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석근] 휴스틸4,055원, ▲25원, 0.62%이 6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 상승한 2만5750원이다.

휴스틸은 국내 강관업계 3위 업체로 해양·정유 플랜트용 고강도 특수강관을 공급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매입한 열연강판을 강관으로 재가공하는 업체로 최근 세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관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휴스틸은 지난 15일 국제회계기준(K-IFRS)를 적용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539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8%, 7.5% 증가한 387억원, 329억원이다. 연결재무제표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354억원이다.


◆주식MRI 측정결과, 상위 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휴스틸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45위(상위 8%)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현금창출력은 다소 낮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50억원이며 이는 같은 기간 순이익(279억원)보다 적다.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도 5.4%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