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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티씨케이, 불황 이겨낼까?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경쟁력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기업이 본업에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10%, 서비스 기업은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내면 양호하다고 평가한다. 따라서 만약 제조업체가 몇 년간 꾸준히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면 해당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티씨케이는 지난 2007~2011년까지 꾸준히 영업이익률을 유지한 회사다. 5년간 티씨케이의 영업이익률은 19%~27%, 평균은 24%다.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2009년에도 2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 반도체, 태양광, LED에 사용하는 고순도 흑연 전자 소재 제조사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는 일본의 탄소제품 기업 도카이카본과 한국의 케이씨텍의 합작사다. 도카이카본이 35%, 케이씨텍이 28%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흑연 부품이다. 흑연 부품은 실리콘 웨이퍼로 자르기 전 단계인 실리콘 잉곳 덩어리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한다. 원료인 흑연소재는 모회사 도카이카본으로부터 공급받는다.

흑연 부품은 반도체 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지를 만드는데도 사용한다. 티씨케이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웨이퍼의 필수 부품인 핫존(Hot Zone)을 공급한다. 티씨케이의 매출의 90%는 교체수요로, 매년 2회 이상 교체주기가 돌아와 매출이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티씨케이의 태양광 주요 매출처인 넥솔론과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 가격 하락으로 추가 투자를 보류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태양광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티씨케이는 미래성장을 위해 LED 제조장비의 소모성 부품인 서셉터를 제조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1년 10월 LED 부품 제조를 위한 2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3분기 말 현재 티씨케이의 매출 비중은 반도체 사업 28%, 태양광 사업 28%, LED 사업 34%로 고루 분포돼 있다.

▷ 태양광 산업 부진에 실적 감소세

티씨케이는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영업이익은 80% 각각 줄었다. 이에 3분기 영업이익률도 7%에 그쳤다. 티씨케이는 1분기 19%, 2분기 2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방산업인 태양광 산업의 부진이 계속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 재고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티씨케이는 과거 평균 재고자산회전일수가 120일 내외였으나 올해 2분기 183일, 3분기 202일을 각각 기록했다. 재고자산회전일수는 원재료를 구입해 제품을 판매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다. 재고자산회전일수가 과거보다 높아진다는 것은 제품 판매속도가 느려져 재고가 점차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한편 티씨케이 재고의 65%는 원재료다.
















▷ 현금흐름과 주주자본 구조는 양호

최근 부진한 실적에도 현금흐름표는 양호하다. 티씨케이는 상장 이후 줄곧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를 유지해 왔다.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13.5%며 차입금은 없어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 0 " 을 기준으로 변동이 미미하다.

주주자본 구조도 우량하다.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잉여금으로 자본총계를 늘려가고 있다. 주주자본 구조는 기업이 주주의 돈인 주주자본을 어떻게 늘려왔는지 보여준다. 증자 등을 통해 주주에게 손을 벌리거나 재테크를 통해 늘려온 기업보다는 사업으로 주주의 돈을 늘리는 회사가 우량하다고 판단한다.
















▷ 주가, 주당순자산에 근접..PBR 역대 최저 수준

최근 하락으로 티씨케이 주가는 주당순자산에 근접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지난 23일 종가는 6990원, 3분기 기준 주당순자산(BPS)은 6584원이다. 만약 앞으로 주가가 6% 이상 하락하면 티씨케이는 주당순자산 이하 가격에서 거래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역대 최저 수준이다. 23일 티씨케이의 PBR은 1.06배다. 티씨케이는 2008년 이후 PBR 2배~4배 사이에 거래돼 왔다.



[반도체 장비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반도체 장비산업은 수주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 수혜를 입는다. 미국과 일본 회사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점차 국내업체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2010년 9월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1.7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반도체장비 국산화율을 35%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2011년 반도체장비 국산화율은 23%다. 2000년대 중반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국산장비 발주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

장비산업은 크게 전공정장비, 후공정장비, 검사장비로 구분되며 전공정장비의 투자비중이 54%로 가장 크다.

