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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코맥스 10%↑…ROE 20%, PBR 0.8배

[아이투자 박동규] 코맥스가 급등세다. 14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10% 오른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맥스2,885원, 0원, 0%는 1968년에 설립된 홈네트워크 전문업체다. 국내 최초로 도어폰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비디오폰을 중심으로 홈네트워크, 인터폰, CCTV 시스템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매출의 52%가 비디오폰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외 홈네트워크(25%), 인터폰(16%), CCTV 시스템이(6%) 등으로부터 매출이 발생한다.

코맥스가 생산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건설사에 납품하며 주요 매출처는 SH공사, 전기통신공사 등 공공기관이다. 따라서 신규 건설 또는 리모델링시 제품 수요가 발생한다. 공공기관에 주로 공공기관에 납품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코맥스의 시장점유율은 32%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코콤4,350원, ▼-55원, -1.25%(29%), 현대통신(27%) 등이 있다.

코맥스의 수출 비중은 50%로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코맥스 브랜드는 중동과 남미에서도 비디오 도어폰의 대명사다. 아르헨티나 인터폰 시장의 90%를 차지했을 정도다. 

그러나 수출기업임에도 2008년에 달러 급등 시기에 코맥스는 환헷지 파생상품인 키코(KIKO)로 큰 손실을 입었다. 키코는 환율이 특정 범위를 넘어 급등하면 대량 손실이 발생하는 파생상품이다. 2008년 코맥스는 무려 495억원의 금융손실을 입었다. 이는 2010년 자본 529억원의 93%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또 부실자회사 무한넷코리아 관련 대손상각비 21억원도 코맥스 수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09년 접어들면서 키코 문제가 해결됐고, 부실자회사인 무한넷코리아 역시 2010년 4월에 모두 정리돼 현재 장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관련 비용 역시 2010년 2분기에 모두 반영시켰다. 코맥스는 일시적인 손실이 사라지며 2011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1분기엔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매출액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13억2500만원, 순이익은 20% 감소한 7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코맥스의 연환산(12개월 합산) 자기자본이익률 20%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각각 4.1배, 0.8배로 5년 평균치(각각 8.8배, 0.9배)보다 낮다. ROE가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보며, PER와 PBR이 낮을수록 주식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코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90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보통으로 위험은 높지 않은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는 도어폰으로 시작해 영상기능이 있는 비디오폰을 거쳐 집 전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데까지 발전했다. 홈네트워크 장비의 수요처는 건설사다.

홈네트워크 도어폰은 신축 아파트에는 빠짐없이 설치되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에는 배선 추가 설치가 필요해 설치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파트 신축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들은 배선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기업]
코맥스, 현대통신, 코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코맥스 2,045 ▲155 (8.2%) 187 13 7 4.1 0.84 20.4%
현대통신 3,785 ▼50 (-1.3%) 125 4 4 N/A 1.38 -20.3%
코콤 1,940 ▲25 (1.3%) 196 13 10 47.5 0.51 1.1%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비디오폰, 인터폰, CCTV 등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사업환경 ㅇ WLL(무선가입자망), 무선 CCTV와 같은 신규 무선통신관련 서비스 및 장비 산업 성장 전망
ㅇ '코맥스(COMMAX)' 자체 브랜드 보유
ㅇ 국내 시장점유율 32%
ㅇ 국내 시장 80%가 관급공사 위주
경기변동 전반적인 경기 흐름과 무관
실적변수 ㅇ 정부의 네트워크 부문 투자 규모
ㅇ 가정의 홈네트워크 수요 증가 및 시장 확대 시 수혜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2.3월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매출액 187 926 908 902
영업이익(보고서) 13 95 75 81
영업이익률(%) 7% 10.3% 8.3% 9%
영업이익(K-GAAP) 13 98 75 81
영업이익률(%) 7% 10.6% 8.3% 9%
순이익(지배) 7 62 19 -19
순이익률(%) 3.7% 6.7% 2.1% -2.1%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4.13
이시각 PBR 0.84
이시각 ROE 20.36%
5년평균 PER 8.77
5년평균 PBR 0.91
5년평균 ROE -53.36%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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