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에스맥, 갤럭시S 시리즈 잘 팔리면 OK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해 온 에스맥이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에스맥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0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분법 적용)은 190억과 165억원으로 각각 93%와 38%가 늘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00% 이상 급증한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한 것이다.
▷ 삼성전기에서 독립한 터치스크린패널 제조사
에스맥은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의 휴대폰 키모듈 사업부가 분리·독립해 설립된 회사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되자, 이에 신속히 대응해 2008년부터 정전식 터치스크린 모듈을 개발 및 생산해 주력 사업을 전환했다.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에 갤럭시 보급형 시리즈용 4인치 터치스크린과 갤럭시 노트 10.1용 10.1인치 터치스크린을 납품한다.
에스맥은 핵심부품인 ITO(산화인듐주석) 센서를 국산화했다. ITO 센서는 터치스크린에 전기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투명전극으로 사용하는 핵심 원재료다. ITO 센서에 사용하는 인듐 산화물은 전기를 잘 통하는 금속의 성질을 가지면서도 빛을 잘 투과시켜 디스플레이에 사용한다. 과거 ITO 센서는 일본기업들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에스맥은 국산화를 통해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 2010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 상승 수혜
에스맥은 2010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700억원으로 2009년 이후 2년 만에 228%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2009년 18억과 14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332억원과 348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실적 급감 전인 2008년 대비 각각 305%와 470% 늘어난 것이다.
이는 주 고객사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호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모바일 기기 부문의 국제적 시장조사 기관인 IDC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0년 2분기 이전 5%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기술 경쟁력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렸고, 그 결과 올해 2분기 전 세계적으로 5000만여 대를 판매해 3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6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16.9%에 그친 애플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신규사업장 취득을 공시했다. ITO 필름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태산엘시디로부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사들였다. 투자 금액은 총 120억원이다.(2011년 자기자본 대비 약 15%) 증권가에서는 이번 시설투자로 ITO 필름 내재화 비율이 50%까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장사' 잘되니 재무 구조도 개선세
영업 호조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2009년 3분기 34%로 상승했던 총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은 올해 2분기 말 4.5%로 낮아졌다. 꾸준히 130억원 이상을 유지했던 차입금 규모도 2분기 말 67억원으로 낮아진 상황이다.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차입금이 줄어들어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이자보상배율은 66배로 높아졌다. 아이투자는 제조업의 경우 차입금 비중 10% 이하, 이자보상배율 3배 이상을 안전한 재무구조의 조건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 밸류에이션은? PER 6.5배, PBR 2.7배
꾸준한 주가 상승에도 이익증가 폭이 커 주가수익배수(PER)는 평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실적 합산) PER은 6.5배로 5년 평균 6.6배와 거의 같다. 이 회사의 전일(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5700원이다. 이는 상장 후 최고 PER인 18배를 기록한 2010년 2월 말보다 423% 높은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로 5년 평균 22%보다 약 86% 높고, 2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배로 5년 평균인 1.6배보다 69% 높다.
▷ 리스크는?
삼성전자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유의할 부분이다.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줄거나, 터치스크린패널 물량을 경쟁사에 더 많이 배분하면 실적에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쟁사인 일진디스플843원, ▲13원, 1.57%레이의 삼성전자 내부 점유율이 상승해 에스맥의 2분기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다만, 부품 내재화를 통한 원가 절감에 성공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7억원 대비 58% 성장한 90억원을 달성했다.
