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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다우기술, 삼성운용서 지분 취득...왜?
18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다우기술 지분을 취득해 관심을 끈다.
삼성자산운용은 다우기술18,200원, ▲240원, 1.34% 지분을 5.03%(225만5788주) 확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달 피델리티 펀드가 지분 1.12%P 축소한 것과는 반대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주목한 다우기술의 투자 매력은 무엇일까?
▷ 키움증권을 보유한 시스템통합 전문업체
다우기술18,200원, ▲240원, 1.34%은 키움증권126,200원, ▲1,700원, 1.37%, 사람인에이치알 등 8개의 계열사를 두고, 시스템통합(SI)사업을 하는 영업지주회사다. 시스템통합이란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컨설팅단계에서 시스템 설계, 유지보수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이 분야에서 20여 년의 업력을 갖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통신사업자, 제조기업 등이다.
매출구성은 IBM, Citrix 등 글로벌업체들의 소프트웨어(SW)를 바탕으로 시스템통합사업을 하는 ‘상품’, 이와 관련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는 ‘용역’, 인터넷포털인 ‘뿌리오‧엔펙스’를 통해 문자, 음성, 팩스 메시지를 대량 전송하는 ‘인터넷서비스’로 나뉜다. 매출비중은 상품 41%, 용역 24%, 인터넷서비스 34%다.
▷ 정책 수혜 + 인터넷서비스 성장 기대감...순수 영업실적 '호조'
다우기술은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SW 산업 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더 큰 시장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2013년부터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가 전면 배제된다.
국내 시스템통합업체는 대부분 대기업 계열사다. 전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그룹 내부의 전산업무를 맡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들의 빈자리를 중견기업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우기술 역시 중견기업에 해당하므로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문자 대량발송, 온라인복권, PG(payment gateway) 사업이 포함된 인터넷서비스 부문의 성장도 주목된다. 올 상반기 이 부문의 매출액은 3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70%에 육박한다.
이 회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58억원, 순이익은 14% 줄어든 1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유형자산처분이익 29억원과 종속기업투자처분이익 53억원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자산 처분은 실제 사업과는 무관해 순수영업 성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만 차감한 K-GAAP 기준 영업이익을 살필 필요가 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64억7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억5400만원 대비 120% 급증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다우기술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16위(상위 24%)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은 가장 낮은 0점이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11배로 5년 평균치 6배보다 큰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다우기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키움증권, 사람인 등 8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고, 시스템통합(SI)사업을 하는 영업지주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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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시장은 오는 2014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할 것으로 전망 ㅇ 대기업 계열 IT서비스 업체들의 공공정보화사업 참여가 전면 배제돼 중견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ㅇ국내 SI업체는 대부분 대기업의 계열사로 그룹의 전산업무를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큰 영향 없음 |
주요제품 | ㅇ상품: IBM, Citrix 등 글로벌업체들의 소프트웨어(SW)를 바탕으로 시스템통합사업 (매출 비중 41%) ㅇ용역: 상품 관련 유지보수 (매출 비중 22%) ㅇ서비스: 인터넷포털인 ‘뿌리오‧엔펙스’를 통해 문자, 음성, 팩스 메시지를 대량 전송 (매출 비중 34%) |
원재료 | ㅇWorkstation: Unix 서버 (매입 비중 12%) ㅇStorage: 저장장치 (매입 비중 4%) ㅇInfrastructure Solution: 웹인프라 구축 (매입 비중 33%) ㅇApplication Management: 어플리케이션 관리 (매입 비중 12%) ㅇDBMS: 데이타베이스 관리 (매입 비중 15%) ㅇKM: 지식협업 관리 (매입 비중 10%) |
실적변수 | ㅇ기업·개인용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시장 확대시 수혜 ㅇ키움증권, 사람인 등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시 수혜 |
리스크 |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고, 잉여현금흐름이 (-)를 기록하는 등 현금 창출력이 낮음 |
신규사업 | 가상화사업, SaaS솔루션, 스마트프로세스 개발, 전자지불결제 사업 추진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다우기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다우기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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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다우데이타 | 본인 | 보통주 | 16,981,380 | 37.85 | 16,981,380 | 37.85 | - |
김익래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600,000 | 1.34 | 600,000 | 1.34 | - |
이경애 | 친인척 | 보통주 | 400,000 | 0.89 | 400,000 | 0.89 | - |
최헌규 | 임원 | 보통주 | 143,560 | 0.32 | 143,560 | 0.32 | - |
김영훈 | 임원 | 보통주 | 16,963 | 0.04 | 16,963 | 0.04 | - |
허흥범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7,000 | 0.04 | 17,000 | 0.04 | - |
권용원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173 | 0.00 | 1,173 | 0.00 | - |
김재철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60,000 | 0.36 | 100,000 | 0.22 | 장내매도(60,000주) |
김형주 | 친인척 | 보통주 | 59,870 | 0.13 | 50,000 | 0.11 | 장내매도(9,870주) |
이원규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7,304 | 0.01 | 7,304 | 0.01 | - |
어진선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0 | 0 | 106,344 | 0.24 | 신규선임 |
이성권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0,000 | 0.02 | 7,000 | 0.02 | 장내매도(3,000주) |
김윤덕 | 임원 | 보통주 | 17,000 | 0.04 | 17,000 | 0.04 | - |
서영석 | 임원 | 보통주 | 20,000 | 0.04 | 20,000 | 0.04 | - |
정래현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0 | 0 | 11,810 | 0.03 | 신규선임 |
(주)다우기술 | 자사주등 | 보통주 | 2,175,153 | 4.85 | 2,175,153 | 4.85 | - |
(주)이머니 | 계열사 | 보통주 | 396,340 | 0.88 | 0 | 0 | 장내매도(396,340주) |
계 | 보통주 | 21,005,743 | 46.81 | 20,654,687 | 46.04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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