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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엠에스오토, 1Q 영업익 114억···189%↑
[아이투자 이래학] 1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엠에스오토텍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일 엠에스오토텍2,650원, ▲25원, 0.95%은 3.5%(280원) 하락한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시작 전 엠에스오토텍은 1분기 매출액이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14억원, 순이익은 261% 늘어난 58억7000만원을 거뒀다.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30%로 전년 동기 16%보다 대폭 올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차이가 큰 것은 이자비용과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 전 차종에 차체부품을 납품한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현대차에서 발생한다. 엠에스오토텍의 강점은 ‘핫스탬핑’ 공법이다. 원재료를 고온으로 가열한 후 프레스로 도장찍듯 찍어 가공하는 제조기술이다. 기존 제품보다 강도가 높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연비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경량화에 나서고 있어 엠에스오토텍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엠에스오토텍의 경쟁력은 영업이익률에서 엿볼 수 있다. 올해 1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영업이익률은 23%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이 10%를 넘기 힘든 것과 대조적이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자체부품 생산 대신 외주생산으로 전환했다. 또한 결합부품인 모듈(Module) 형태로 부품공급을 받기 시작했다. 대형 체체부품회사들은 모듈을 통해 수주단위가 커지고 해외로 진출해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이 가동된다. 엠에스오토텍은 이미 현대차 인도공장에 진출해 차체를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 브라질 공장이 가동되면 엠에스오토텍의 브라질 법인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엠에스오토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회사로 현대차,기아차가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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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현대차의 국내외 신규공장 설립에 따른 부품 업체들의 해외 동반 진출로 차체부품 산업 시장 대형화 ㅇ 엠에스오토텍을 비롯해 성우하이텍, 세원정공, 일지테크 등 20여개사가 현대차 협력업체로 등록,경쟁 ㅇ 회사 추정 시장점유율은 2011년 14.5%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자동차 경기 호황시 수혜 |
신규사업 | 현대차 해외진출에 맞춰 인도, 브라질 해외 공장 설립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엠에스오토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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