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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SKC 솔믹스, 반등세 이어갈까
[아이투자 김구민] 21일 개장을 앞두고 최근 반등세를 보인 SKC 솔믹스의 주가흐름이 관심을 끈다. SKC 솔믹스는 지난 15일 장중 411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 왔다. 지난 19일 일본 정부의 태양광 지원정책이 발표되며, 태양광 업황 회복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했다. 전일 종가는 6.5% 상승한 4740원이다.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의 하락세를 나타낸 데에는 최근의 실적부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C 솔믹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47억원을 올렸다. 그럼에도 매출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각각 23억원, 37억원 적자다.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76%에서 98%로 크게 늘었다.
매출원가율 상승에는 제품가격 하락이 주로 반영됐다. 생산비용은 비슷했으나 제품가격이 하락해 마진율이 낮아진 것이다. 주요 제품인 태양전지 웨이퍼 가격이 6인치 규격 기준으로 지난해 3.76달러에서 1.6달러로 하락했다. 무려 57% 낮아졌다.
더불어 늘어난 이자비용도 부담이다. 부채총계는 2009년 247억원에서 지난해 2165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기간 유형자산은 503억원에서 2019억원으로 늘어 차입을 통해 시설투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차입금 비중은 63%를 기록했다.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차입금 비중은 일반적으로 40% 이상을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에서 발생한 이자비용은 올해 1분기에 23억원이다. 모두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됐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의 적자폭이 더욱 큰 까닭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증가한 유형자산의 대부분은 태양광 웨이퍼 생산설비인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2010년 이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다. 실제로 2010년 이전에는 태양광 웨이퍼 매출이 전혀 없었으며, 태양광 웨이퍼 매출은 2011년 부터 발생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과잉투자와 유럽 각국의 보조금 축소로 인해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의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가격 하락이 난립해 있던 업체들을 자율적으로 구조조정하는 계기가 돼 살아남은 업체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SKC 솔믹스는 SKC계열 부품소재 업체다.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파인세라믹스 부품과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제조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파인세라믹스를 제조하는 사업부가 주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의 74%를 차지한다.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태양전지 웨이퍼 사업은 25%의 비중을 갖는다.
지난 3월 HI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C 솔믹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가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HI투자증권이 예상한 파인세라믹스 사업부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6% 늘어난 75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양광 사업부는 향후 태양광 업황이 회복됨에 따라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SKC 솔믹스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6배다. 5년 평균치 1.37배 보다 낮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해 산출되지 않았다.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의 하락세를 나타낸 데에는 최근의 실적부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C 솔믹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47억원을 올렸다. 그럼에도 매출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각각 23억원, 37억원 적자다.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76%에서 98%로 크게 늘었다.
매출원가율 상승에는 제품가격 하락이 주로 반영됐다. 생산비용은 비슷했으나 제품가격이 하락해 마진율이 낮아진 것이다. 주요 제품인 태양전지 웨이퍼 가격이 6인치 규격 기준으로 지난해 3.76달러에서 1.6달러로 하락했다. 무려 57% 낮아졌다.
더불어 늘어난 이자비용도 부담이다. 부채총계는 2009년 247억원에서 지난해 2165억원으로 늘어났다. 같은기간 유형자산은 503억원에서 2019억원으로 늘어 차입을 통해 시설투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차입금 비중은 63%를 기록했다.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차입금 비중은 일반적으로 40% 이상을 위험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에서 발생한 이자비용은 올해 1분기에 23억원이다. 모두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됐다.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의 적자폭이 더욱 큰 까닭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증가한 유형자산의 대부분은 태양광 웨이퍼 생산설비인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2010년 이 회사는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다. 실제로 2010년 이전에는 태양광 웨이퍼 매출이 전혀 없었으며, 태양광 웨이퍼 매출은 2011년 부터 발생했다.
최근 태양광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과잉투자와 유럽 각국의 보조금 축소로 인해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의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가격 하락이 난립해 있던 업체들을 자율적으로 구조조정하는 계기가 돼 살아남은 업체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SKC 솔믹스는 SKC계열 부품소재 업체다.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파인세라믹스 부품과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제조한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파인세라믹스를 제조하는 사업부가 주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의 74%를 차지한다.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태양전지 웨이퍼 사업은 25%의 비중을 갖는다.
