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윈스테크넷이 LTE 수혜주로 부각된 가운데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윈스테크넷은 2.1%(160원)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윈스테크넷에 대해 롱텀에볼루션(LTE) 수혜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50원에서 1만9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윈스테크넷의 주요 고객사인 일본의 NTT도코모코는 최근 LTE 가입자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수요를 늘리고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윈스테크넷의 대일본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현재 이동통신 3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전문업체로 침입탐지스스템, 침입방지시스템, 디도스차단시스템을 제공한다. 나우콤과 합병했던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1월 1일 인적분할해 정보보안 사업부문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2011년 5월 2일 재상장했으며 당시 시초가는 5610원이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재무구조 우량한 회사다. 지난해 말 유동비율은 482%, 부채비율은 17%로 안전한 편이다. 또한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