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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목표가 30만원 유지···'과징금은 단기악재'
[아이투자 김구민] 동부증권이 23일 농심338,000원, ▼-3,000원, -0.88%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2만7000원이다.
농심은 22일 공정위로부터 라면제품 가격 담합을 이유로 107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회사는 자료를 통해 “담합하지 않았고 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으며, “70% 이상의 시장점유율과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업체로서 후발업체들과 가격인상을 논의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부증권은 농심의 과징금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862억원 보다 많으며, 보유현금의 21.8%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가 지속돼 납부할 가능성이 있고, 납부시 이자수익 감소를 순이익의 3% 수준으로 예상했다.
동부증권 차재헌 애널리스트는 일회적 악재이나 단기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주력인 스낵과 라면부문의 시장점유율 상승과 작년말 가격인상 효과를 고려해 기존 목표가를 유지했다.
농심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1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2일 기준 28만7600원이다. 최고가는 31만9000원, 최저가는 25만원이다.
[투자포인트]
-과징금, 일시적 악재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삼강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0년 매출액 순.
[저작권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 www.kieri.co.kr]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롯데제과 | 1,657,000원 | ▲3,000원 (0.2%) | 15,220 | 1,750 | 1,272 | 18.5 | 0.92 | 5% |
오리온 | 779,000원 | ▼4,000원 (-0.5%) | 5,609 | 504 | 335 | 101.3 | 6.47 | 4.9% |
크라운제과 | 153,500원 | ▼1,500원 (-1%) | 2,919 | 278 | 135 | 22.2 | 0.99 | 4.5% |
빙그레 | 56,500원 | ▼100원 (-0.2%) | 7,206 | 491 | 399 | 14 | 1.41 | 10.1% |
롯데삼강 | 430,000원 | ▲5,000원 (1.2%) | 5,318 | 509 | 421 | 11.9 | 1.05 | 8.8% |
농심 | 227,500원 | ▲500원 (0.2%) | 19,707 | 1,101 | 862 | 16 | 0.93 | 5.8% |
삼양식품 | 34,000원 | ▲400원 (1.2%) | 2,010 | 68 | 27 | 25.9 | 1.82 | 3.4% |
오뚜기 | 152,500원 | ▼2,500원 (-1.6%) | 15,130 | 760 | 612 | 8.7 | 1.03 | 11.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농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신라면으로 유명한 국내 1위 라면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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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안정적인 시장수요를 바탕으로 질적수준 향상을 통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변동에 둔감하며 기후 변동에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동절기, 기온 하락시 매출 증가 |
신규사업 | 프리미엄 제품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농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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