지난 3월 HI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C 솔믹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가 매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파인세라믹스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HI투자증권이 예상한 파인세라믹스 사업부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6% 늘어난 75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양광 사업부는 향후 태양광 업황이 회복됨에 따라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SKC 솔믹스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6배다. 5년 평균치 1.37배 보다 낮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해 산출되지 않았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로 직접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친환경적 장점에도 불구,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OCI | 217,500원 | ▲1,500원 (0.7%) | 6,890 | 494 | 531 | 10.8 | 1.55 | 14.3% |
KCC | 304,000원 | ▲8,500원 (2.9%) | 6,820 | 439 | 5,799 | 4 | 0.62 | 15.4% |
SKC 솔믹스 | 4,740원 | ▲290원 (6.5%) | 247 | -24 | -37 | N/A | 0.70 | -12% |
티씨케이 | 11,800원 | ▼150원 (-1.3%) | 125 | 24 | 21 | 12.3 | 1.90 | 15.4% |
신성솔라에너지 | 3,165원 | ▲25원 (0.8%) | 410 | -61 | -52 | N/A | 0.80 | -27% |
오성엘에스티 | 8,550원 | ▼50원 (-0.6%) | 141 | 35 | 9 | N/A | 1.46 | -14.9% |
넥솔론 | 3,950원 | ▲30원 (0.8%) | 1,172 | -289 | -393 | N/A | 2.09 | -21.7% |
현대중공업 | 278,000원 | ▼1,500원 (-0.5%) | 59,233 | 4,613 | 3,455 | 15.2 | 1.41 | 9.3% |
주성엔지니어링 | 7,480원 | ▲50원 (0.7%) | 213 | -223 | -247 | N/A | 1.29 | -19.6% |
웅진에너지 | 5,360원 | ▲20원 (0.4%) | 460 | -198 | -232 | N/A | 1.12 | -3.4% |
SDN | 4,790원 | ▲30원 (0.6%) | 117 | 9 | 8 | 12 | 1.54 | 0% |
에스에너지 | 9,110원 | ▲100원 (1.1%) | 482 | 35 | 33 | 63.2 | 1.38 | 2.2% |
한솔테크닉스 | 12,950원 | ▲100원 (0.8%) | 1,355 | -60 | -88 | N/A | 0.67 | -15.6% |
OCI머티리얼즈 | 43,400원 | ▲1,050원 (2.5%) | 679 | 163 | 108 | 7.5 | 1.39 | 18.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SKC 솔믹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반도체 및 LCD 부품소재 생산 업체.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도 제조 |
---|---|
사업환경 | ㅇ파인세라믹스 분야는 에너지 대체·절약에 있어 잠재가치와 성장성이 무한함 ㅇ웨이퍼의 대구경화, 초고순도화에 따라 관련 소재 역시 초고순도 제품들이 요구되는 상황 ㅇ태양광 웨이퍼 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
주요제품 | ㅇ알루미나(Al2O3): (매출 비중 21%) ㅇ실리콘(Si): (매출 비중 24%) ㅇ실리콘 카바이드(SiC): (매출 비중 7%) ㅇ태양광 웨이퍼: (매출 비중 26%) |
원재료 | ㅇ실리콘: (매입 비중 22%) ㅇ폴리실리콘: (매입 비중 71%) |
실적변수 | ㅇ반도체·LCD 경기 호황시 수혜 ㅇ태양광 웨이퍼 가격 상승시 수혜 ㅇ산업 고도화에 따라 신소재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ㅇ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282만6340주 있음 ㅇ유동비율이 51%로 낮고, 부채비율이 220%로 높음 ㅇ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이 (-)를 기록하는 등 현금 창출력 낮음 |
신규사업 | LED 사파이어웨이퍼 사업, 세라믹 콜드스프레이코팅 개발 사업 등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C 솔믹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KC 솔믹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SKC(주) | 최대주주 | 보통주식 | 7,505,513 | 53.7 | 7,505,513 | 53.7 | - |
최신원 | 특수관계인 | 보통주식 | 86,330 | 0.6 | 86,330 | 0.6 | - |
계 | 보통주식 | 7,591,843 | 54.3 | 7,591,843 | 54.3 | - | |
종류주식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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