'IT는 졸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도 IT부품 업체 투자시 유념할 사항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치스크린패널 방식은 현재의 '온셀 방식'(On-cell)에서 중장기적으로 '인셀 방식'(In-cell)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온셀 방식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터치스크린을 각각 모듈로 제조한 후 이 둘을 붙이는 방식으로 스마트 기기 두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디스플레이패널 제조 단계에서 터치 기능을 내재화하는 '인셀 방식'이 본격적으로 채택된다면, 현재 대세를 이루고 잇는 '온셀 방식'의 터치스크린패널 업체들은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나 삼성디스플레이와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업체들이 자체 생산 공정에서 터치 기능을 탑재하므로 터치스크린패널 모듈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생산 수율 측면에서 온셀 방식이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고, 온셀 방식은 다품종 소량 생산면에서도 인셀 방식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부분의 ITO필름을 이용한 온셀방식 터치스크린 제조사들은 ITO 필름을 줄이거나 혹은 강화유리에 터치센서를 증착하는 방식 등의 신기술을 통해 제품 두께를 줄이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에스맥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2위(상위 5%)를 차지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터치스크린]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터치스크린은 사람의 손 또는 물체를 이용해 직접 입력이 가능한 화면이다. 압력을 가하면 터치한 위치가 인식되는 저항막 방식과 손가락 정전기를 이용한 정전용량 방식으로 구분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적용된 정전용량 방식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터치스크린]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멜파스 | 23,300원 | ▲100원 (0.4%) | 1,325 | 97 | 37 | 54 | 2.78 | 5.1% |
이엘케이 | 19,500원 | ▲1,050원 (5.7%) | 680 | -23 | -35 | N/A | 2.98 | -3.2% |
일진디스플 | 17,850원 | ▲450원 (2.6%) | 2,746 | 319 | 311 | 9.5 | 4.05 | 42.5% |
에스맥 | 15,700원 | ▲1,050원 (7.2%) | 2,062 | 190 | 153 | 5.8 | 2.55 | 43.9% |
디지텍시스템 | 12,200원 | ▲350원 (3%) | 1,163 | 125 | 94 | 16.2 | 1.34 | 8.2% |
시노펙스 | 2,360원 | ▲60원 (2.6%) | 2,256 | 44 | -250 | N/A | 1.35 | -30.2% |
태양기전 | 16,600원 | ▲300원 (1.8%) | 973 | 59 | 39 | 8.7 | 2.00 | 23% |
모린스 | 5,220원 | ▼140원 (-2.6%) | 161 | -83 | -92 | N/A | 2.49 | -80.5% |
켐트로닉스 | 12,400원 | 0원 (0%) | 1,065 | 64 | 42 | 38.1 | 1.68 | 4.4% |
유아이디 | 8,250원 | 0원 (0%) | 283 | 69 | 54 | 11.2 | 3.10 | 27.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에스맥]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PC 터치패널 공급업체 |
---|---|
사업환경 |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터치패널 수요 꾸준할 전망 |
경기변동 | IT·전기·전자 등 전방산업의 경기변동에 영향 |
주요제품 | 터치스크린 모듈 : 입력장치, 광원전달 역할 (매출 비줄 96.8%) |
원재료 | ITO, IC,FPCB : 터치스크린 구성 부품, 니샤 등으로부터 조달 (매입 비줄 70.6%) |
실적변수 |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 시 수혜 |
리스크 | 삼성전자향 매출 집중 |
신규사업 | 강화유리업체 비에스티에 120억원(지분율 41.5%) 지분 투자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맥]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맥]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성철 | 본인 | 보통주 | 880,580 | 11.85 | 1,155,372 | 14.00 | 장내매도, 신주인수권행사 |
김종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26,400 | 4.39 | 448,993 | 5.44 | 장내매도, 신주인수권행사 |
이경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0,000 | 1.61 | 120,000 | 1.45 | - |
신만흥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9,588 | 0.94 | 120,205 | 1.46 | 신주인수권행사 |
이병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0,247 | 2.96 | 220,247 | 2.67 | - |
김두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77,280 | 2.39 | 155,280 | 1.88 | 장내매도 |
김상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5,125 | 0.20 | 0 | 0 | - |
하경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8,864 | 0.39 | 28,864 | 0.35 | - |
이민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530 | 0.11 | 8,530 | 0.10 | - |
이민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920 | 0.09 | 6,920 | 0.08 | - |
계 | 보통주 | 1,853,534 | 24.94 | 2,264,411 | 27.43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기 타 | 0 | 0 | 0 | 0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