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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멜파스, 템플턴운용서 5% 보유...왜?
멜파스가 외국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관심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멜파스 지분 5.28%(94만2448주)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멜파스는 올 3분기 실적이 분기별 최대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다. 지난 15일 LIG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913억원(전년비 +38%, 전분기 대비 +25%)과 영업이익 85억원(+153%, +14%)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3의 판매 호조로 터치칩 매출 지속 성장 ▲터치스크린패널의 매출 회복(300억원대) ▲상반기 대규모 매출채권 상각에 따른 손실 해소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어 4분기에도 갤럭시 노트2의 판매 효과 및 터치스크린 매출 확대로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매출액은 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갤럭시 S3의 영향으로 터치센서 칩 출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이 예상한 올해 실적은 매출액 3390억원(+32%), 영업이익 280억원(+87%), 순이익 270억원(+80%))이다. 이를 반영한 2012년 예상 주가수익배수(PER)는 1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다.
템플턴투신운용은 미국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자회사다.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는 미국내 채권형 펀드를 주로 운용하던 '프랭클린'과 글로벌 투자를 하는 '템플턴' 등과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 올해 초 미국경제주간지 배런스(Barron’s)가 45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0년 수익률 상위 운용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 삼성전자를 주 납품처로 하는 터치 부품 제조업체
멜파스는 2000년에 설립된 '터치(Touch)' 관련 부품 제조업체다. 2009년 12월에 상장한 회사로, 창립 멤버인 민동진 기술충괄상무가 최대주주로 있다. 6월 말 기준 민 상무의 지분율은 11.99%이며, 이봉우 대표이사는 9.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전체 보유 지분율은 21.56%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터치센서 칩(44%)과 터치키 모듈 및 연성회로기판(FPCB)(7%), 터치스크린(49%) 등이다. 멜파스의 터치스크린 패널은 DPW(Direct Patterned Window) 방식을 이용한다. 필름대신 강화유리에 직접 좌표를 그려 넣는 기술이다. 유리에 명전극(ITO) 필름을 합쳐야 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가 얇고 가벼운데다가 광투과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싼 ITO필름을 사용치 않아 원가절감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아직까진 DPW 터치스크린의 수율이 불안정해 이익 기여도는 터치센서 칩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매출총이익의 80% 가량이 칩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주 매출처는 삼성전자102,900원, ▲3,600원, 3.63%이다. 2005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의 이봉우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꾸준히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2'에 터치칩을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향후 삼성전자의 신모델에도 멜파스 제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이슈와 수혜주
LTE 폰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원가 구성은 LCD모듈이 15%로 가장 높고, 낸드 14%, 디램 7%, 카메라모듈과 WiFi, 터치모듈 등이 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ㅇLCD모듈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LCD, 디스플레이텍(중저가)
ㅇ프로세서 :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ㅇD램, 낸드, LDI : 삼성전자
ㅇ터치모듈 : 에스맥(35%), 시노펙스(30%), 멜파스(20%), 일진디스플레이(5%)
ㅇ터치IC : ATMEL/Cypress(70%), 멜파스(30%)
ㅇ카메라모듈 : 삼성전기(50%), 캠시스(10%)
ㅇ카메라모듈(전면) : 캠시스(50%), 파트론(50%)
ㅇWiFi/GPS/Bluetooth : 삼성전기(50%), Murata(30%),TDK(20%)
ㅇ안테나 : 파트론(45%), 아모텍(5%)
ㅇ아이솔레이터 : 파트론(80%)
ㅇ필터/듀플렉서 : 와이솔(35%)
ㅇ배터리 : 삼성SDI(50%), LG화학(30%)
ㅇ오디오IC : 삼성전기(50%), 블루콤(25%), 이엠텍(15%)
ㅇ커넥터 : 우주일렉트로닉스(10%), 교세라(50%), 마쯔시다(40%)
* 괄호안은 공급점유율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에스맥 | 16,700원 | ▼350원 (-2%) | 2,062 | 190 | 153 | 6.8 | 2.97 | 43.9% |
| 시노펙스 | 2,525원 | ▼105원 (-4%) | 2,256 | 44 | -250 | N/A | 1.55 | -30.2% |
| 멜파스 | 24,250원 | ▲450원 (1.9%) | 1,325 | 97 | 37 | 55.5 | 2.85 | 5.1% |
| 일진디스플 | 19,500원 | ▲150원 (0.8%) | 2,746 | 319 | 311 | 10.6 | 4.51 | 42.5% |
| 캠시스 | 1,640원 | ▲40원 (2.5%) | 1,041 | 80 | 61 | 26.7 | 0.65 | 2.4% |
| 파트론 | 14,500원 | ▼450원 (-3%) | 3,162 | 318 | 245 | 15.3 | 3.70 | 24.2% |
| 아모텍 | 8,780원 | ▼210원 (-2.3%) | 660 | 55 | 24 | N/A | 0.81 | -1.1% |
| 와이솔 | 14,150원 | ▼450원 (-3.1%) | 434 | 92 | 82 | 12.3 | 3.03 | 24.6% |
| 블루콤 | 12,350원 | ▼950원 (-7.1%) | 288 | 39 | 38 | 35.7 | 1.31 | 3.7% |
| 이엠텍 | 8,950원 | ▼70원 (-0.8%) | 935 | 84 | 71 | 8.2 | 2.30 | 28% |
| 우주일렉트로 | 26,450원 | ▼450원 (-1.7%) | 736 | 43 | 39 | 25.7 | 1.76 | 6.8% |
| 알에프텍 | 10,450원 | ▲100원 (1%) | 1,120 | 85 | 75 | 7.4 | 1.33 | 17.9% |
| 디스플레이텍 | 3,645원 | ▼25원 (-0.7%) | 1,398 | 116 | 90 | 5.4 | 0.80 | 14.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멜파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터치 스크린 패널 제조 업체 |
|---|---|
| 사업환경 | ㅇ 스마트폰, 태블릿PC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 ㅇ 업계에 따르면 2017년까지 연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지만, 성장세가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 |
| 주요제품 | ㅇ 터치스크린 패널 (매출 비중 78%) ㅇ 터치 키 모듈 / 터치스크린 연성회로기판 (매출 비중 18%) |
| 원재료 | ㅇ 웨이퍼 (매입 비중 37%) ㅇ ITO 패널 (매입 비중 23%) ㅇ 윈도우 (매입 비중 31%) |
| 실적변수 | ㅇ 주요 고객사(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스마트폰, 태블릿PC 출하량 증가시 수혜. ㅇ 환율 하락시 수혜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멜파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멜파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민동진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2,053,800 | 11.72 | 2,053,800 | 11.72 | - |
| 이봉우 | 대표이사 | 보통주 | 1,635,000 | 9.33 | 1,635,000 | 9.33 | - |
| 전상훈 | 임원 | 보통주 | 32,000 | 0.18 | 32,000 | 0.18 | - |
| 정태용 | 임원 | 보통주 | 30,000 | 0.17 | 30,000 | 0.17 | - |
| 최기섭 | 임원 | 보통주 | 30,000 | 0.17 | 30,000 | 0.17 | - |
| 기병철 | 임원 | 보통주 | 30,000 | 0.17 | 30,000 | 0.17 | - |
| 권수일 | 임원 | 보통주 | 30,000 | 0.17 | 30,000 | 0.17 | - |
| 계 | 보통주 | 3,840,800 | 21.91 | 3,840,800 | 21.91 | - | |
| 기타 | 0 | 0 | 0 | 0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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