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액트 6%↑, 실적 부진에도 강세...왜?

액트로5,070원, ▼-60원, -1.17%가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연일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5.9% 오른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300백만원과 4억원으로 각각 99%와 80% 줄었다. 증권가는 이를 아마존 킨들 파이어 물량 감소에 따른 신규 수주 지연, 팬택의 부진, 애플의 수주 지연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지난달 26일 장중 306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현재 저점 대비 20% 상승한 상황이다. 이 기간 기관투자자는 홀로 순매수해 나서 11만4878주(0.76%)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이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17일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93,300원, ▲700원, 0.76%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 애플 및 아마존 등 최종 납품처의 신제품 공개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83억원과 94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16%,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액트는 LG전자 부회장을 지낸 구승평 대표이사가 2004년 설립한 회사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만든다. 코스닥시장에는 2010년 상장됐다.
 
FPCB는 얇은 동판(구리박)을 플라스틱 필름에 입히고 그 위에 회로를 그려 만든 회로기판이다. '연성(Flexible)'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휘어질 수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이다. 스마트 기기의 소비 트렌드가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됨에 따라 '경박단소(가볍고, 얇고, 짧고, 작아지는 것)' 가 제품 개발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따라서 얇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FPCB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액트는 설립 이후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신공법에 대한 투자를 추진해 FPCB의 전제품의 공정능력을 확보했다. 후발주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사가 위치한 중국의 연태, 주해에 해외공장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거래처인 LG계열사와 안정적인 거래를 바탕으로 신규거래처로 팬택, 우리LED 등으로 매출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2%던 LG계열 매출 비중은 지난해 65%로 낮아졌다. 


[연성회로기판(FPCB) 밸류체인]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연성회로기판은 휘어지는(Flexible) 인쇄회로기판(PCB)를 말한다. 동박에 폴리이미드(PI) 필름을 고온으로 접착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FPCB는 경량화, 소량화, 입체화라는 모바일 기기가 요하는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 기기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연성회로기판 밸류체인
ㅇ폴리이미드 필름(PI) : SKC코오롱PI
ㅇ동박(Cooper Foil) : 일진머티리얼즈
ㅇFPCB 소재 : 이녹스, 한화L&C, 도레이새한
ㅇFPCB 제품 : 대덕GDS, 영풍,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액트
ㅇ완제품(SET) : 삼성전자, LG전자

[연성회로기판(FPCB) 밸류체인]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일진머티리얼즈 12,100 ▼300 (-2.4%) 903 -18 -24 111.3 1.49 1.3%
이녹스 20,650 ▲700 (3.5%) 321 49 39 16.8 2.75 16.4%
대덕GDS 14,000 0 (0%) 1,120 113 98 14.6 0.83 5.7%
영풍 969,000 ▲4,000 (0.4%) 2,738 261 477 8.2 1.21 14.7%
인터플렉스 67,500 ▲500 (0.8%) 1,400 134 132 22.9 3.57 15.6%
플렉스컴 8,590 ▼60 (-0.7%) 801 57 63 8.7 1.44 16.6%
액트 3,660 ▲205 (5.9%) 162 9 8 6.9 1.51 2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액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휴대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사업환경 ㅇ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휴대폰용 인쇄회로기판(PCB)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PCB는 첨단기술 분야인 군수, 자동차, 산업용 로봇, 첨단 의료기기 산업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
경기변동 ㅇ휴대폰 경기동향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양면FPCB: (매출 비중 42%)
ㅇ단면FPCB: (매출 비중 32%)
ㅇ멀티FPCB: (매출 비중 18%)
ㅇRF: (매출 비중 3%)
원재료 *원재료
ㅇ동박: (매입 비중 25%)
ㅇ커버레이: (매입 비중 14%)
ㅇ본딩시트: (매입 비중 1%)
ㅇ기타: (매입 비중 29%)
*부재료
ㅇ레이업: (매입 비중 7%)
ㅇ보강대: (매입 비중 7%)
ㅇ기타: (매입 비중 13%)
실적변수 ㅇLG전자, 팬택 핸드폰 판매 증가시 수혜
ㅇ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리스크 ㅇLG전자, 팬택 등 주요고객사 핸드폰 판매에 실적 영향을 받음
신규사업 ㅇTV LED 방열기판 개발.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액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62 760 672 651
영업이익(보고서) 9 93 47 29
영업이익률(%) 5.6% 12.2% 7% 4.5%
영업이익(K-GAAP) 7 89 47 29
영업이익률(%) 4.3% 11.7% 7% 4.5%
순이익(지배) 8 83 48 22
순이익률(%) 4.9% 10.9% 7.1% 3.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87
이시각 PBR 1.51
이시각 ROE 21.96%
5년평균 PER 6.84
5년평균 PBR 1.51
5년평균 ROE 21.3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액트] 주요주주

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구 승 평최대주주보통주1,004,1506.691,004,1506.69-
백 영 희친족보통주600,000 4.00600,0004.00-
백 승 민등기이사보통주406,500 2.7100-
위 극 명타인보통주400,000 2.66400,0002.67의결권위임
구 영 범친족보통주300,000 2.00300,0002.00-
구 영 철친족보통주240,000 1.60240,0001.60-
위 재 곤타인보통주207,500 1.38207,5001.38의결권위임
시 석 곤비등기이사보통주145,000 0.97100,0000.67-
위 재 숙타인보통주100,000 0.6788,5000.59의결권위임
황 석 준비등기이사보통주64,500 0.4364,5000.43-
박 명 웅관계회사임원보통주41,500 0.2826,5000.18-
방 정 식관계회사임원보통주47,448 0.3215,6730.10-
위 지 명타인보통주20,000 0.1320,0000.13의결권위임
김용철비등기이사보통주10,0000.0710,0000.07-
박승현등기이사보통주0020,0000.13-
보통주3,586,59823.913,096,82320.64-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