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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인터로조 5%↑…"일본 시장 진입 본격화"
일본 진출과 관련해 증권사로 부터 긍정적인 평가을 받은 인터로조24,900원, 0원, 0%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시24분 현재 5.5%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인터로조가 일본 '테크노 메디컬'(Techno Medical)사와 원데이렌즈에 대한 53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어 앞으로 일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콘텍트렌즈 시장에서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고, 원데이렌즈가 일본 시장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인터로조가 그동안 생산능력이 부족해 원데이렌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없었지만, 지난 3월 최대 17개 라인을 증설할 수 있는 2공장을 완공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다.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은 소프트렌즈 37%, 컬러렌즈 38%, 원데이렌즈·하드렌즈 23%다. 각 폼목이 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남아시아, 미주 지역에서의 컬러렌즈 주문이 증가해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인터로조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77억원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은 26억8200만원으로 78%, 순이익은 25억4300만원으로 72% 늘었다. 캐나다와 러시아를 포함한 신규 시장에서 매출 확대와 이익률이 높은 컬러렌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12개월 실적 합산)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6.7배로 최근 2년 평균인 8.6배보다 높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3.2배로 2년 평균인 1.5배보다 높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4%로 2년 평균인 17.3%보다 높다. 인터로조는 지난 2010년 7월에 상장했다.
한편, 인터로조는 금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했다. 100%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 기준가는 전일 종가의 절반인 주당 1만1750원으로 결정됐다. 무상신주는 오는 8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
[인터로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콘택트렌즈의 제조 및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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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생활 양식 변화, 선진국 중심의 고령화 인구 증가, 미용 목적 등에 의해 콘택트렌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경기변동 | 콘택트렌즈는 지속적인 교체구매가 수반되는 기초소비재기에 경기변동에 둔감함 |
실적변수 | 중국 등 신흥국 산업발전에 따른 시력악화 인구 증가로 수혜 기대, 환율 상승시 수혜 |
신규사업 | 해당사항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터로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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