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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시그네틱스, 관계사의 지분 매도...왜?
시그네틱스775원, ▼-25원, -3.12%의 관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시그네틱스 지분을 매도해 관심을 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그네틱스와 같은 영풍 그룹 소속인 인터플렉스10,320원, ▼-280원, -2.64%는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주당 평균 3241원에 시그네틱스 주식 28만4148주를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의 18.89%에서 18.56%로 0.33%P 낮췄다. 총 순매도 금액은 9억2000만원이다.
또다른 관계사인 영풍전자도 비슷한 시기인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주당 평균 3128원에 51만6000를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의 11.9%에서 11.3%로 0.6%P 낮췄다. 총 순매도 금액은 16억1400만원이다.
이처럼 최근들어 관계사들이 매도에 나선 것은 왜일까. 우선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거래량이 적은 것을 개선하고, 주가가 공모가 2600원 대비 20% 넘게 오른 상황에서 현금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30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이후 시그네틱스의 주가는 4500원과 3000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날 현재 최대주주인 영풍60,200원, ▲1,400원, 2.38%의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65%가 넘는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통 물량이 적은 데다가 최근 주식시장 침체까지 겹쳐 하루 거래량은 지난달 중순 이후 적은 때는 약 18만주(발행 주식 대비 0.2%)를 기록했고, 많을 때도 85만주(발행주식 대비 1%)를 넘지 못했다.
시그네틱스는 지난 2010년 11월 상장 이후 2년 연속 배당을 하지 않았다. 양호한 순이익을 기록해 지분법 이익 측면에서는 기여도가 높지만, 이는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동반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들은 현금 측면에서는 당장의 실익은 없다. 이런 가운데 경영권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지분 매도를 통해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터플렉스와 영풍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FPCB, PCB 수요 증가로 적극적으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차입금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현금 확보에 매력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시그네틱스는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다. 반도체 칩은 수많은 미세 전기 회로가 새겨져 있어 외부의 물리적, 화학적 충격에 손상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칩을 인쇄회로기판(PCB)에 탑재하고 칩과 금선(Gold Wire)을 이용해 전기적으로 연결해 주고 밀봉, 포장해 반도체로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과정을 반도체 패키징이라고 한다.
시그네틱스의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메모리 36%, 비메모리 64%다. 상장된 반도체 패키징 업체 중에서 비메모리 제품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
시그네틱스의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한 후 올해 1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줄어든 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 20일 동부증권 신현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 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져 연간 매출액은 3260억원으로 전년보다 17%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0억원 240억원으로 45%, 60% 늘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20.6배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2%다.
한편, 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3% 오른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외주 확대] 이슈와 수혜주
과거 반도체 조립·테스트 공정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회사(IDM)가 담당했다. 그러나 IDM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도체 제조(FAB) 공정에 집중 투자했으며, 이 외 공정은 외주로 진행해 원가절감을 꾀했다. 후공정 외주 비중 확대로 조립·테스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4년까지 세계 반도체 조립·테스트 시장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2년 7월 10일 삼성전자는 핵심 기술을 제외한 후공정 설비에 대해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증가하는 물량을 외주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관련 기업]
패키징 업체: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세미텍
테스트 하우스: 아이테스트, 아이텍반도체
[반도체 후공정 외주 확대]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STS반도체 | 5,850원 | ▲240원 (4.3%) | 944 | 30 | 1 | 19.6 | 1.18 | 6% |
| 하나마이크론 | 6,520원 | ▲60원 (0.9%) | 577 | -40 | -33 | 155.7 | 0.97 | 0.6% |
| 시그네틱스 | 3,220원 | ▲95원 (3%) | 623 | 22 | 24 | 20.7 | 1.71 | 8.3% |
| 세미텍 | 4,100원 | ▼65원 (-1.6%) | 271 | 0 | -6 | N/A | 1.46 | -0.7% |
| 아이테스트 | 2,440원 | ▲25원 (1%) | 248 | 31 | 29 | 9.1 | 1.21 | 13.3% |
| 아이텍반도체 | 3,050원 | ▲80원 (2.7%) | 54 | -4 | -7 | N/A | 0.64 | -1.1%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시그네틱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5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 |
|---|---|
| 사업환경 | ㅇ삼성전자의 패키징 외주 확대와 모바일용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음 ㅇ작게 만드는 기술과 얇게 만드는 기술 확보가 경쟁력을 자우할 전망 |
| 경기변동 | 경기의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반도체 생산량의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패키징 ㅇ메모리: 매출 비중 36% ㅇ비메모리: 매출 비중 64% |
