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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동향] 한국밸류, 신흥기계 놀랍게 샀다..왜?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최근 신흥기계 지분을 대량으로 추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밸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신흥기계 주식 67만6421주를 주당 평균 1만3260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종전 6.9%에서 16.6%로 무려 9.7%포인트 높아졌다.
이같은 한국밸류의 적극적인 '러브콜'은 신흥국과 국내 대기업 고객들의 발주 지속에 힘입은 수주 증가로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한양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신흥기계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34% 늘어난 1080억원을, 영업이익이 44% 늘어난 131억원을, 순이익이 45% 늘어난 11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지연됐던 공사 물량들이 올해 반영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태국, 동남아 등 신흥국 설비투자 증가와 국내 대기업 고객사들의 발주 지속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은 850억원이다.
신흥기계는 국내 1위의 '물류자동화시스템' 회사다. 1978년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자회사인 료주엔지니어링사와 자동창고 관련 기술제휴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물류창고 내에서 물류을 자동 이송하는 각종 설비와 설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만든다. 지난 201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신흥기계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07년 릴라이언스 수주를 시작으로 이케아(IKEA),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 브라스의 자회사 등 각국 대기업의 경쟁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매출 내 수출비중은 2009년 17%에서 지난해(3분기 누적 기준) 42%로 높아졌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신흥기계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 늘어난 640억원이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75억2600만원, 순이익은 45% 늘어난 63억300만원으로 각각 기록했다. 이는 주력 매출처인 인도 릴라이언스향 매출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인도향 수출은 1430만달러로 전년 연간치를 이미 59% 초과했다. 아직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실적 합산) 신흥기계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4.6배로 2011년 11월 상장후 1년여간 평균인 13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밸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신흥기계 주식 67만6421주를 주당 평균 1만3260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종전 6.9%에서 16.6%로 무려 9.7%포인트 높아졌다.
이같은 한국밸류의 적극적인 '러브콜'은 신흥국과 국내 대기업 고객들의 발주 지속에 힘입은 수주 증가로 올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한양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신흥기계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34% 늘어난 1080억원을, 영업이익이 44% 늘어난 131억원을, 순이익이 45% 늘어난 11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지연됐던 공사 물량들이 올해 반영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태국, 동남아 등 신흥국 설비투자 증가와 국내 대기업 고객사들의 발주 지속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은 850억원이다.
신흥기계는 국내 1위의 '물류자동화시스템' 회사다. 1978년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자회사인 료주엔지니어링사와 자동창고 관련 기술제휴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물류창고 내에서 물류을 자동 이송하는 각종 설비와 설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모두 만든다. 지난 2011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신흥기계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07년 릴라이언스 수주를 시작으로 이케아(IKEA),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 브라스의 자회사 등 각국 대기업의 경쟁입찰에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매출 내 수출비중은 2009년 17%에서 지난해(3분기 누적 기준) 42%로 높아졌다.
공시 기준으로 가장 최근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신흥기계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 늘어난 640억원이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75억2600만원, 순이익은 45% 늘어난 63억300만원으로 각각 기록했다. 이는 주력 매출처인 인도 릴라이언스향 매출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인도향 수출은 1430만달러로 전년 연간치를 이미 59% 초과했다. 아직 4분기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실적 합산) 신흥기계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4.6배로 2011년 11월 상장후 1년여간 평균인 13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신흥기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동창고 시스템, 무인반송 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자동화설비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ㅇ 기업들의 물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자동화설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 ㅇ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수요가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 자동창고 시스템 ㅇ 자동 입출고 장치 ㅇ 무인반송 시스템 ㅇ 컨베이어 시스템 |
실적변수 | ㅇ 자동차, 제약, 식품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ㅇ 중국 국내 인건비 상승으로 자동화설비 투자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ㅇ 경기에 민감한 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흥기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흥기계] 주요주주
(기준일 : | 2012년 09월 30일 | ) | (단위 : 주, %)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권 순 욱 | 최대주주 | 보통주 | 2,395,130 | 36.05 | 2,395,130 | 36.05 | 당사 대표이사 |
정 규 응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당사 등기임원 |
박 태 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당사 등기임원 |
민 정 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당사 등기임원 |
한 헌 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당사 등기임원 |
(주)포인트코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30%이상 출자 자회사 |
이 병 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100 | 0.14 | 9,100 | 0.14 | 자회사의 등기임원 |
계 | 보통주 | 2,404,230 | 36.19 | 2,404,230 | 36.19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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