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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게임빌, 'V차트 우량주'다운 실적냈다

게임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게임빌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0% 늘어난 5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217억원, 순이익은 32% 늘어난 20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게임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반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53% 늘어난 27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내 해외 매출 비중은 종전 25%에서 지난해 39%로 크게 증가했다.

아이투자는 지난해 6월 25일 이 회사를 'V차트 우량주'로 소개했다. ( 바로가기 ☞
[V차트 우량주] 게임빌,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를 향해) 국내 상위권 모바일 게임사로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중이고, 안전한 재무 구조를 보유한 것에 주목했다. 

게임빌의 매출액은 2008년 53억원에서 지난 2011년 384억원으로 7년 만에 7배 늘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 168억원과 155억원으로 모두 2008년 대비 20배 이상 늘었다. 

또한, 게임빌은 안전한 재무구조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는 350억원이다. 즉, 사내 현금만으로 모든 부채를 당장 상환해도 350억원이 남는다.  



게임빌은 2000년 서울대학교 벤처 동아리에서 시작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세계 최초의 아이디어 모바일게임으로 불리는 ‘놈’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을 돌파한 '프로야구' 시리즈, 모바일 RPG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노니아' 시리즈 등을 지속 출시해왔다.

2009년 이후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빌은 이런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오픈마켓(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을 통해 스마트폰향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 비중은 90%를 넘어서 전년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증권가는 게임빌이 앞으로도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2013프로야구 등 기존 성공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고 있고, 라인과 카카오톡을 통해 게임 유통 채널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개발과 퍼블리싱 두 개의 사업 축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전자공시를 통해 게임빌은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305억원, 순이익은 19% 늘어난 267억원으로 목표치를 잡았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엔씨소프트 133,500 ▲500 (0.4%) 3,455 800 753 58.8 2.91 5%
JCE 14,150 ▲200 (1.4%) 498 94 78 17.7 2.23 12.6%
위메이드 40,900 ▲400 (1%) 616 110 113 77.8 2.39 3.1%
액토즈소프트 46,700 ▼150 (-0.3%) 630 171 138 36 4.48 12.4%
네오위즈게임즈 18,600 ▲200 (1.1%) 4,645 1,064 799 4.7 1.28 27.4%
게임하이 7,710 ▲390 (5.3%) 405 242 198 15.8 3.24 20.5%
드래곤플라이 12,450 ▲200 (1.6%) 267 26 17 N/A 2.09 -0.4%
게임빌 89,300 0 (0%) 378 164 146 22.8 5.88 25.8%
컴투스 38,300 ▲300 (0.8%) 441 125 175 20.5 4.29 20.9%
소프트맥스 11,200 ▲150 (1.4%) 42 24 22 27.5 2.80 10.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게임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모바일 전문게임
사업환경 ㅇ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ㅇ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풍부한 게임 공급, 4G 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 전망
경기변동 ㅇ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ㅇ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모바일 게임 :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팽귄 등 (매출 비중 100%)
원재료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ㅇ 제작 게임 흥행 및 시장 지배력 강화시 수혜
ㅇ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ㅇ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리스크 ㅇ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ㅇ 경쟁 심화 중
ㅇ 흥행 기간이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짧음
신규사업 IPTV,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게임 개발 중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게임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378 384 285 244
영업이익(보고서) 164 168 155 136
영업이익률(%) 43.4% 43.8% 54.4% 55.7%
영업이익(K-GAAP) 157 168 155 136
영업이익률(%) 41.5% 43.8% 54.4% 55.7%
순이익(지배) 146 155 148 118
순이익률(%) 38.6% 40.4% 51.9% 48.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2.81
이시각 PBR 5.88
이시각 ROE 25.76%
5년평균 PER 17.08
5년평균 PBR 4.43
5년평균 ROE 27.27%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게임빌]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송병준본인보통주1,888,58134.081,722,58131.03시간외매매
이용국등기임원보통주17,6000.3210,6000.19장내매도
송재준등기임원보통주90,0001.6264,7721.17장내매도
현능호비등기임원보통주27,0610.4920,0520.36장내매도
정용희비등기임원보통주3,5000.063,5000.06-
이규창비등기임원보통주17,3420.3122,3420.40주식매수선택권행사
보통주2,044,08436.891,843,84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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