[관련 기업]
전공정: 주성엔지니어링, DMS, 에버테크노, 참엔지니어링, 케이씨텍, 엘오티베큠, 유진테크, 테스, 국제엘렉트릭, 에스티아이
후공정: 미래컴퍼니, 프로텍, 유니테스트, 테크윙, 제이티
패키징: 탑엔지니어링,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STS반도체
검사: 디아이, ISC, 리노공업, 고영, 프롬써어티, 마이크로컨텍솔
크린룸: 신성ENG, 케이엠, 삼우이엠씨, 휴먼텍코리아
기타: 티씨케이, 세진전자, OCI머티리얼즈, GST, 한양이엔지,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주성엔지니어링 4,530 ▼110 (-2.4%) 724 -472 -621 N/A 0.98 -48.5%
DMS 2,890 ▼20 (-0.7%) 668 -193 -198 N/A 0.41 -20.2%
에버테크노 2,160 ▼10 (-0.5%) 490 -95 -96 N/A 0.37 -23%
참엔지니어링 1,815 0 (0%) 253 -98 -77 N/A 0.61 -1.1%
케이씨텍 3,640 ▼5 (-0.1%) 912 107 98 10.9 0.65 5.9%
엘오티베큠 4,300 ▼180 (-4%) 601 69 60 7 0.86 12.2%
유진테크 11,600 ▲200 (1.8%) 1,551 448 375 5.1 2.07 40.8%
테스 5,790 ▲140 (2.5%) 689 56 62 7.6 0.88 11.7%
국제엘렉트릭 9,310 ▼480 (-4.9%) 495 62 53 3.8 1.19 31.1%
에스티아이 2,150 0 (0%) 458 51 42 4.4 0.94 21.2%
미래컴퍼니 13,350 ▲650 (5.1%) 839 165 157 5.8 1.32 22.6%
프로텍 9,300 ▲700 (8.1%) 621 140 119 4.9 1.02 20.8%
유니테스트 2,670 0 (0%) 405 72 60 3.4 0.99 28.8%
탑엔지니어링 4,540 ▲40 (0.9%) 532 43 32 N/A 0.49 -1.1%
시그네틱스 3,040 ▼80 (-2.6%) 2,244 145 124 22.1 1.47 6.6%
하나마이크론 8,090 ▼110 (-1.3%) 1,862 -16 -39 N/A 1.22 -3.4%
STS반도체 6,790 ▼90 (-1.3%) 2,879 15 -107 N/A 1.44 -4.7%
디아이 3,870 ▼560 (-12.6%) 240 -21 -44 N/A 1.40 -15.3%
ISC 11,050 ▼400 (-3.5%) 409 146 111 6.4 1.23 19.3%
리노공업 33,850 ▲850 (2.6%) 558 214 185 13.1 2.29 17.4%
고영 27,200 ▲950 (3.6%) 725 142 120 12.4 2.90 23.4%
프롬써어티 1,245 0 (0%) 161 -58 -96 N/A 0.36 -3.3%
마이크로컨텍솔 3,345 ▲135 (4.2%) 205 40 38 5 1.04 20.9%
신성이엔지 1,135 ▼40 (-3.4%) 973 31 0 N/A 0.50 -0.9%
케이엠 2,640 ▼5 (-0.2%) 664 15 12 21 0.47 2.3%
삼우이엠씨 527 ▼93 (-15%) 758 14 -25 N/A 0.46 -76.9%
휴먼텍코리아 277 ▼24 (-8%) 1,351 20 2 N/A 0.39 -175.3%
티씨케이 6,850 ▼140 (-2%) 395 74 62 9 1.06 11.8%
세진전자 1,430 ▼200 (-12.3%) 213 -15 -24 N/A 0.46 -13.6%
OCI머티리얼즈 32,650 ▼1,050 (-3.1%) 2,011 455 276 8.5 1.03 12.2%
GST 4,560 ▼80 (-1.7%) 475 60 60 4.9 1.18 24.2%
한양이엔지 5,820 ▲250 (4.5%) 2,155 119 67 4.9 1.17 24%
이오테크닉스 26,650 ▼100 (-0.4%) 1,646 296 235 11.7 1.62 13.8%
테크윙 5,700 ▲60 (1.1%) 759 140 114 8.1 1.56 19.2%
제이티 4,370 ▲75 (1.8%) 681 63 33 6.5 1.23 18.9%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넥솔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태양광 솔루션 및 실리콘 반도체 전문업체
사업환경 ㅇ최대 태양광시장인 유럽의 재정위기와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산업은 구조조정 중
ㅇ계열사인 OCI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강화와 원가절감을 빠르게 진행
경기변동 태양광은 국가의 보급정책에 의존하는 정부 주도형 산업
주요제품 ㅇ태양광 멀티 웨이퍼 (매출 비중 60%)
ㅇ태양광 모노 웨이퍼 (매출 비중 34%)
원재료 ㅇ폴리실리콘 (매입 비중 68%)
ㅇ와이어 (매입 비중 10%)
ㅇ연마제 (매입 비중 10%)
실적변수 ㅇ태양광 시장 확대시 수혜
ㅇ각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관련 예산 규모 증가시 수혜
리스크 2012년 7월 826억원의 유상증자 결정 공시
신규사업 2012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1.4GW에서 3.2GW로 확대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넥솔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9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3,193 5,882 4,513 2,055
영업이익(보고서) -764 -102 480 117
영업이익률(%) -23.9% -1.7% 10.6% 5.7%
영업이익(K-GAAP) -746 -226 480 117
영업이익률(%) -23.4% -3.8% 10.6% 5.7%
순이익(지배) -1,060 -241 355 99
순이익률(%) -33.2% -4.1% 7.9% 4.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N/A
이시각 PBR 1.58
이시각 ROE -127.43%
5년평균 PER N/A
5년평균 PBR 2.41
5년평균 ROE -127.43%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넥솔론]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이우정 최대주주 보통주 17,506,650 19.62 17,506,650 19.62

이우현 친족 보통주 17,333,320 19.42 17,333,320 19.42

김성준 친족 보통주 520,000 0.58 520,000 0.58

이승현 친족 보통주 86,650 0.10 86,650 0.10

이중권 친족 보통주 86,650 0.10 86,650 0.10

김진진 등기임원 보통주 346,650 0.39 - - 2012.3.23  대표이사 사임
장영호 등기임원 보통주 86,650 0.10 - - 2012.3.23 사내이사
임기만료
강병호 등기임원 보통주 86,650 0.10 86,650 0.10

김인원 계열회사
등기임원
보통주 86,650 0.10 86,650 0.10

백우석 계열회사
등기임원
보통주 3,466,650 3.88 3,466,650 3.88

임종수 계열회사
등기임원
보통주 8,650 0.01 - - 2011.12.30
사임
정순천 계열회사
등기임원
보통주 346,650 0.39 - - 2012.03.23
사임
정채영 계열회사
등기임원
보통주 173,320 0.19 173,320 0.19

보통주 40,135,140 44.97 39,346,540 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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