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한가위] 지난해 추석 후 1년...가치주 효자 종목은?

시간이 참 빠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싶더니 어느덧 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 추석하면 바로 떠오르는 말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다. 한해 내내 자연의 에너지와 농부의 땀이 어울려 결실을 맺은 농산물들을 수확한 후 친지들과 나누는 마음이 얼마나 달콤하고 풍요로웠으면, 조상님들은 이런 말을 했을까.

아이투자는 추석을 맞아 가치주 펀드로 알려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이 지난해 추석부터 현재까지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주가 변동률을 되짚어 봤다. 어떤 종목에서 풍성한 수확을 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들 세 펀드가 지난해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2011년 9월 14일부터, 올해 9월 26일까지 5% 이상 보유를 지속한 종목은 총 93개였다. 이 가운데 37개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코스피 지수를 초과했다.

이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KB자산이 보유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다. 지난해 9월 14일부터 올해 9월 26일까지 약 1년간 100%가 상승해 같은 기간 13% 상승한 코스피 지수를 86%p 초과했다. KB자산은 1년간 지분 6.4%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지난해 당시 5.7%에서 현재 12%로 높였다.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신영자산이 보유한 KSS해운9,100원, ▲20원, 0.22%이다. 지난 1년간 91%가 상승해 코스피 지수를 78%포인트 초과했다. 같은 기간 신영자산은 이 회사 지분 0.6%를 축소해 지분율을 종전 8.2%에서 현재 7.6%로 낮췄다. 
 
세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한국밸류가 보유한 경동나비엔87,700원, 0원, 0%이다. 86%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해 코스피 지수를 73%p 초과했다. 한국밸류는 지난 1년간 이 회사 지분을 0.7%를 순매도해 지분율을 종전 12.8%에서 현재 12.1%로 낮췄다.

이 밖에 동아타이어, 한솔케미칼105,700원, ▼-4,600원, -4.17%. 동원산업32,500원, ▼-100원, -0.31%, 아트라스BX, 신라교역8,980원, ▲130원, 1.47%을 포함, 30선에 포함된 26개 종목의 주가가 23% 이상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9%p 이상 초과했다(4개 종목은 공동보유).

특히 두 개 이상 펀드가 공동 보유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률이 대체로 좋았던 점이 눈길을 끈다. 공동 보유 종목은 동아타이어, 신라교역8,980원, ▲130원, 1.47%, 삼영무역12,660원, ▲20원, 0.16%, 경동가스, {신세계I&C}, NPC4,590원, ▲75원, 1.66% 6개였는데, NPC 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20% 이상 상승했다. 상승 종목 5개 중 신세계 I&C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모두 41%를 웃돌아, 코스피 지수를 28%p 이상 초과했다. 

가장 주가가 많이 하락한 종목은 KB자산이 보유 중인 드래곤플라이237원, 0원, 0%다. 최근 1년간 42%가 하락해 코스피 지수를 55%p 밑돌았다. KB자산은 지난 1년간 이 회사 지분 6.7%를 추가 취득해 현재 15.3%를 보유 중이다.

<주요 가치주 펀드 운용사는 어떤 회사?>

한국투자밸류는 이채원 부사장이 운용을 총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치투자 펀드다. 신영자산운용과 함께 가치투자 기관 양대산맥으로 불린다. 2011년 말 기준 총 1조1408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형 펀드를 운용한다. 2011년 하락장에서 마이에셋과 함께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0.3%)를 기록했다. 2006년 4월 출시한 "10년펀드"를 6년째 운용 중이다.

신영자산은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의 자회사로 1996년 출범했다. 총 수탁고는 2조913억원(7월 2일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기준)이며 대표 펀드는 '마라톤펀드'다.


KB자산은 KB금융그룹 자회사로 대표이사는 조재민 씨다. 2011년 3월 기준 수탁고는 22조8922억원이다. 조 대표는 유행을 쫓지 않는 장기 전략에 충실한 투자철학으로 마이다스에셋을 펀드 매니저 이직률이 업계에서 가장 낮고, 운용 수익률은 상위권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2009년 KB자산 사장으로 영입됐다. KB자산은 2011년 머니투데이-모닝스타 펀드대상에서 '올해의 베스트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5년 수익률이 업계 1위이며 최근 1년, 2년, 3년, 5년 수익률이 모두 상위권(TOP5 이내)에 올랐다.



[KSS해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가스화물, 케미칼화물 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해운사
사업환경 ㅇ해운업은 국가간 장벽에 구애받지 않는 완전경쟁시장
ㅇ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무리한 발주로 인한 선박공급 과잉, 고유가에 따른 원가상승으로 해운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
경기변동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중국 설비투자, 세계 교역량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가스선 운송 (매출 비중 66%)
ㅇ 케미칼선 운송 (매출 비중 31%)
원재료 ㅇ 선박유
실적변수 ㅇ 국내 LNG, LPG 수요량 증가시 수혜
ㅇ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시 수혜
ㅇ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93%)

리스크 ㅇ 유가 상승시 원가 상승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KSS해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548 956 1,055 1,059
영업이익(보고서) 71 287 175 110
영업이익률(%) 13% 30% 16.6% 10.4%
영업이익(K-GAAP) 70 137 175 110
영업이익률(%) 12.8% 14.3% 16.6% 10.4%
순이익(지배) 65 240 87 164
순이익률(%) 11.9% 25.1% 8.2% 15.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24
이시각 PBR 0.60
이시각 ROE 8.24%
5년평균 PER 5.42
5년평균 PBR 0.53
5년평균 ROE 5.71%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KSS해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박종규본인보통주3,141,51027.103,141,51027.10-
박종백친인척보통주4500.004500.00-
윤장희임원보통주41,5900.3641,5900.36-
박문호임원보통주3,2220.035,2720.05장내매수
이대성임원보통주11,2550.1012,2550.11장내매수
김종석임원보통주28,4870.2500.00임원퇴임
김원태임원보통주16,2340.1416,8780.15우리사주조합
무상배정
이종태임원보통주11,0980.1011,5690.10우리사주조합
무상배정
이기환임원보통주110,6500.95110,6500.95-
윤영석계열사
임원
보통주41,1100.3541,1100.35-
박병선계열사
임원
보통주6,6200.066,7200.06장내매수
바른경제
동인회
기타보통주200,0001.73200,0001.73-
최재수임원보통주85,7400.7485,7400.74-
(주)KSS해운자사주 등보통주00485,9504.19특수관계인
포함
보통주3,697,96631.904,159,69435.88-
우선주0000-
기 타0000-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