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핫스톡] 한국토지신탁 3%↑···16일 연속 외인 매수

[아이투자 강우람] 한국토지신탁1,022원, ▲11원, 1.09%이 강세다.

7일 오전 10시 3분 한국토지신탁은 전일보다 3.8% 상승한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82%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1%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외국인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인은 한국토지신탁을 16일 연속 순매수하며 177만주를 사들였다. 이에 외국인 지분율도 종전 2.15%에서 2.85%로 늘었다. 외국인은 올해 이 회사의 주식을 378만주 매수했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1위 부동산 신탁회사다. 이 회사는 부동산을 담보로 내놓은 사람과 그 부동산에서 사업하고자 하는 사람이 계약을 할 때 중간에서 돕는 역할을 한다. 한국토지신탁사은 토지를 위탁 받아 토지 개발에 따른 자금 문제와 위험성을 해소해준다. 또한, 부동산 판매사기, 시행사의 부도, 사업허가의 지연 및 취소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대한 댓가로 공사대금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아 수익을 낸다.

한국토지신탁의  1분기 실적은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 및 차입금 감소로 인한 이자비용 절감 효과로 호조를 보였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같은 32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2% 늘어난 218억원, 순이익은 160%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의 수주량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대비 190% 증가한 규모다.

한국토지신탁은 많은 곳에서 공사가 진행돼야 수수료를 받을 곳이 많아져 좋은 실적을 낸다. 따라서 부동산 경기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 최근 한국토지신탁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차입형 개발사업 비중을 높이고 있다. 차입형 개발사업은 토지 주인으로부터 토지를 수탁받은 후 신탁사가 공사비 등을 직접 조달해 개발하는 방식이다.

차입형 개발사업은 신탁보수 수수료만을 받을 때와는 달리 리스크가 있다. 개발사업이 손실이 날 경우 사업이익과 토지비에서 우선 손실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토지 소유주는 손해를 볼 수 있으며, 분양률 저조 등으로 손실이 확대될 경우 신탁사 또한 시공사로부터 돈을 회수하기 어려워져 유동성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최근 부실 건설 PF의 증가로 시행사의 영향력이 크게 줄면서 한국토지신탁과 같은 신탁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시행사와 건설사의 이해 상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신탁사의 신용을 이용해 저금리로 공사비를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총 사업비의 4%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이 때문에 건설사의 수익이 감소한다. 향후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 시행사의 영향력이 회복돼 한국토지신탁의 수주 잔고가 감소할 우려도 있다.

◆주식MRI 분석 결과 상위 10%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한국토지신탁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69위(상위 10%)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낮아 경기 침체기에 수익성 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기업이다.

한국토지시탁 사업 독점력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최근 5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0.48%로 낮았던 점과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이 -0.23%로 부진했던 점이 반영됐다.

현금창출력 부문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를 기록한 적이 있던 것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한국토지신탁]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부동산 신탁회사
사업환경 ㅇ 자본시장법에 의해 허가받은 업체로 형성된 제도권내 시장으로 상대적인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
ㅇ 다양한 부동산 구조화금융 발달로, 부동산 신탁상품의 활용가능성 높아짐
ㅇ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신규 부동산 신탁사 인가와 증권사의 신탁업 겸영 본격화로 경쟁 심화 우려
경기변동 주택 및 건축물 분양시장의 영향을 받으나 경기침체 시에도 안정성 선호 수요 있음
실적변수 ㅇ 건설투자 증가시 수혜
ㅇ 감독기관 제재 완화시 수혜
신규사업 ㅇ 부동산 종합개발 관리서비스 진출
ㅇ 건축감리업무 추가
ㅇ 재신탁 허용으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토지신탁 수주 모색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