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모베이스, 턴 어라운드 진행 중?

1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모베이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모베이스2,985원, ▲5원, 0.17%는 4.2%(55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베이스 주가는 지난 12월 52주 최고가인 1만4450원을 기록한 후 다소 조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는 1만2000원과 1만4000원 사이를 오가며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폰 케이스 전문 업체다. 인탑스19,000원, ▲200원, 1.06%와 함께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스마트폰용 케이스를 납품한다. 상장된 동종 업체로는 성신양회7,760원, ▼-60원, -0.77%, 피앤텔, 크루셜엠스 등이 있다.

모베이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에 각각 자회사를 두고 있다. 중국 자회사는 노트북용 케이스를 만들며, 태국은 카오디오 등의 사출제품을 만든다. 주목할 것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진출과 동시에 설립된 모베이스 베트남 조인트 스톡 컴퍼니(Mobase Vietnam Joint Stock Company)다. 현재 연간 45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휴대폰 케이스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모베이스 본사 생산량보다 큰 규모다.

실제로 모베이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13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자회사의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107억원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100만원 대비 대폭 개선된 수치다.

지난 7일 SK증권은 모베이스를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 확대 수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2013년 삼성전자가 휴대폰 생산량의 30~35%를 베트남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모베이스 베트남 법인은 생산능력을 67% 증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500억원과, 영업이익 28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SK증권이 추정한 2012년 예상 실적 대비 각각 84%와 87% 늘어난 수치다.

▷ 피오트로스키 점수, 3점 → 8점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피오트로스키 점수판에 따르면 모베이스의 3분기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9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점 오른 수치다. 항목별로는 안정성 부문에서 1점, 수익성 부문에서 2점, 효율성 부문에서 2점을 각각 취득했다.

피오트로스키 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경제학과의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가 개발한 종목 평가 방법으로 기업의 수익성, 안전성, 효율성의 3가지 부문에 대해 9가지 기준을 적용해 각 1점씩 9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재무적으로 허약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효과적이며,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기업을 찾는 데 유용하다.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들은 2009년부터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과거 주력제품이던 피쳐폰 케이스가 다품종 소량생산 구도가 돼 케이스 금형 원가에 비해 수익성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글로벌 대량생산 제품이 되며 다시 휴대폰 케이스 회사들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휴대폰 케이스 업체들은 단일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케이스를 통해 휴대폰의 기능과 디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안이 중요해 고객 다변화가 어려워 삼성전자 등 대형 휴대폰 업체 의존도가 높다.

휴대폰 케이스는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땅에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높은 품질의 케이스를 납품업체에게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폰 생산기지는 베트남 하노이다. 베트남은 중국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노동인력을 구하기 쉬워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인탑스와 모베이스는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세워 베트남 휴대폰 생산기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피앤텔은 과거 인탑스와 함께 삼성전자 물량을 양분했으나 삼성전자 수주가 끊기며 실적 부진에 고전하고 있다.

[관련기업]
인탑스: 삼성전자 내 플라스틱 케이스 독보적 1위 기업
삼광(비상장): 신양과 2위를 다투는 케이스 회사
신양: 무리한 확장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마진이 하락해 위기를 겪었으나 부활
모베이스: 인탑스와 함께 유이한 베트남 진출
피엔텔: 과거 인탑스와 케이스 시장을 양분했으나 삼성전자 매출이 끊겨 매출이 급감
우전앤한단: 휴대폰 케이스제조사 우전과 셋톱박스 업체 한단이 합병된 회사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인탑스 27,650 ▲350 (1.3%) 3,910 207 388 5.7 0.77 13.4%
모베이스 13,600 ▲550 (4.2%) 671 21 14 8.8 1.51 17.1%
신양 19,650 ▼700 (-3.4%) 1,102 27 0 236 3.05 1.3%
피앤텔 2,925 ▼180 (-5.8%) 196 -192 -165 N/A 0.39 -24%
크루셜엠스 7,000 ▼160 (-2.2%) 355 -5 -19 N/A 2.54 -16.8%
우전앤한단 7,300 ▼120 (-1.6%) 1,922 106 104 11.5 1.39 12.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모베이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갤럭시S3', '갤럭시노트'에 채용
사업환경 ㅇ 휴대폰 산업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의 피처폰 수요는 감소하는 추세
ㅇ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라 성장 전망
ㅇ 삼성전자 최대 휴대폰 생산기지인 베트남에 2009년 진출, 연간 4500만대 생산량으로 국내 공장보다
규모가 커 사실상 주력 사업부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
주요제품 ㅇ 휴대폰 케이스 : 삼성전자 (매출 비중 65%)
ㅇ 용역 매출 (매출 비중 5%)
원재료 레진 등
실적변수 ㅇ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량 증가시 수혜
ㅇ 모베이스 제품 채택시 수혜
리스크 높은 삼성전자 매출 의존도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모베이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671 688 921 1,043
영업이익(보고서) 21 15 39 113
영업이익률(%) 3.1% 2.2% 4.2% 10.8%
영업이익(K-GAAP) 21 3 39 113
영업이익률(%) 3.1% 0.4% 4.2% 10.8%
순이익(지배) 14 11 3 163
순이익률(%) 2.1% 1.6% 0.3% 15.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8.81
이시각 PBR 1.51
이시각 ROE 17.11%
5년평균 PER 36.49
5년평균 PBR 0.78
5년평균 ROE 4.83%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모베이스] 주요주주

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손병준본인보통주4,620,00051.334,420,00049.11-
조해숙보통주1,860,00020.671,860,00020.67-
신정강비등기임원보통주28,9260.3200-
테크노에스관계회사보통주82,4960.92104,5821.16-
보통주6,591,42273.246,384,58270.94-
우선주0000-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