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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리뷰] 모바일 게임 '약진'...스마트 확산+경쟁력 강화


게임업계의 대장주인 엔씨소프트가 2분기 적자를 냈지만 모바일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들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6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최소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경쟁력 강화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 모바일 게임업체로 분류되는 회사는 컴투스, 게임빌, JCE 등 대략 3개사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컴투스30,700원, ▲300원, 0.99%가 가장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였다. 컴투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67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5% 증가했다. 매출액은 158% 늘어난 220억원, 순이익은 490% 증가한 60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타이니팜'의 유저수 및 매출 증가와 모바일 게임 시장 확대 등을 들 수 있다. SNG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온라인 인맥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SNG의 수익은 유료 아이템 판매를 통해 발생한다.

증권업계에선 향후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점과 컴투스 허브의 선전으로 꾸준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컴투스 허브는 50여종 이상의 컴투스 게임을 전 세계 이용자에세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하나의 계정으로 게임을 이용 가능하며, 게임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 특히 SNG 내에서 이용자끼리 아이템을 교환하거나 도움을 주는 데 편리하다. 지난달 컴투스 허브의 가입자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해외 사업 호조에도 국내 매출의 기여도가 낮아져 증권사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게임빌의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선 신작 게임 출시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어 국내 매출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JCE는 SNG인 '룰더스카이'의 성장세에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온라인 게임 부문은 경쟁작 출시와 비수기 효과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선 룰더스카이의 성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성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한다.

한편 컴투스 주가는 올해 초 1만원 후반대에 머물렀으나 4월을 기점으로 빠르게 상승하더니 지난 10일엔 52주 최고가인 5만200원을 달성했다. 전날 주가는 1.3% 오른 4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게임빌 주가는 연초 6만원대에서 지난 6월 18일 52주 최고가인 9만8000원을 기록한 뒤 실적 부진 등에 따른 우려감으로 조정 받은 상태다. 전날 주가는 1.4% 오른 8만7100원이다.

JCE는 오히려 연초보다 주가가 내려간 상태다. JCE는 올해 초 3만원 후반대를 횡보하다가 지난 7월 9일 최고가인 4만8200원을 달성, 이후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3만원 초반대까지 내려왔다. JCE는 전날 0.3% 내린 3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1월 애플 앱스토어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으로 해외 오픈 마켓에서만 제공되던 게임들을 국내에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안드로이드 마켓이 오픈되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기업으로는 기존 1,2위 기업인 게임빌, 컴투스와 엔텔스 등이다. 온라인 게임 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진출하고 있는 위메이드, JCE, 네오위즈인터넷도 주목할만 하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게임빌 87,100 0 (0%) 133 55 47 25.8 6.58 25.5%
컴투스 47,900 ▼1,350 (-2.7%) 92 8 42 66.8 6.96 10.4%
위메이드 49,250 ▲1,450 (3%) 224 79 66 33.6 2.72 8.1%
JCE 31,950 ▼50 (-0.2%) 188 59 57 33.6 5.44 16.2%
네오위즈인터넷 10,350 ▼300 (-2.8%) 128 -6 -3 24.3 3.65 15%
엔텔스 9,950 ▲50 (0.5%) 75 6 8 5.4 1.21 22.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컴투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게임업체
사업환경 ㅇ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ㅇ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풍부한 게임 공급, 4G 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 전망
경기변동 ㅇ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ㅇ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모바일 게임 : 타이니팜, 미니게임천국, Homerun Battle 3D 등 (매출 비중 9.4%)
실적변수 ㅇ 게임 흥행시 수혜
ㅇ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ㅇ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계절적인 영향이 나타남.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함
리스크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컴투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92 312 280 317
영업이익(보고서) 8 40 34 53
영업이익률(%) 8.7% 12.8% 12.1% 16.7%
영업이익(K-GAAP) 6 41 34 53
영업이익률(%) 6.5% 13.1% 12.1% 16.7%
순이익(지배) 42 51 40 59
순이익률(%) 45.7% 16.3% 14.3% 18.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6.75
이시각 PBR 6.96
이시각 ROE 10.43%
5년평균 PER 26.04
5년평균 PBR 2.30
5년평균 ROE 10.60%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컴투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영일최대주주
본인
보통주1,300,88012.91,300,88012.9-
박지영배우자 및
대표이사
보통주646,4656.4646,4656.4-
박병근처남보통주147,4031.577,4030.8장내매도
이원근보통주44,4990.444,4990.4-
김강호동서보통주71,8290.741,8290.4장내매도
박평영장인보통주24,6910.224,6910.2-
이성기보통주22,4470.215,0000.2장내매도
심수광임원보통주17,2930.200임원퇴임
최백용임원보통주16,0000.210,5000.1스톡옵션 행사, 장내 매도
보통주2,291,50722.72,161,26721.4-
우선주0000-
기 타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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