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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신도리코 4%↑···순현금, 시총의 80%
[아이투자 이래학] 1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신도리코가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신도리코38,400원, ▲150원, 0.39%는 3.9%(2100원)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신도리코를 꾸준히 순매수했다. 최근 두 달 간 기관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만3517주다.
신도리코는 복사기와 프린터, 관련 소모품을 만드는 업체다. 국내 복사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프린터 등의 상품부문 67%, 복사기 제조부문 22%, 소모품 제조부문 4%, 팩스 제조부문 6%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55%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216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수출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 복사기 수출액은 7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고, 프린터는 660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신도리코는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순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신도리코의 순현금자산은 4629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5625억원의 82%에 해당한다. 순현금자산은 현금및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자산을 더한 값에 차입금을 빼 구했다.
신도리코의 시가총액은 2010년부터 순운전자본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이다. 워렌 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을 기업의 적정 가치로 계산했다.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 밑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을 좋은 투자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신영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신도리코 지분 5.0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신도리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복사기 등 사무용 자동화기기 생산 국내 1위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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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복사기 산업은 기술 개발이 곧바로 수익과 직결됨 ㅇ 국내 시장은 IT 기술의 발전으로 복사기와 프린터 영역이 주변기기(MFP) 영역으로 통합·확대됨 ㅇ 이 회사는 1960년 창업이래 52년간 업계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경기변동 | 사무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수요로 인해 경기변동의 영향 크지 않음 |
실적변수 | ㅇ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시 수혜 ㅇ 철판 및 전장부품 가격 하락 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도리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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