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V차트 우량주] 게임빌,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를 향해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글로벌)이 게임빌 지분 5.75%를 신규 보유했다고 공시해 관심을 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리안츠글로벌은 지난 15일 처음으로 지분을 5% 이상 확보했고, 이후 18일에서 20일 사이 2만892주(지분 0.38%P)를 평균 9만5000원에 추가 매수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회사 알리안츠의 한국 관계사다.  

게임빌은 2000년 서울대학교 벤처 동아리에서 시작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세계 최초의 아이디어 모바일게임으로 불리는 ‘놈’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을 돌파한 '프로야구' 시리즈, 모바일 RPG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노니아' 시리즈 등을 지속 출시해왔다. 

증시 상장은 지난 2009년 7월에 이뤄졌다. 

◆ 꾸준한 실적 성장…국내 1위 모바일 게임업체로 도약

게임빌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2008년 5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384억원으로 7년 만에 7배 늘었다. 이에 따라 6억원, 7억원이던 영업이익, 순이익도 지난해 168억원, 155억원으로 모두 20배 이상 늘었다.

   

이는 출시한 대표 게임들의 시리즈물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끈 결과다. 모바일게임 특성상 수명이 짧을 수 있는데, 매년 적절한 업그레이들 통해 사용자들의 반복 구매를 이끌어 내 이를 극복해 온 것이다. 대표 게임으로는 프로야구 시리즈, 놈 시리즈, 정통맞고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프로야구 시리즈는 지난 1분기까지 누적 다운로드 4천만 건을 달성하면서 '대박'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뿐 아니라 매출도 컴투스47,600원, ▲700원, 1.49%를 넘어서 명실상부한 모바일게임 국내 1위 업체로 도약했다. 

◆ 스마트폰용 게임 + 해외 매출 증가…1분기 순이익 88%↑

올해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0%,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110%, 순이익은 47억원으로 88% 늘었다. 이는 기존 시리즈 게임들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스마트폰용 게임 매출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스마트폰용 게임 매출 비중은 92%로 지난해 동기의 44%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이는 우선 지난해 11월 애플사의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사의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게임 카테고리가 신설돼 추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국내의 게임 사전심의제도에 대한 반발로 애플사와 구글사가 국내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게임 카테고리를 개설하지 않았다.

또한, 스마트폰용 게임의 해외 매출 증가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에 따르면, 게임빌의 미국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4배 이상 증가하고, 일본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유럽 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판매가 늘었다. 

◆ 상장 후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성장에 대한 기대 반영?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실적 합산)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9배로 상장 후 최고 수준이다. 상장 후 최저치는 지난해 2월 기록한 8.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7배로 상장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장 후 최저치는 지난해 2월 기록한 2.3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로 상장이 이뤄진 2009년의 30%보다 낮다. 

    


◆ 재무 구조 안전...현금만으로 부채 상환 가능

게임빌의 지난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2%, 유동비율은 675%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고,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재무구조가 안전한 것으로 판단한다. 

게임빌은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다. 1분기 말 현금성자산(현금 + 단기금융자산)은 392억원으로 부채총계 89억원을 당장 다 갚아도 303억원이 남는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게임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1월 애플 앱스토어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으로 해외 오픈 마켓에서만 제공되던 게임들을 국내에도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안드로이드 마켓이 오픈되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주요 기업으로는 기존 1,2위 기업인 게임빌, 컴투스와 엔텔스 등이다. 온라인 게임 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진출하고 있는 위메이드, JCE, 네오위즈인터넷도 주목할만 하다.

[국내 게임 카테고리 오픈 수혜 - 모바일 게임주]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게임빌 91,800 ▼700 (-0.8%) 133 55 47 28.8 6.99 24.3%
컴투스 45,000 ▲2,700 (6.4%) 92 8 42 53.6 6.20 11.6%
위메이드 58,200 ▲2,800 (5%) 224 79 66 35.8 3.20 8.9%
JCE 37,100 ▲700 (1.9%) 188 59 57 34.3 6.04 17.6%
네오위즈인터넷 16,350 ▲50 (0.3%) 128 -6 -3 39.3 5.62 14.3%
엔텔스 10,300 ▼50 (-0.5%) 75 6 8 5.6 1.26 22.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게임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한국 모바일게임 1위업체
사업환경 ㅇ 인터넷 보급률 성장과 IT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
ㅇ 스마트 기기의 출연 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세 본격화
경기변동 ㅇ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ㅇ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놈 시리즈
정통맞고 시리즈
실적변수 ㅇ 게임 흥행 시 수혜
ㅇ 스마트기기 시장 확대시 수혜
ㅇ 게임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ㅇ 정부 규제 강화시 실적 부진
신규사업 IPTV,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게임 개발 중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게임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33 384 285 244
영업이익(보고서) 55 168 155 136
영업이익률(%) 41.4% 43.8% 54.4% 55.7%
영업이익(K-GAAP) 55 168 155 136
영업이익률(%) 41.4% 43.8% 54.4% 55.7%
순이익(지배) 47 155 148 118
순이익률(%) 35.3% 40.4% 51.9% 48.4%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8.79
이시각 PBR 6.99
이시각 ROE 24.29%
5년평균 PER 15.31
5년평균 PBR 3.98
5년평균 ROE 16.33%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게임빌]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송병준본인보통주1,888,58134.221,888,58134.08-
이용국등기임원보통주26,6300.4817,6000.32장내매도
송재준등기임원,제보통주97,0521.7690,0001.62장내매도
현능호비등기임원보통주47,0610.8527,0610.49장내매도
이경일비등기임원보통주18,0000.3300임원퇴임
정용희비등기임원보통주1,7000.033,5000.06스톡옵션행사, 장내매도
이규창비등기임원보통주47,1080.8517,3420.31장내매도
보통주2,126,13238.522,044,08436.89-
우선주0000-
기 타3,393,12361.483,497,27563.11-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