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지난 22일 하이텍팜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209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한우 연구원은 "하이텍팜의 지난해 4분기 수주금액은 193억원에 불과해 1분기 실적이 저조했다. 하지만 올 1분기 수주액은 266억원 규모로 늘어 지난해 2분기 매출액인 209억원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이텍팜은 세계 4대 항생제 제조사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에이씨에스도파(ACS Dobfar s.p.a)가 최대주주인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다. ACS지분율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39.57%로 김정수 대표이사의 지분율 5.59%를 합치면 45.16%의 지분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 의약품 유통회사 하프그루브(Harpgrove Limited)도 17.87%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텍팜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지난 3개월간 없다. 

[투자포인트]

-2분기 실적은 지난해 2분기 실적과 비슷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