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이투자가 전일 지분공시를 집계한 결과 가울투자자문(이하 '가울투자') 보유 종목 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가울투자는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종목 가운데 웰크론한텍1,193원, 0원, 0%, 포스코엠텍13,910원, ▲70원, 0.51%, 아이마켓코리아8,150원, ▼-20원, -0.24%, 현대그린푸드13,130원, ▲10원, 0.08%, SIMPAC3,860원, ▲185원, 5.03% 5종목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지분을 가장 많이 늘린 것은 웰크론한텍으로 8%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13.8%에서 21.8%로 높였다. 이 밖에 SIMPAC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지분을 모두 1.8% 이상씩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확대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도 지분 변동을 보고했다.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 리노공업156,700원, ▲3,200원, 2.08%,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 우주일렉트로13,230원, ▲410원, 3.2%, 롯데삼강 5개 종목 지분을 순매수했다. 반면, 일진디스플843원, ▲13원, 1.57%, 인터플렉스8,900원, ▲190원, 2.18%의 경우 보유 지분을 순매도했다. 일진디스플의 경우 지분 1.2%를 내다 팔아 보유 지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홈캐스트2,610원, ▲10원, 0.38%, 코미팜3,975원, 0원, 0%, 피델릭스1,234원, ▲9원, 0.73% 등에서는 최대주주 또는 특별관계인의 지분변동이 있었다. 지분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홈캐스트다. 개인투자자 장병권 씨가 지분 3%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8.3%에서 11.4%로 높였고, 이에 따라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