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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빙그레 3%↑…'나도 중국 수혜주?'
[아이투자 형재혁] '바나나맛우유'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가운데 빙그레70,800원, ▼-700원, -0.98%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 27분 현재 3.4%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빙그레의 대표상품인 바나나맛 우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하이 지역 월평균 판매량은 4000~5000박스였지만, 올해 춘절 이후 월 최대 5만박스로 수개월 사이 매출이 10배 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빙그레 본사 집계로 5월까지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 한 해 매출 1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등으로 친숙한 업체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유제품 56%, 아이스크림 44%다. 빙그레는 국내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수출이 매년 20% 이상 늘었다.
지난해는 러시아에서 스낵·제과 생산을 위해 해외법인 빙바를 설립했다. 빙바의 자회사 BBL LLC.는 러시아에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3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빙그레의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3%다.
올해 1분기 빙그레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509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영업이익은 65억2000만원으로 2.2배, 순이익은 60억9900만원으로 1.8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우유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은 7206억원으로 전년보다 5%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18%,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420억원으로 13% 줄었다. 매출이 증가에도 주요 원재료인 원유가격과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6.5배로 5년 평균인 10.5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7배로 5년 평균 1.4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로 5년 평균 13.9%보다 낮다.
14일 오후 2시 27분 현재 3.4%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빙그레의 대표상품인 바나나맛 우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하이 지역 월평균 판매량은 4000~5000박스였지만, 올해 춘절 이후 월 최대 5만박스로 수개월 사이 매출이 10배 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빙그레 본사 집계로 5월까지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 한 해 매출 1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투게더 등으로 친숙한 업체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유제품 56%, 아이스크림 44%다. 빙그레는 국내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수출이 매년 20% 이상 늘었다.
지난해는 러시아에서 스낵·제과 생산을 위해 해외법인 빙바를 설립했다. 빙바의 자회사 BBL LLC.는 러시아에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3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빙그레의 전체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3%다.
올해 1분기 빙그레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509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영업이익은 65억2000만원으로 2.2배, 순이익은 60억9900만원으로 1.8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우유가격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은 7206억원으로 전년보다 5%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18%,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420억원으로 13% 줄었다. 매출이 증가에도 주요 원재료인 원유가격과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6.5배로 5년 평균인 10.5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7배로 5년 평균 1.4배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로 5년 평균 13.9%보다 낮다.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0년 매출액 순.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0년 매출액 순.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롯데제과 | 1,486,000원 | ▼11,000원 (-0.7%) | 3,623 | 329 | 339 | 15.8 | 0.81 | 5.2% |
오리온 | 978,000원 | ▲38,000원 (4%) | 2,090 | 161 | 131 | 129.5 | 7.70 | 5.9% |
크라운제과 | 163,000원 | ▼2,500원 (-1.5%) | 1,086 | 109 | 55 | 14.9 | 1.01 | 6.8% |
빙그레 | 71,700원 | ▲2,500원 (3.6%) | 1,510 | 65 | 61 | 16 | 1.75 | 10.9% |
롯데삼강 | 543,000원 | ▲4,000원 (0.7%) | 2,212 | 135 | 105 | 15.3 | 1.28 | 8.3% |
농심 | 206,000원 | ▲2,000원 (1%) | 4,961 | 313 | -806 | N/A | 0.90 | -1.9% |
삼양식품 | 21,550원 | ▲350원 (1.6%) | 972 | 49 | 38 | 13.4 | 1.07 | 8% |
오뚜기 | 159,500원 | ▲3,500원 (2.2%) | 4,167 | 254 | 201 | 8.8 | 1.01 | 11.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바나나맛 우유, 투게더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생산 업체 |
---|---|
사업환경 | ㅇ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유기농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심이 증대됨 ㅇ 유가공 산업은 계절의 수요편차가 존재함, 겨울철에 수요감소하는 경향 ㅇ 식품 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경쟁심화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늘 높이려는 노력중 |
경기변동 | 경기 변동 영향은 적음 |
주요제품 | ㅇ 냉장 품목군: 우유 및 유음료 (매출 비중 65%) ㅇ 냉동 및 기타: 아이스크림 및 기대 (매출 비중 34%) |
원재료 | 원유 |
실적변수 | ㅇ 기온 상승, 강우량 감소시 빙과류 매출 증가 ㅇ 해외 시장 확대시 매출 성장 |
리스크 | 원재료 우유가격 인상 |
신규사업 | 러시아에 제품생산 공장 내년까지 설립 예정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빙그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빙그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호연 | 최대주주 | 보통주 | 3,276,762 | 33.26 | 3,276,762 | 33.26 | - |
김 미 | 친인척 | 보통주 | 133,120 | 1.35 | 133,120 | 1.35 | - |
재단법인김구재단 | 공익법인 | 보통주 | 200,000 | 2.03 | 200,000 | 2.03 | - |
케이엔엘물류(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67,300 | 1.70 | 167,300 | 1.70 | - |
계 | 보통주 | 3,777,182 | 38.34 | 3,777,182 | 38.3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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