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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코위버, 턴어라운드 + 안전마진

[아이투자 박동규] 24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날 오름세를 보인 코위버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위버는 전날 2% 오른 22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위버4,545원, ▲110원, 2.48%는 유선통신 광전송장비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은 다중서비스지원 플렛폼(MSPP)로 매출의 53%를 차지한다. MSPP는 기지국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백본망 광전송 장비다. 

백본망 광전송 장비는 기지국간 데이터 전송을 지연시간 없이 빠르게 전송한다. MSPP를 설치할 수록 데이터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넓어져 고객들이 원활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별로 별도의 망을 구축해야 하는 기존의 전송방식과 달리 하나의 광전송장비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다.


코위버는 KT44,500원, ▲500원, 1.14%,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 통신 3사는 물론 {SK C&C}, 한국도로공사 등으로 국내 메이저 통신사업자 및 주요공공기관을 거래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설비투자가 확대되면 코위버는 수혜를 입는다.

◆ 통신설비 확충으로 '턴어라운드'

코위버는 2008년, 2009년 통신설비 투자 감소로 매출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대로 무선통신 데이터 전송량이 늘어났다. 덕분에 무선기지국까지 데이터를 전송하는 유선망도 신규 확충이 필요해졌다. 

통신장비 시장의 호조로 코위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5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290% 늘어난 26억4500만원, 순이익은 66% 증가한 17억2900만원을 달성했다. 코위버는 향후 유무선 통합시대에 대비해 유선용 장비뿐 아니라 무선용 장비도 납품할 계획이다. 

그러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MSPP 시장에 화웨이, ZTE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들이 저가로 침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시장 상황이 지속될지는 좀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코위버를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확충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하고 있다.


◆ 재무 안전성, 현금흐름 모두 'OK!'

코위버는 재무상태는 안전한 편에 속한다.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 지표인 유동비율은 422%, 타인자본 의존도 지표인 부채비율은 15%다. 이자 지급이 필요한 부채 규모를 나타내는 차입금 비중도 5%로 낮은 편이다. 유동비율은 높을수록, 부채비율과 차입금 비중은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우량한다고 판단한다.


현금흐름도 원활하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69억원으로 플러스(+)를 나타내고 있으며,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과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각각 -37억원, -1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 낮은 PBR, 순운전자본보다 낮은 시가총액

코위버의 현재 주가순자산배수(PBR)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 회사의 현재 PBR은 0.4배로 5년 평균치인 0.6배보다 33% 가량 낮다. 10년간 최저치인 0.3배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코위버는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순운전자본은 236억원, 현재 시가총액은 222억원이다. 순운전자본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이다. 

워렌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을 기업의 적정 가치로 계산했다.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보다 낮게 거래되는 종목에 대해 안전마진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안전마진이란 기업의 가치와 시장가격과의 괴리를 말한다.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량의 급증했다. 이에 더 빠르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4세대(4G) 이동통신 도입이 본격화됐다. 4G 이동통신은 대부분 LTE 방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월, SK텔레콤은 2012년 4월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도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는 우리나라 LTE 휴대폰 판매량이 2012년 300만대에서 2016년 13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장비업체와 LTE 휴대폰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4G 이동통신 인프라 수혜 기업]
통신사업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단말기 제조: 삼성전자, LG전자
단말기 부품: 대덕전자, 와이솔
중계기 장비: CS, 영우통신
기지국 장비, 부품: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웨이브일렉트로, 에이스테크
유선통신: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이노와이어, 유비벨록스, 인프라웨어
LTE망 구축 스캔(SCAN)용 광전송 장비 : SNH
LTE 네트워크 보안 : 윈스테크넷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수혜]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CS 7,190 ▼260 (-3.5%) 454 -44 -44 N/A 2.25 -11.5%
이수페타시스 4,770 ▼85 (-1.8%) 3,020 188 125 15.7 1.29 8.2%
대덕전자 11,750 ▼50 (-0.4%) 6,557 540 422 13.6 1.49 11%
웨이브일렉트로 2,065 ▼30 (-1.4%) 201 -34 -56 N/A 0.73 -18.9%
다산네트웍스 6,060 ▼100 (-1.6%) 1,306 12 9 131 0.78 0.6%
유비쿼스 4,350 ▼110 (-2.5%) 737 143 168 5.5 0.72 13.1%
이노와이어 26,000 ▲350 (1.4%) 550 113 120 13 2.39 18.4%
유비벨록스 26,450 ▼600 (-2.2%) 939 117 98 14.9 2.72 18.2%
인프라웨어 10,050 ▼850 (-7.8%) 311 43 28 65.4 2.54 3.9%
SNH 1,800 ▼60 (-3.2%) 393 39 39 7.9 0.74 9.4%
엔텔스 11,550 ▼100 (-0.9%) 460 65 57 6.7 1.46 21.7%
영우통신 5,680 ▲10 (0.2%) 419 40 23 27.9 0.98 3.5%
에이스테크 3,830 0 (0%) 1,480 259 253 2.5 0.53 20.9%
와이솔 14,000 ▼900 (-6%) 869 112 87 17.2 3.38 19.6%
윈스테크넷 7,220 ▼250 (-3.4%) 418 80 61 12 1.88 15.7%
우리넷 3,360 ▼65 (-1.9%) 399 38 38 5.4 0.67 12.4%
코위버 2,250 ▲45 (2%) 451 26 17 12.7 0.38 3%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위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유선 광전송장비 제조업체
사업환경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통신업체와 공공기관에 광전송장비 납품
경기변동 일반적인 경기 변동과 무관. 지속적 교체 수요 발생
실적변수 최근 금융권이 통신단말기 도입을 늘리는 추세. 정부와 통신업계의 설비 투자 계획이 변수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위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12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451 393 397 528
영업이익(보고서) 26 -7 21 51
영업이익률(%) 5.8% -1.8% 5.3% 9.7%
영업이익(K-GAAP) 21 -7 21 51
영업이익률(%) 4.7% -1.8% 5.3% 9.7%
순이익(지배) 17 5 22 46
순이익률(%) 3.8% 1.3% 5.5% 8.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72
이시각 PBR 0.38
이시각 ROE 3.02%
5년평균 PER 12.29
5년평균 PBR 0.64
5년평균 ROE 7.55%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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