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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분석] 텔레필드, 외국인·내부자 '매수'
텔레필드가 상한가다.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텔레필드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필드는 유선통신 광전송장비 업체다. 주력 제품은 음성전화 및 데이터 트래픽을 운반하는 MSPP(다중 서비스 공급 플랫폼)장비다. MSPP는 접속망과 백본망에서 트래픽을 모아 상위 단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전화국 등에 설치된다. 주요 고객사는 KT44,500원, ▲500원, 1.14%와 SK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79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3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 역시 9억4800만원으로 적자에서 벗어났다. 텔레필드의 실적은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더욱 돋보인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우리넷6,830원, ▲110원, 1.64%과 코위버4,545원, ▲110원, 2.48%의 영업이익은 각각 68%와 59% 감소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텔레필드는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로 매출처가 분산돼 있어 경쟁업체에 비해 단가인하 압력에서 자유롭다. 연구개발비, 급여 등 판관비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6억원 가량 감소한 것도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실적 발표 후 외국인은 텔레필드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다. 텔레필드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지난달 14일 외국인 지분은 0.25%였지만, 전일 2.57%까지 확대됐다. 이에 앞서 내부자 매수도 있었다. 텔레필드의 최대주주인 박노택 대표는 지난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장내 취득했다. 매수단가는 1429원~1480원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텔레필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45위(상위 14%)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 점수가 낮은 것은 현재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가 8.9배로 5년 평균인 7.8배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내부자 매수] 투자 포인트
내부자 매수는 기업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내부자가 매수하기에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다. 내부자가 미공개정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내부자가 매수하는 회사에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텔레필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광전송 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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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통신기술과 고객사 니즈의 빠른 변화로 제품의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 ㅇ 종편 개설, LTE 확대로 관련 장비 수요 증가 |
경기변동 | ㅇ 경기에 민감한 편 ㅇ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높을수록 유리 |
주요제품 | ㅇ 대용량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51.6%) ㅇ 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19.6%) ㅇ 서비스 : 통신장비 유지보수 (매출 비중 18.8%) |
원재료 | ㅇ OPTIC MODULE (매입 비중 9%) ㅇ SHELF & PANEL (매입 비중 9%) ㅇ PMC (매입 비중 14.1%) |
실적변수 | 통신 관련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텔레필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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