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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서울가스의 알짜 자산 '콘티넨탈'
서울가스엔 숨겨놓은 효자 회사가 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은 서울가스51,700원, ▲400원, 0.78%의 기업 가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독일의 자동차부품회사 '콘티넨탈 그룹'의 자회사로 서울가스가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년 막대한 배당금을 수령하고 있다. 서울가스가 지난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에서 받은 배당금은 353억원으로 지난 해 영업이익 121억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 '황금알을 낳는 거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대표 선우현)은 미국의 벤딕스 코퍼레이션과 대성산업간에 체결된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1987년 설립됐다. 1988년 독일 지멘스에 경영권이 넘어갔다가, 2007년 콘티넨탈 그룹이 지멘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서울가스와 인연은 1992년 시작됐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은 지멘스 오토모티브였던 시절 손실이 계속 누적되면서 자본잠식에 빠졌다. 서울가스는 대성산업의 지분을 인수함과 동시에 증자에 참여해 35% 지분을 확보했다.
모회사인 콘티넨탈 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300억 유로(원화 기준 42조원)로 전 세계 46개국에 16만4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다. 타이어, 브레이크 시스템, 주행 안전장치 등을 개발·생산한다. 국내에서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을 포함, 4곳의 자회사가 있다.
▷ 차량 제어 시스템이 주력 제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이하 콘티넨탈)은 파워트레인 사업부와 샤시·인테리어 사업부로 구성돼있다. 파워트레인 사업부는 자동차엔진, 트렌스미션의 엔진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엔진 데이터 시스템, PCU(Powertrain Control Unit), ACV(Air Control Valve)가 주력 제품이다.
엔진 데이터 시스템은 차량 내 각종 아날로그, 디지털 입력 신호를 받아 엔진 상태를 최적화시켜 차량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이다. PCU는 엔진과 자동변속기의 제어를 하나의 모듈로 가능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함으로써 엔진으로부터의 동력 흐름과 구동 회전력을 제어, 최적의 변속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ACV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부품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최소화 한다.
샤시·인테리어 사업부는 에어백 제어 시스템(ACU), BCM(Body Control Module), ESC(Electric Stability Control)등 약 10개의 시스템장치를 만든다. 에어백 제어 시스템은 충돌사고로부터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BCM은 자동차 도어락 장치, 창문, 램프 등 차 안에서 전자장치로 작동되는 기능들을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며, ESC는 차량의 관성 및 바퀴의 미끄러짐 정도를 측정해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장치다.
최근에는 기아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얇은 3.4㎜ 스마트키를 개발했다. 카드 형태로 자동차키를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다. 기아차 K9에 이어 현대차 2013년형 에쿠스에 도입된다. 콘티넨탈의 주요 고객은 현대·기아차, GM대우와 같은 국내 업체 뿐 아니라, 영국의 랜드로버, 중국의 베이징 지프, 체리자동차 및 인도의 크라우스 등 다양하다.
▷ '자동차 전장화' 수혜로 고성장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자동차 전장화다.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에 전자장비를 탑재, 운전자의 편의를 돕고 통신·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해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콘티넨탈이 만드는 차량 제어 시스템 장치는 자동차 전장화를 이루는데 필수 부품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 주력 제품들의 매출이 늘며 성장 중이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2008년 4467억원에서 2011년 1조원을 돌파, 이 기간 동안 연 평균 23% 성장했다.
외형 성장 중에도 콘티넨탈은 17%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보통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이익률은 10%를 넘기 힘들다. 국내 상장된 흑자를 기록 중인 85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4%다. 10%를 넘는 회사는 현대모비스254,000원, 0원, 0%를 포함한 포함해 9개 회사 뿐이다. 17%의 영업이익률은 상장기업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5개 회사에 비해서도 콘티넨탈의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다.
지난해 콘티넨탈은 1조4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0년보다 2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779억원, 순이익은 21% 늘어난 136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로선 처음으로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 서울가스 배당금 수익, 영업이익의 3배
콘티넨탈은 차입금이 없는 '무차입 경영' 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로 매우 높은 편이다.
콘티넨탈의 ROE가 60%를 넘는 것은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영향을 미쳤다. 대규모 배당은 자본 증가를 제한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을 유지하는 바탕이 된다. 콘티넨탈은 2009년 757억원을 배당했는데, 이는 당시 순이익 557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2010년에는 1009억원을 지급하며 순이익의 91%, 지난해에도 1009억원의 배당을 실시, 순이익의 74%를 배당했다.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은 100%로 벌어들인 돈을 모두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사용했다.
이는 고스란히 서울도시가스의 배당금 수익으로 이어졌다. 서울도시가스는 콘티넨탈로부터 지난 해 353억원의 배당금 수익이 발생했다. 이 기간 서울가스의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배당금 수익이 영업이익의 3배에 달한다. 지난 2010년 배당금 수익은 353억원, 2009년엔 265억원이 발생했다.
▷ 콘티넨탈의 가치는 얼마?
