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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경남기업 2%↑···위기 극복 가능할까
[아이투자 강우람] 경남기업이 전일 하락을 딛고 반등세다.
13일 오전 9시 55분 경남기업은 전일보다 2.4%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경남기업은 채무불이행 위기설이 퍼지며 11% 급락한 6130원으로 52주 신저가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지난 달 31일부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225억원을 연체중이며 이날 40억원이 추가 연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기업이 필요한 자금은 500억원으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각각 250억원씩 지원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13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을 뿐, 그 이상의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경남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두 은행 모두 경남기업을 살려야 한다는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이르면 13일 오전 중 자금 지원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은행이 이견을 조율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이유는 하청업체들의 연쇄 부도 우려 때문이라는 전망이다. 경남기업의 하청업체는 1000개가 넘어 경남기업의 부도는 하청업체의 무더기 부도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경남기업의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를 기록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꾸준히 (+)를 기록했다. 다만 경남기업의 차입금은 5200억원으로 점차 늘고 있으며, 금융비용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남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1.1배다. 이는 한 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이자를 갚는데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보다 실적이 악화될 경우 경남기업은 금융권에 납부해야 할 이자비용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경남기업은 2010년 기준 국내 17위 규모의 건설회사다. 그러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광주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PF대출이 막히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지난해 5월 이를 졸업하는데 성공했다.
경남기업의 지난 1분기 실적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부진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658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 37% 줄어든 142억원, 53억원을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55분 경남기업은 전일보다 2.4%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경남기업은 채무불이행 위기설이 퍼지며 11% 급락한 6130원으로 52주 신저가에 거래를 마쳤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지난 달 31일부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225억원을 연체중이며 이날 40억원이 추가 연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기업이 필요한 자금은 500억원으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에 각각 250억원씩 지원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13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을 뿐, 그 이상의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경남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결과 두 은행 모두 경남기업을 살려야 한다는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이르면 13일 오전 중 자금 지원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은행이 이견을 조율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이유는 하청업체들의 연쇄 부도 우려 때문이라는 전망이다. 경남기업의 하청업체는 1000개가 넘어 경남기업의 부도는 하청업체의 무더기 부도를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경남기업의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를 기록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꾸준히 (+)를 기록했다. 다만 경남기업의 차입금은 5200억원으로 점차 늘고 있으며, 금융비용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남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은 1.1배다. 이는 한 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이자를 갚는데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보다 실적이 악화될 경우 경남기업은 금융권에 납부해야 할 이자비용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경남기업은 2010년 기준 국내 17위 규모의 건설회사다. 그러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광주 열병합발전소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PF대출이 막히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을 졸업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지난해 5월 이를 졸업하는데 성공했다.
경남기업의 지난 1분기 실적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부진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어든 2658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 37% 줄어든 142억원, 53억원을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 11위~30위권 건설사 - 중견 건설사]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건설업 시공능력평가는 토건(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대한건설협회에서 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 풍림산업은 부도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12.5.3)
[2011 시공능력 11위~30위]
한화건설(비상장),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 현대엠코(비상장), 한신공영, KCC건설, 벽산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 풍림산업은 부도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12.5.3)
[2011 시공능력 11위~30위]
한화건설(비상장),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 현대엠코(비상장), 한신공영, KCC건설, 벽산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환기업
[시공능력평가 11위~30위권 건설사 - 중견 건설사]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두산중공업 | 54,200원 | ▼100원 (-0.2%) | 17,009 | 1,355 | 709 | 29 | 1.58 | 5.5% |
| 금호산업 | 6,590원 | ▲380원 (6.1%) | 16,878 | 293 | -1,375 | N/A | -4.58 | 69.3% |
| 쌍용건설 | 5,240원 | ▼120원 (-2.2%) | 3,686 | -215 | -60 | N/A | 0.59 | -61.1% |
| 한진중공업 | 15,300원 | ▼50원 (-0.3%) | 4,147 | 353 | -29 | N/A | 0.40 | -5% |
| 한라건설 | 8,740원 | ▲10원 (0.1%) | 3,876 | 171 | 245 | N/A | 0.40 | -0.1% |
| 경남기업 | 6,300원 | ▲170원 (2.8%) | 2,658 | 143 | 53 | 6.1 | 0.15 | 2.5% |
| 동부건설 | 3,785원 | ▼20원 (-0.5%) | 3,235 | 200 | 40 | N/A | 0.19 | -56.1% |
| 태영건설 | 4,210원 | ▼40원 (-0.9%) | 3,660 | 97 | 57 | 14.5 | 0.43 | 3% |
| 계룡건설 | 10,000원 | ▼50원 (-0.5%) | 2,076 | 61 | 12 | 37.9 | 0.20 | 0.5% |
| 삼성엔지니어링 | 178,500원 | ▲500원 (0.3%) | 22,572 | 1,697 | 1,292 | 14.8 | 5.36 | 36.3% |
| 코오롱글로벌 | 4,965원 | ▲5원 (0.1%) | 8,359 | 215 | 76 | 40.5 | 0.85 | 2.1% |
| 한신공영 | 7,340원 | ▼60원 (-0.8%) | 1,677 | 43 | 17 | 7 | 0.19 | 2.8% |
| KCC건설 | 25,650원 | ▼400원 (-1.5%) | 2,682 | 207 | 154 | 4.1 | 0.35 | 8.6% |
| 벽산건설 | 2,860원 | ▼20원 (-0.7%) | 1,362 | 56 | -607 | N/A | -0.42 | 355.2% |
| 삼환기업 | 3,690원 | ▼50원 (-1.3%) | 1,999 | -270 | -322 | N/A | 0.10 | -28.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2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경남기업]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건축, 토목, 플랜트, 전기, 에너지 사업 등을 하는 종합건설업체 |
|---|---|
| 사업환경 | 국내 시장 성장세 둔화, 중동 및 아프리카 등 해외 건설 시장 큰 폭으로 성장 중 |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 |
| 실적변수 | 부동산 경기 회복시 수혜, 국내외 수주 증가시 수혜, 정부의 핵심사업인 보금자리 주택과 SOC투자 본격화시 수혜 |
| 신규사업 |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경남기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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