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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하이비젼, 실적 개선 요인은?
하이비젼시스템14,630원, ▼-60원, -0.41%(이하 하이비젼)이 큰 폭으로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해 관심을 끈다.
하이비젼은 전날(30일) 영업이익이 59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7% 급증한 것이다. 매출액은 342% 늘어난 228억9300만원, 순이익은 265% 증가한 41억260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가장 최근 발표된 증권사의 실적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지난 25일 SK증권은 하이비젼의 2분기 예상 실적을 매출액 220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는 8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의 수요 급증과 자동화 장비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는다.
▷ 국내 1위 카메라 모듈(CCM) 검사 장비 전문업체
하이비젼시스템14,630원, ▼-60원, -0.41%은 2010년 4월에 설립된 검사 및 공정장비 개발업체다. 주력 제품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CCM)을 검사하는 장비로 매출의 72%를 책임지고 있다. 전방산업인 카메라 모듈 시장이 확대될수록 수혜를 입는 구조다. 하이비젼은 개발만 하고 100% 외주 생산해 원가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비젼은 국내 시장점유율 8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검사 장비는 매뉴얼 방식과 반자동 방식, 자동 방식 등으로 나뉘는데 하이비젼의 주력 품목은 반자동 방식이다. 반자동 방식은 상당 부분의 과정을 사람이 직접 검사하는 것과는 달리 작업자가 카메라 모듈을 장비에 올려놓으면 검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반자동 방식이 좀 더 빠르고, 정확하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별 단가는 자동으로 갈수록 비싸다.

특히 카메라가 고화소가 될수록 센서(CMOS)의 민감도가 커지는데, 이 때 카메라 부품의 정교한 조립과 초정밀 검사가 요구된다. 휴대폰 카메라가 점차 고화소화가 되고 있어 반자동 방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반자동 시장에서는 하이비젼을 포함한 이즈미디어 등 4개업체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하이비젼의 주요 고객은 LG이노텍240,500원, ▲4,500원, 1.91%과 삼성광통신이다. 이 두업체로부터 매출의 65% 이상이 발생한다. 특히 LG이노텍은 50% 이상의 매출을 담당한다. 그 밖에 코웰(Cowell), 프리맥스(Primax), 샤프(Sharp) 등 해외 대규모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에도 장비 일부를 공급하고 있다.
▷ 스마트폰 고사양화 → 카메라 고화소화 → 자동화 검사장비 수요↑
최대 매출처인 LG이노텍은 글로벌 스마트폰업체의 카메라 모듈 주요 공급업체다. 500만화소 이상인 고화소 부문에서 세계 1위다. 애플에서 채용하는 8만화소 카메라 모듈의 80%가 LG이노텍 제품이다. LG이노텍은 500만화소 공정에서부터 하이비젼 설비를 이용해 자동화를 추친해왔다.
LG이노텍은 최근 800만화서 카메라 모듈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설비증설에 나서고 있다. 구미와 광주, 중국 연태에 카메라 모듈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종전 300억원 계획에서 추가로 2620억원을 구미 설비증설에 투자키로 했다. 이에 업계에선 8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장비를 독점하고 있는 하이비젼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업계에선 올해 신규 거래처로 삼성전자, 샤프, 엠씨넥스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본래 삼성전자는 삼성광통신으로부터 모듈을 공급받았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800만화소 카메라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자체 생산라인을 증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주 고객으로 확보하게 되면 하이비젼의 실적도 한 단계 레벨업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전면과 후면 듀얼 카메라 장착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최근엔 휴대폰의 전면 카메라까지 고사양화되면서 검사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 재무 안전성 '양호'...무차입에 가까워
하이비젼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단기 지급능력 지표인 유동비율은 323%, 타인자본 의존도 지표인 부채비율은 50%다. 이자 지급이 필요한 부채 규모를 나타내는 차입금 비중은 3%로 무차입에 가깝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100%를 상회하고 부채비율은 100% 미만이면 건전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차입금 비중은 40%를 넘어갈 경우 위험 수준으로 본다.

