 22.8 | 2.25 | 9.8% |
나노엔텍 | 4,480원 | ▼310원 (-6.5%) | 90 | -30 | -34 | N/A | 3.74 | -42.7% |
루트로닉 | 8,720원 | ▼460원 (-5%) | 320 | 12 | 9 | 270.7 | 2.68 | 1% |
씨유메디칼 | 13,050원 | ▼350원 (-2.6%) | 129 | 17 | 13 | 23.8 | 2.39 | 10%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휴비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유일의 안경점 시력 측정기 및 렌즈 가공기 제조회사 |
---|---|
사업환경 | ㅇ안경점 개업을 위해서는 자동검안기, 렌즈미터, 차트프로젝터, 렌즈가공기 등이 필수적으로 필요 ㅇ이들 의료기기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서 구매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어 대형업체 유리 |
경기변동 | 경기변동보다 국민적 건강 인식 수준, 인구구조 등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자동검안기 (매출 비중 40%) ㅇ렌즈가공기 (매출 비중 23%) |
원재료 | ㅇLCD 부품 : 검안기 화면용 (매입 비중 56%) ㅇCCD 부품 : 검안기 카메라용 (매입 비중 16%) ㅇSMPS 부품 : 검안기 전원공급용 (매입 비중 15%) |
실적변수 | ㅇ의료기기 특성상 정부 규제 및 지원안이 변수 ㅇ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86%) |
리스크 | 라식 등 굴절교정수술 치료 증가 |
신규사업 | 산업용 현미경 제조업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휴비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휴비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현수 | 본인 | 보통주 | 2,855,000 | 27.4 | 2,855,000 | 27.4 | - |
심순용 | 임원 | 보통주 | 47,608 | 0.5 | 47,608 | 0.5 | - |
한성일 | 임원 | 보통주 | 25,000 | 0.2 | 25,000 | 0.2 | - |
정광희 | 처 | 보통주 | 89,100 | 0.9 | 89,100 | 0.9 | - |
김성학 | 자 | 보통주 | 11,913 | 0.1 | 11,913 | 0.1 | - |
김규학 | 자 | 보통주 | 6,700 | 0.1 | 6,700 | 0.1 | - |
계 | 보통주 | 3,035,321 | 29.2 | 3,035,321 | 29.2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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