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오디텍, LED 불황에도 실적↑...비결은?

오디텍3,220원, ▼-20원, -0.62%이 업황 불황에도 실적 개선세를 보여 관심을 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ED 산업은 공급과잉과 경기 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시황이 안좋은 상태다. 그러나 오디텍은 올 3분기 코스닥시장에서 영업이익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5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205억원, 자회사의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56% 증가한 23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해외 고객사 추가 확보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업황 불황으로 가동률이 하락하고 가격 인하 압력 등으로 이익이 부진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매출처가 다각화되면서 가동률 상승 및 단가 회복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에 비해 순이익 증가율이 낮은 것은 기타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었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으며, 외환차익도 3억원 가량 감소했다.

오디텍은 LED 반도체와 광센서를 만드는 회사다. 반도체 부문은 제너다이오드 칩과 서브마운트 칩을 제조하는 사업으로 매출 비중은 61%다. 두 제품은 LED가 빛을 발할 때 나오는 정전기와 열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나머지 매출은 프린터기, 지폐계수기, CD/DVD 감지센서 등에 적용되는 광센서 사업에서 발생한다.

증권가에 따르면 오디텍은 제너다이오드 부문에서 국내 1위다. 삼성전자가 LED TV를 개발키 시작한 초기부터 함께 협력해왔다. 주 매출처는 삼성LED와 LG이노텍164,700원, ▼-300원, -0.18%, 서울반도체7,550원, ▼-50원, -0.66%, 루멘스1,140원, ▲17원, 1.51% 등의 LED 패키지 전문업체다. 최근엔 해외 LED 조명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외형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LED 시장 확대는 오디텍의 수혜로 이어진다.

업계에선 최근 LED 시황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대표 LED업체인 LG이노텍164,700원, ▼-300원, -0.18%서울반도체7,550원, ▼-50원, -0.66%는 물론 세계 1위업체인 필립스도 LED 관련 매출이 모두 늘었다. LED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단가가 하락했고, 과잉공급도 일부 해소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 세계적인 백열등 판매 금지 정책으로 향후 친환경, 고효율인 LED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오디텍은 신규 사업으로 동작인식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제품은 동작인식센서와 근조도센서 기능을 합친 통합센서다. 부품의 경박 단소화 추세에 부합하되는 제품이다. 증권가에선 스마트 기기의 신규 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기존 동작인식 센서가 X축 방향만 인식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X, Y, Z 세 개의 축을 모두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다. 5년 평균치인 16%의 절반 수준이다. 주가수익배수(PER)는 1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배다. 5년 평균값(각각 9.5배, 1.4배) 대비 PER은 높고, PBR은 낮다.

지난달 6일 한국투자증권은 오디텍의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 825억원, 영업이익 90억원, 순이익 81억원을 예상했다. 그리고 내년 실적으론 매출액 1000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105억원을 전망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2012년 예상 PER은 13배, 2013년 예상 PER은 10배다.

한편 오디텍은 지난 5월 7일 아이투자 '투자거장들의 가치주'로 편입된 종목이다. 투자거장들의 가치주는 미국 대표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시장을 이기는 방법을 들어보고 한국 시장에 투자했다면 어떤 주식을 매수 했을까를 짚어 보는 코너다. 오디텍은 '장 마리 에베이야르'라는 대가가 편입했으며, 현재 주가는 당시(5월 7일) 대비 63% 오른 상태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오디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75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0점이다. 현재 PER이 5년 평균치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LED 조명 확대 수혜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2011년 6월 정부는 2020년까지 국가 전체의 60%, 공공기관의 100%를 LED 조명으로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 백열등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삼성은 2020년까지 8.6조원을 LED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LG 역시 LG이노텍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ED 조명시장 확대 수혜 기업]
잉곳: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에피칩 :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동부하이텍
패키지, 모듈: LG이노텍, 루멘스, 서울반도체
패키지 장비: 프로텍
조명: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알에프텍, 대진디엠피

*삼성전기는 2011년 12월 26일 삼성전자에 삼성LED 매각 결정

[LED 조명 확대 수혜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LG이노텍 85,500 ▲500 (0.6%) 35,399 93 21 N/A 1.30 -6.7%
루멘스 7,620 ▼270 (-3.4%) 3,371 254 164 20.9 2.24 10.7%
서울반도체 22,650 ▼250 (-1.1%) 6,198 126 110 N/A 2.18 -2.9%
금호전기 23,150 ▲300 (1.3%) 1,759 56 15 18.3 0.59 3.2%
동부라이텍 1,805 ▲20 (1.1%) 561 24 7 N/A 1.01 -7.6%
알에프텍 14,000 ▲550 (4.1%) 1,924 147 124 8.3 1.63 19.6%
대진디엠피 3,940 ▼75 (-1.9%) 609 27 22 17 0.60 3.5%
사파이어테크놀로지 34,100 ▼1,900 (-5.3%) 88 -81 -68 N/A 2.18 -6.4%
프로텍 9,620 ▲390 (4.2%) 621 140 119 5.3 1.10 20.8%
오디텍 11,600 ▲450 (4%) 625 75 63 13.9 1.30 9.3%
동부하이텍 6,400 ▼100 (-1.5%) 4,501 51 -102 N/A 0.97 -17.1%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오디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ED용 다이오드 칩과 광센서를 만드는 업체
사업환경 ㅇ현재 LED 산업은 LCD 백라이트용 LED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ㅇ향후 LED 조명시장이 확대되면서 LED 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ㅇ광센서는 프린터기, 지폐계수기, CD·DVD감지센서 등 산업분야과 연계성이 높음
경기변동 ㅇLED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LCD패널가격, 환율에 영향을 받음
ㅇ광센서산업은 경기 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ㅇ제너다이오드: LED가 빛을 발할 때 나오는 정전기와 열을 방지시켜주는 역할 (매출 비중 53%)
ㅇ센서제품: 빛을 감지하는 역할 (매출 비중 47%)
원재료 ㅇ웨이퍼, 인쇄회로기판, 캡, 소자용칩 등이 있음
실적변수 ㅇ디스플레이 산업 호전시 수혜
ㅇ원/달러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ㅇLED 조명시장 확대시 수혜
리스크 ㅇ달러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순이익 감소
신규사업 LED 기반 식물배양 플랜트업 진출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오디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625 730 934 512
영업이익(보고서) 75 68 190 128
영업이익률(%) 12% 9.3% 20.3% 25%
영업이익(K-GAAP) 76 65 190 128
영업이익률(%) 12.2% 8.9% 20.3% 25%
순이익(지배) 63 57 153 80
순이익률(%) 10.1% 7.8% 16.4% 15.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3.87
이시각 PBR 1.30
이시각 ROE 9.34%
5년평균 PER 9.54
5년평균 PBR 1.43
5년평균 ROE 16.1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오디텍]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박병근본인보통주1,209,55013.541,226,48313.54-
이학수임원보통주499,8465.59506,8435.59-
김강호임원보통주471,2985.27477,8965.27-
최봉민임원보통주363,3584.06368,4454.06-
보통주2,544,05228.462,579,66728.46-
우선주-----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