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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한국제지, 기관매수 + 안전마진
[아이투자 박동규] 신영자산운용이 한국제지 주식을 사들인 가운데 한국제지가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9일 신영자산운용은 한국제지 지분 1.15%(5만7433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1만6000원에서 2만원 사이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지의 투자매력은 무엇일까?
◆ 국내 인쇄용지 1위 업체
한국제지738원, ▲5원, 0.68%는 인쇄용지 제조·판매업체다. 인쇄용지는 말그대로 인쇄용으로 만든 모든 종이를 뜻하며, 용도에 따라 백상지, 아트지, 복사지(A4), 특수지 등으로 나뉜다. 주요 수요처는 인쇄업과 출판업이다. 한국제지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A4 용지를 생산한다.
국내 인쇄용지 산업은 경쟁이 치열해 매출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환율 및 원재료비 하락과 판매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차이로 실적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종이 원재료는 펄프로 8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펄프 가격과 환율이 내리면 제지업계엔 수혜다.
2011년 3분기 기준으로 인쇄용지 부문 시장점유율은 한국제지가 18.8%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솔제지8,360원, ▲50원, 0.6%, 무림페이퍼1,994원, ▲5원, 0.25%, 아트윈제지 등이 상위권 점유율을 나타냈다.
[그림1] 인쇄용지 업계 시장점유율

(자료: 아이투자, 한국제지)
◆ 역대 최저 PBR, 순운전자본보다 낮은 시가총액
한국제지의 투자매력 중 하나는 주가순자산배수(PBR)가 역대 최저 수준이란 점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이 회사의 현재 PBR은 0.2배로 5년 평균치인 0.5배보다 54% 가량 낮다. 10년간 최저치인 0.2배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제지는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순운전자본은 1148억원, 현재 시가총액은 1091억원이다. 순운전자본이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이다.
워렌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순운전자본을 기업의 적정 가치로 계산했다.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보다 낮게 거래되는 종목에 대해 안전마진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안전마진이란 기업의 가치와 시장가격과의 괴리를 말한다.
[그림2] PBR 차트·안전마진 지수

(자료: 아이투자)
◆ 유동비율은 높고, 부채비율은 낮고
◆ 유동비율은 높고, 부채비율은 낮고
한국제지는 재무구조를 우량하다. 기업의 지급능력 지표인 유동비율은 197.6%, 타인자본 의존도 지표인 부채비율은 35.4%다. 이자 지급이 필요한 부채 규모를 나타내는 차입금 비중도 14%로 낮은 편에 속한다. 유동비율은 높을수록, 부채비율과 차입금 비중은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우량한다고 판단한다.
[그림3] 유동비율·부채비율·차입금 비중 추이

(자료: 아이투자)
◆ 턴어라운드 기대감
지난 1월 18일 이트레이드증권은 2012년 펄프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이미 4분기 투입 펄프가격과 환율 하락으로 이익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서 2012년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0% 정도 더 하락한 펄프원가가 투입돼 이익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환율 상승으로 매출원가는 늘어나지만, 더블에이 등 경쟁 수입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떨어져 국내 회사에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지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지업은 크게 인쇄용지와 골판지로 구분한다. 각각 원재료인 국제 펄프 가격, 국내 고지 가격이 하락하면 수혜를 입는다. 인쇄용지는 경기에 비교적 둔감한 반면, 골판지는 산업 수요가 많아 경기에 민감하다.
제지업체는 대부분 저성장 기업에 속해 PBR 0.3~1배에 주로 거래된다. 따라서 제지업종 주식이 PBR 1에 접근하면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제지기업]
펄프: 무림P&P
인쇄용지: 한솔제지, 한국제지, 무림페이퍼(이상 Big3), 아트원제지
골판지 원지: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동일제지(이상 Big3), 영풍제지, 아세아페이퍼텍
골판지 상자: 태림포장, 대영포장, 삼보판지(이상 Big3), 수출포장
특수지, 산업용지: 무림SP, KGP
제지업체는 대부분 저성장 기업에 속해 PBR 0.3~1배에 주로 거래된다. 따라서 제지업종 주식이 PBR 1에 접근하면 고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제지기업]
펄프: 무림P&P
인쇄용지: 한솔제지, 한국제지, 무림페이퍼(이상 Big3), 아트원제지
골판지 원지: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동일제지(이상 Big3), 영풍제지, 아세아페이퍼텍
골판지 상자: 태림포장, 대영포장, 삼보판지(이상 Big3), 수출포장
특수지, 산업용지: 무림SP, KGP
[제지업계]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한솔제지 | 8,430원 | ▼280원 (-3.2%) | 11,380 | 655 | 246 | 25.8 | 0.47 | -1.8% |
| 한국제지 | 21,800원 | ▲100원 (0.5%) | 4,643 | -17 | 11 | 14.1 | 0.24 | -1% |
| 무림페이퍼 | 3,025원 | ▲35원 (1.2%) | 4,701 | 42 | -119 | N/A | 0.35 | -1.2% |
| 신대양제지 | 18,100원 | ▼350원 (-1.9%) | 2,275 | 76 | 34 | 5.6 | 0.33 | 3% |
| 아세아제지 | 10,300원 | 0원 (0%) | 2,161 | 14 | -15 | 15.5 | 0.30 | -1.1% |
| 동일제지 | 1,835원 | 0원 (0%) | 1,819 | 85 | 28 | 11.2 | 0.41 | 5.1% |
| 영풍제지 | 16,650원 | 0원 (0%) | 843 | -11 | -6 | 7.7 | 0.42 | -1.6% |
| 아세아페이퍼텍 | 6,480원 | ▲160원 (2.5%) | 1,344 | 4 | -5 | 16.1 | 0.23 | -0.3% |
| 태림포장 | 1,725원 | ▼25원 (-1.4%) | 2,757 | 89 | 125 | 7.1 | 0.40 | 5.5% |
| 대영포장 | 415원 | ▼8원 (-1.9%) | 1,632 | 11 | -21 | N/A | 0.40 | -2.8% |
| 삼보판지 | 28,900원 | ▼300원 (-1%) | 843 | 22 | 1 | 35.4 | 0.22 | -0.5% |
| 수출포장 | 12,650원 | ▲50원 (0.4%) | 1,836 | 65 | 44 | 8.4 | 0.28 | 3.3% |
| 무림P&P | 5,810원 | ▼60원 (-1%) | 3,150 | 236 | 19 | 32.5 | 0.67 | 0% |
| 무림SP | 2,240원 | ▼35원 (-1.5%) | 1,138 | 73 | 18 | 13 | 0.30 | 3% |
| KGP | 1,400원 | ▲35원 (2.6%) | 953 | -34 | -89 | N/A | 0.38 | -36.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국제지 ]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백상지, 아트지 등 인쇄용지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인쇄용지는 경제 규모가 커지면 동반 성장. 원자재인 펄프 80%를 해외에서 수입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수요도 변동. 계절적에 따라 실적 차이가 나타남 |
| 실적변수 | 국제 펄프 가격과 환율이 오르면 생산단가 상승. 일반적으로 4~8월 비수기, 9~3월 성수기 |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제지 ]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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