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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텔레필드, 9일 만에 40%↑...왜?

텔레필드가 최근 9일간 꾸준히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텔레필드는 3.8%(120원) 오른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필드는 지난 21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꾸준히 올랐다. 최근 9일간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지난 24일에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40% 올랐다.

이 같은 강세는 실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79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3000만원, 순이익은 9억4800만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텔레필드의 실적은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더욱 돋보인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우리넷6,830원, ▲110원, 1.64%코위버4,545원, ▲110원, 2.48%의 영업이익은 각각 68%와 59% 감소했을 뿐이다.

텔레필드는 유선통신 광전송장비 업체다. 주력 제품은 음성전화 및 데이터 트래픽을 운반하는 MSPP(다중 서비스 공급 플랫폼)장비다. MSPP는 접속망과 백본망에서 트래픽을 모아 상위 단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전화국 등에 설치된다. 주요 고객사는 KT44,500원, ▲500원, 1.14%와 SK 등 대규모 통신사업자다.

한편 텔레필드 주가는 지난 6월부터 돌연 급등했다. 6월 1일 155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 두 배 넘게 올랐다. 주가가 오르기 전 내부자는 회사 지분을 늘렸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박노택 대표는 지난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장내 취득했다. 매수단가는 1429원~1480원이다.



[내부자 매수] 투자 포인트

내부자 매수는 회사 내부자가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내부자에는 계열회사의 계약직, 아르바이트 사원까지 포함된다. 또한 의결권의 10%이상을 확보한 주요주주, 관계부처 공무원, 계약에 연관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은행 역시 내부자로 간주한다.

내부자 매수는 기업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내부자가 매수하기에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다. 내부자가 미공개정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내부자가 매수하는 회사에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텔레필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광전송 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
사업환경 ㅇ 통신기술과 고객사 니즈의 빠른 변화로 제품의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
ㅇ 종편 개설, LTE 확대로 관련 장비 수요 증가
경기변동 ㅇ 경기에 민감한 편
ㅇ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높을수록 유리
주요제품 ㅇ 대용량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51.6%)
ㅇ 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19.6%)
ㅇ 서비스 : 통신장비 유지보수 (매출 비중 18.8%)
원재료 ㅇ OPTIC MODULE (매입 비중 9%)
ㅇ SHELF & PANEL (매입 비중 9%)
ㅇ PMC (매입 비중 14.1%)
실적변수 통신 관련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텔레필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6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06 265 243 309
영업이익(보고서) 4 9 20 16
영업이익률(%) 3.8% 3.4% 8.2% 5.2%
영업이익(K-GAAP) 4 12 20 16
영업이익률(%) 3.8% 4.5% 8.2% 5.2%
순이익(지배) 3 8 19 16
순이익률(%) 2.8% 3% 7.8% 5.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0.50
이시각 PBR 0.98
이시각 ROE 9.31%
5년평균 PER 7.79
5년평균 PBR 0.53
5년평균 ROE 6.10%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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