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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텔레필드 6%↑...“내부자 매수 이유 있었네”
텔레필드가 이틀째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텔레필드는 6.1%(175원) 오른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텔레필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같은 날 외국인은 2만2188주를 순매수했다.
텔레필드는 유선통신 광전송장비 업체다. 주력 제품은 음성전화 및 데이터 트래픽을 운반하는 MSPP(다중 서비스 공급 플랫폼)장비다. MSPP는 접속망과 백본망에서 트래픽을 모아 상위 단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하며, 주로 전화국 등에 설치된다. 주요 고객사는 KT50,100원, ▲250원, 0.5%와 SK텔레콤54,100원, ▲600원, 1.12% 등 대규모 통신사업자다.
광전송장비는 기술집약적 산업에 속한다. 제품 개발을 위해 통신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능력과 시스템 통합 기술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텔레필드는 전 직원의 80%가 연구개발에 투입될 정도로 전문 인력을 갖췄다. 지난 5년간 매출의 10%~18%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텔레필드는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79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3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 역시 9억4800만원으로 적자에서 벗어났다. 텔레필드의 실적은 경쟁업체와 비교하면 더욱 돋보인다. 같은 기간 동종업계인 우리넷6,860원, ▲120원, 1.78%과 코위버5,180원, ▲80원, 1.57%의 영업이익은 각각 68%와 59% 감소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텔레필드는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로 매출처가 분산돼 있어 경쟁업체에 비해 단가인하 압력에서 자유롭다. 연구개발비, 급여 등 판관비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6억원 가량 감소한 것도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해석된다.
한편 텔레필드 주가는 지난 6월부터 돌연 급등했다. 6월 1일 155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 두 배로 올랐다. 주가가 오르기 전 내부자는 회사 지분을 늘렸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박노택 대표는 지난 5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장내 취득했다. 매수단가는 1429원~1480원이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다. PER과 ROE는 2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지배지분 순이익 값을 사용해 구했다.
[내부자 매수] 투자 포인트
내부자 매수는 기업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내부자가 매수하기에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다. 내부자가 미공개정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내부자가 매수하는 회사에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텔레필드]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광전송 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업체 |
|---|---|
| 사업환경 | ㅇ 통신기술과 고객사 니즈의 빠른 변화로 제품의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 ㅇ 종편 개설, LTE 확대로 관련 장비 수요 증가 |
| 경기변동 | ㅇ 경기에 민감한 편 ㅇ 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이 높을수록 유리 |
| 주요제품 | ㅇ 대용량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51.6%) ㅇ MSPP 광전송장비 (매출 비중 19.6%) ㅇ 서비스 : 통신장비 유지보수 (매출 비중 18.8%) |
| 원재료 | ㅇ OPTIC MODULE (매입 비중 9%) ㅇ SHELF & PANEL (매입 비중 9%) ㅇ PMC (매입 비중 14.1%) |
| 실적변수 | 통신 관련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시 수혜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텔레필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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