| 원재료 | ㅇ리드프레임: 삼성테크윈, 풍산, MHT에서 구입. (매입 비중 7%) ㅇBGA 인쇄회로기판: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삼성테크윈, 심텍, 대덕전자, 난야, 킨서스에서 구입. (매입 비중 32%) ㅇ몰드 컴파운드: 제일모직, 금강고려화학, 네패스, 스미또모에서 구입. (매입 비중 6%) ㅇ골드 와이어: 희성금속, 헤라우스, 엠케이전자, 타나카에서 구입. (매입 비중 34%) ㅇ솔더볼: 덕산하이메탈, 알파메탈, 코지마에서 구입. (매입 비중 2%) |
| 실적변수 | ㅇ반도체 가격 상승시 수혜 ㅇ반도체 생산량 증가시 수혜 ㅇ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ㅇ금 값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ㅇ금가격 상승시 원재료 비용 증가 ㅇ환율 상승시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 감소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시그네틱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시그네틱스] 주요주주
| 성명 | 관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지분율) | 변동원인 | |||||
|---|---|---|---|---|---|---|---|---|---|
| 기초 | 증가 | 감소 | 기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주식수 | 주식수 | 지분율 | ||||
| 영 풍 | 최대주주 | 보통주 | 19,950,590 | 23.27% | 19,950,590 | 23.27% | |||
| 영풍전자㈜ | 계열회사 | 보통주 | 10,200,530 | 11.89% | 10,200,530 | 11.89% | |||
| 인터플렉스 | 계열회사 | 보통주 | 16,197,620 | 18.89% | 16,197,620 | 18.89% | |||
| ㈜영풍문고 | 계열회사 | 보통주 | 2,500,000 | 2.91% | 2,500,000 | 2.91% | |||
| 장형진 | 동일인 | 보통주 | 7,280,737 | 8.49% | 7,280,737 | 8.49% | |||
| 테라닉스 | 계열회사 | 보통주 | 812,181 | 0.95% | 812,181 | 0.95% | |||
| 계 | 보통주 | 56,941,658 | 66.4% | 56,941,658 | 66.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합계 | 56,941,658 | 66.4% | 56,941,658 | 66.4% | |||||
[반도체 후공정 외주 확대] 이슈와 수혜주
과거 반도체 조립·테스트 공정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회사(IDM)가 담당했다. 그러나 IDM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도체 제조(FAB) 공정에 집중 투자했으며, 이 외 공정은 외주로 진행해 원가절감을 꾀했다. 후공정 외주 비중 확대로 조립·테스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4년까지 세계 반도체 조립·테스트 시장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2년 7월 10일 삼성전자는 핵심 기술을 제외한 후공정 설비에 대해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증가하는 물량을 외주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관련 기업]
패키징 업체: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시그네틱스, 세미텍
테스트 하우스: 아이테스트, 아이텍반도체
[반도체 후공정 외주 확대]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STS반도체 | 5,940원 | ▲330원 (5.9%) | 944 | 30 | 1 | 19.6 | 1.18 | 6% |
| 하나마이크론 | 6,520원 | ▲60원 (0.9%) | 577 | -40 | -33 | 155.7 | 0.97 | 0.6% |
| 시그네틱스 | 3,250원 | ▲125원 (4%) | 623 | 22 | 24 | 20.7 | 1.71 | 8.3% |
| 세미텍 | 4,100원 | ▼65원 (-1.6%) | 271 | 0 | -6 | N/A | 1.46 | -0.7% |
| 아이테스트 | 2,435원 | ▲20원 (0.8%) | 248 | 31 | 29 | 9.1 | 1.21 | 13.3% |
| 아이텍반도체 | 3,025원 | ▲55원 (1.9%) | 54 | -4 | -7 | N/A | 0.64 | -1.1%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시그네틱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5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 |
|---|---|
| 사업환경 | ㅇ삼성전자의 패키징 외주 확대와 모바일용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수요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음 ㅇ작게 만드는 기술과 얇게 만드는 기술 확보가 경쟁력을 자우할 전망 |
| 경기변동 | 경기의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반도체 생산량의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패키징 ㅇ메모리: 매출 비중 36% ㅇ비메모리: 매출 비중 64% |
| 원재료 | ㅇ리드프레임: 삼성테크윈, 풍산, MHT에서 구입. (매입 비중 7%) ㅇBGA 인쇄회로기판: 삼성전기, 코리아써키트, 삼성테크윈, 심텍, 대덕전자, 난야, 킨서스에서 구입. (매입 비중 32%) ㅇ몰드 컴파운드: 제일모직, 금강고려화학, 네패스, 스미또모에서 구입. (매입 비중 6%) ㅇ골드 와이어: 희성금속, 헤라우스, 엠케이전자, 타나카에서 구입. (매입 비중 34%) ㅇ솔더볼: 덕산하이메탈, 알파메탈, 코지마에서 구입. (매입 비중 2%) |
| 실적변수 | ㅇ반도체 가격 상승시 수혜 ㅇ반도체 생산량 증가시 수혜 ㅇ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ㅇ금 값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ㅇ금가격 상승시 원재료 비용 증가 ㅇ환율 상승시 영업외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 감소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시그네틱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시그네틱스] 주요주주
| 성명 | 관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지분율) | 변동원인 | |||||
|---|---|---|---|---|---|---|---|---|---|
| 기초 | 증가 | 감소 | 기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주식수 | 주식수 | 지분율 | ||||
| 영 풍 | 최대주주 | 보통주 | 19,950,590 | 23.27% | 19,950,590 | 23.27% | |||
| 영풍전자㈜ | 계열회사 | 보통주 | 10,200,530 | 11.89% | 10,200,530 | 11.89% | |||
| 인터플렉스 | 계열회사 | 보통주 | 16,197,620 | 18.89% | 16,197,620 | 18.89% | |||
| ㈜영풍문고 | 계열회사 | 보통주 | 2,500,000 | 2.91% | 2,500,000 | 2.91% | |||
| 장형진 | 동일인 | 보통주 | 7,280,737 | 8.49% | 7,280,737 | 8.49% | |||
| 테라닉스 | 계열회사 | 보통주 | 812,181 | 0.95% | 812,181 | 0.95% | |||
| 계 | 보통주 | 56,941,658 | 66.4% | 56,941,658 | 66.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합계 | 56,941,658 | 66.4% | 56,941,658 | 6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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