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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백산, 9월 들어 20% 상승...왜?

27일 개장을 앞두고 백산12,550원, ▲130원, 1.05%의 주가흐름이 관심을 끈다. 백산은 지난 8월 이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기록하고 있으며, 9월 들어 전일까지 20% 올랐다. 전일에는 2% 내린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백산이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지난 19일 비엔지증권은 보고서에서 백산의 합성피혁 제품이 신발용에서 IT용과 자동차 용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648억원의 매출과 2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각각 13%, 80% 증가한 수치다.

백산의 2분기 실적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2분기 매출액은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233% 늘었다. 반면 40억원의 법인세 비용이 발생하며, 순이익은 15억원에 그쳐 36% 증가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법인세 비용은 5년만의 세무조사에서 발생한 법인세 추납액으로 회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세무대리인 변경과 과세기준 합리화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산은 지난 1986년 설립된 합성피혁 생산업체다. 동성화학, 백산린텍스로부터 폴리우레탄 합성수지와 부직포 등을 매입해 합성피혁을 생산한다. 지난 2000년 이후 일본 가혜사 및 C&ET사와 무공해 인공피혁 생산법에 대한 기술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쌓았으며, 2004년 양산에 성공했다.

주요 고객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스포츠 용품 업체의 신발 제조용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디다스 전체 수요량의 38%, 나이키 전체 수요량의 24%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산은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인조피혁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시화공단과 부산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도 진출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해 가동중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8%다.



[백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기반의 합성피혁 제조 업체
사업환경 천연가죽 공급 감소로 대체소재인 합성피혁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합성피혁은 생활필수품 용도로 생산되고 있어 경기변동에 둔감
실적변수 의류, 스포츠용구(나이키, 아디다스) 판매 증가시 수혜,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신규사업 무공해 P·U인공피혁 제품 양산 체제 돌입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백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799 1,458 1,244 1,009
영업이익(보고서) 112 115 82 70
영업이익률(%) 14% 7.9% 6.6% 6.9%
영업이익(K-GAAP) 96 117 82 70
영업이익률(%) 12% 8% 6.6% 6.9%
순이익(지배) 47 45 71 72
순이익률(%) 5.9% 3.1% 5.7% 7.1%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5.67
이시각 PBR 1.07
이시각 ROE 6.82%
5년평균 PER 9.00
5년평균 PBR 0.69
5년평균 ROE -7.3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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