▷ CB와 BW로 인한 주당가치 희석은 '리스크'
하이비젼은 지난 2010년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CB는 281만주로 오는 8월부터 전환행사가 가능하며, 전환가액은 1000원이다. BW는 529만주로 2013년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행사 가능하다. 이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당장 8월에 전환사채의 전환권이 전부 행사될 경우 발행주식수는 2922만주에서 3203만주로 늘어난다. 전환권이 행사되면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종전 902원에서 822원으로 떨어진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의 주요 제품에 8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 장착이 늘어나 관련 부품 기업의 2011년 실적도 개선됐다. 주요 카메라 부품은 자동초점 조절장치(AFA, Auto Focus Actuator), 카메라 모듈, 이미지센서용 필터 등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S2, 노트, S3에는 모두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애플의 아이폰 4S에도 800만화소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이 10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에도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기업]
* 매출액은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자화전자: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61%)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 매출액 2226억원
하이소닉: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100%). 매출액 506억원
파트론: 카메라모듈 부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 공급. 매출액 4375억원
캠시스: 카메라모듈 부품. 생산은 중국 법인에서 전담. 매출액 1946억원
옵트론텍: 이미지센서용 필터. 매출액 817억원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국내 1위(매출 비중 71%). 매출액 393억원(2011년)
삼성전자 갤럭시S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S2, 노트, S3에는 모두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애플의 아이폰 4S에도 800만화소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이 10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에도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기업]
* 매출액은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
자화전자: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61%)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 매출액 2226억원
하이소닉: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100%). 매출액 506억원
파트론: 카메라모듈 부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 공급. 매출액 4375억원
캠시스: 카메라모듈 부품. 생산은 중국 법인에서 전담. 매출액 1946억원
옵트론텍: 이미지센서용 필터. 매출액 817억원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국내 1위(매출 비중 71%). 매출액 393억원(2011년)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자화전자 | 11,400원 | ▼150원 (-1.3%) | 681 | 52 | 50 | 8.5 | 1.42 | 16.7% |
| 하이소닉 | 3,640원 | ▲50원 (1.4%) | 114 | 4 | 4 | 7.7 | 0.76 | 9.9% |
| 파트론 | 11,400원 | ▼50원 (-0.4%) | 1,308 | 129 | 109 | 13.7 | 3.24 | 23.7% |
| 캠시스 | 1,405원 | ▼10원 (-0.7%) | 493 | 43 | 37 | N/A | 0.97 | -6.9% |
| 옵트론텍 | 8,440원 | ▼190원 (-2.2%) | 174 | 25 | 15 | 23.4 | 2.05 | 8.8% |
| 하이비젼시스템 | 3,555원 | ▲90원 (2.6%) | 56 | 14 | 9 | 9.8 | 2.64 | 27%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하이비젼시스템]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조 및 검사 장비 분야의 국내 1위 기업. |
|---|---|
| 사업환경 |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 |
| 경기변동 | 스마트폰 생산량 변동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카메라 모듈 자동화 검사 장비 (매출비중 72%) |
| 원재료 | ㅇ PCI E-Frm11 (매입비중 8%) ㅇ 기타 (매입비중 67%) |
| 실적변수 | ㅇ 스마트폰 시장 확대 시 수혜 ㅇ 고품질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인한 고화소 카메라 모듈 시장 확대 시 수혜 |
| 리스크 | ㅇ 스마트폰 시장 포화 상태에 도달할 시 성장 정체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하이비젼시스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하이비젼시스템]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최두원 | 대표이사 | 보통주 | 0 | 0.00 | 4,935,945 | 16.89 | 합병신주 |
| 안희선 | 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0 | 783,065 | 2.68 | 합병신주 |
| 오상근 | 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0 | 754,408 | 2.58 | 합병신주 |
| 박상엽 | 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0 | 720,983 | 2.47 | 합병신주 |
| 이성제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0 | 71,589 | 0.24 | 합병신주 |
| 강상훈 | 비등기임원 | 보통주 | 0 | 0.00 | 71,589 | 0.24 | 합병신주 |
| (주)하이비젼시스템 | 당사 | 보통주 | 0 | 0.00 | 64,679 | 0.22 | 자기주식 |
| 계 | 보통주 | 0 | 0.00 | 7,402,258 | 25.33 |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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