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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가온전선, 흑자전환 + 안전마진
[아이투자 이래학] 18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1분기 흑자 전환한 가온전선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전일 가온전선37,950원, ▼-350원, -0.91%은 0.4%(100원) 내린 2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온전선은 전력케이블·통신케이블을 만드는 국내 3대 업체 중 하나다. 매출액 기준 LS전선, 대한전선11,210원, ▼-230원, -2.01%에 이어 업계 3위다. 전선산업은 모든 산업의 기본요소다.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경기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국내 전선산업은 성장 정체국면에 접어든지 오래다. 다만 최근 선진국, 중국, 중동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매출액에서 전선케이블 비중은 88%, 통신케이블은 11%다. 전선케이블은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되며, 통신케이블은 KT44,500원, ▲500원, 1.14%, 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에 납품된다.
전선의 주원료는 전기동으로 국내에서는 엘에스글로벌, 해외에서는 칠레 구리공사(CODELCO)에서 조달한다. 이에 따라 환율, 원자재가격에 실적 영향을 받는다. 전기동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으로 산정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EPC(설계, 자금조달, 시공까지 하는 프로젝트)종합업체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로 가온전선의 전력 케이블 수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1분기 매출액은 3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2억2000만원, 순이익은 59억3000만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한편 가온전선은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이다. 지난해 말 순운전자본은 1337억원, 현재 시가총액은 898억원이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이다. 워렌 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을 기업의 적정 가치로 계산했다.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 밑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을 좋은 투자대상으로 삼았다.
[전선 업계] 이슈와 수혜주
국내 전선 업계는 시장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는 LS전선을 중심으로 대한전선, 일진전기, 가온전선 4개 회사가 90% 점유하고 있는 과점 구조다.
[상장 전선 업체 시장 점유율]
LS : LS전선(43.6%) 모회사.
대한전선 : 30.5%
일진전기: 11.8%
가온전선 : 8.8%
* 2010년 매출액 기준
[전선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LS | 79,800원 | 0원 (0%) | 922 | 637 | 555 | 46.3 | 1.55 | 3.3% |
대한전선 | 2,770원 | ▼10원 (-0.4%) | 25,782 | 477 | -2,132 | N/A | 1.35 | -61.2% |
일진전기 | 4,800원 | ▲100원 (2.1%) | 10,173 | -17 | -116 | N/A | 0.53 | -3.5% |
가온전선 | 21,600원 | ▼100원 (-0.5%) | 10,326 | 59 | -120 | N/A | 0.34 | -4.6%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가온전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산업용 전력선 및 통신 케이블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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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선진국, 중국 및 중동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음 |
경기변동 | 경기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발생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 및 환율 등락 영향을 크게 받음 |
실적변수 | 건설경기 호황시 수혜, 환율 상승시 수혜, 동 가격 상승시 수혜 |
신규사업 | 자동차부품 제조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가온전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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