콘티넨탈 지분 35%는 서울가스의 '숨겨진 자산'이기도 하다. 지난 해 300억원이 넘는 배당금 수입원인 콘티넨탈의 실제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올해 서울가스의 반기보고서 기준 콘티넨탈의 장부가치는 44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자동차 부품회사 중 콘티넨탈의 매출액 1조원을 넘는 자동차 부품회사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한라공조, 성우하이텍 5곳이다. 이 회사들의 평균 PER은 12배 정도다. 만약, 콘티넨탈이 상장돼 PER 12배를 적용 받는다면 시가총액은 약 1조6300억원이 된다. 이 중 서울도시가스가 보유한 콘티넨탈 지분 35%의 가치는 약 5700억원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27일 서울도시가스의 시가총액 2458억원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이슈와 수혜주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삼천리 | 99,400원 | ▲500원 (0.5%) | 18,605 | 701 | 561 | 13.2 | 0.34 | 2.6% |
서울가스 | 49,750원 | ▲600원 (1.2%) | 10,837 | 319 | 455 | 4.6 | 0.36 | 7.8% |
경동가스 | 63,300원 | ▼200원 (-0.3%) | 10,838 | 410 | 375 | 8.1 | 0.50 | 6.1% |
예스코 | 27,000원 | ▼400원 (-1.5%) | 7,028 | 216 | 185 | 7.9 | 0.29 | 3.6% |
부산가스 | 19,700원 | ▲50원 (0.3%) | 6,537 | 358 | 295 | 6.5 | 0.54 | 8.3% |
인천도시가스 | 21,200원 | 0원 (0%) | 3,742 | 54 | 46 | 8 | 0.66 | 8.3% |
경남에너지 | 3,585원 | ▼45원 (-1.2%) | 4,180 | 187 | 158 | 5.2 | 0.41 | 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서울가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서울·경기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수도권 20%, 전국 10% 점유 |
---|---|
사업환경 | 에너지 다변화 정책,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가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산업으로 계절 변화, 신규주택 건설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ㅇ도시가스: 서울 강서구, 양천구, 서초구 등 11개구, 경기도 파주, 김포 등에 공급 ㅇ자원개발: 리비아 오일생산광구, 베트남 천연가스생산광구 지분참여 |
원재료 | LNG(액화천연가스): 한국가스공사에서 매입 |
실적변수 | ㅇ겨울철 기온 하락시 수혜(동절기 판매비중 전체 75%) ㅇ경인지역 신규주택 수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주택 건설이 줄어 성장성이 낮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울가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서울가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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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서울도시개발 | 최대주주 | 보통주 | 1,311,505 | 26.23 | 1,311,505 | 26.23 | - |
김영민 | 최대주주의최대주주 | 보통주 | 576,946 | 11.54 | 576,946 | 11.54 | - |
김영훈 | 친인척 | 보통주 | 1,064 | 0.02 | 1,064 | 0.02 | - |
차정현 | 친인척 | 보통주 | 2,000 | 0.04 | 2,000 | 0.04 | - |
김순미 | 친인척 | 보통주 | 42,093 | 0.84 | 42,093 | 0.84 | - |
김세민 | 친인척 | 보통주 | 24,583 | 0.49 | 24,583 | 0.49 | - |
김성민 | 친인척 | 보통주 | 24,542 | 0.49 | 24,542 | 0.49 | - |
김효진 | 친인척 | 보통주 | 24,523 | 0.49 | 24,523 | 0.49 | - |
김은혜 | 친인척 | 보통주 | 125 | 0.00 | 125 | 0.00 | - |
최성호 | 임원 | 보통주 | 1,398 | 0.03 | 1,398 | 0.03 | - |
김요한 | 임원 | 보통주 | 698 | 0.01 | 698 | 0.01 | - |
이석문 | 임원 | 보통주 | 1,797 | 0.04 | 1,797 | 0.04 | - |
신영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105 | 0.02 | 1,105 | 0.02 | - |
안병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368 | 0.13 | 6,368 | 0.13 | - |
유승배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570 | 0.03 | 1,570 | 0.03 | - |
박근원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518 | 0.03 | 1,518 | 0.03 | - |
김구영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027 | 0.02 | 1,027 | 0.02 | - |
이종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165 | 0.02 | 1,165 | 0.02 | - |
신혁철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76 | 0.01 | 176 | 0.01 | - |
구경모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57 | 0.02 | 757 | 0.02 | - |
이영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44 | 0.00 | 144 | 0.00 | - |
박영훈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804 | 0.02 | 804 | 0.02 | - |
유장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906 | 0.02 | 906 | 0.02 | - |
최병기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918 | 0.02 | 918 | 0.02 | - |
김동춘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800 | 0.02 | 800 | 0.02 | - |
박병택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696 | 0.01 | 0 | 0.00 | 장내매도(-) |
김용원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530 | 0.03 | 1,530 | 0.03 | - |
심성욱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942 | 0.02 | 942 | 0.02 | - |
탁운기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941 | 0.02 | 2 | 0.00 | 우리사주 배정(+) 장내매도(-) |
이상훈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797 | 0.02 | 8 | 0.00 | 우리사주 배정(+) 장내매도(-) |
양윤규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1,350 | 0.03 | 1,351 | 0.03 | 우리사주 배정(+) |
윤상권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1,025 | 0.02 | 신규선임(+) |
조규양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871 | 0.02 | 신규선임(+) |
김재황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761 | 0.02 | 신규선임(+) |
박세일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940 | 0.02 | 신규선임(+) |
한경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892 | 0.02 | 신규선임(+) |
육종갑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542 | 0.01 | 신규선임(+) |
대성홀딩스(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130,000 | 22.60 | 1,130,000 | 22.60 | - |
(사)로우랜드서비스 | 기타 | 보통주 | 17,000 | 0.34 | 17,000 | 0.34 | - |
한국인터넷빌링(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7,960 | 0.36 | 17,960 | 0.36 | - |
계 | 보통주 | 3,199,748 | 64.01 | 3,202,356 | 64.07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합 계 | 3,199,748 | 64.01 | 3,202,356 | 6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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