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소프트맥스, 재기 노리는 게임 개발사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게임개발 회사 소프트맥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2008년, 2011년 금융위기때 오히려 주가가 크게 상승한 기업이다.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때도 소프트맥스의 주가는 6400원에서 1만8천원까지 3배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 10월 이후 하락을 시작해 52주최고가 대비 42% 하락한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맥스의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은 시장을 크게 밑돌았다. 소프트맥스의 주가는 반등할 수 있을까.

[표1] 최근 3개월간 소프트맥스-코스피 지수 수익률 비교 차트

(자료:블룸버그)

창세기전4로 재기 노리는 온라인게임 개발사

소프트맥스는 컴퓨터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로 90년대 후반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개발사였다. 그러나 2000년부터 온라인 게임으로 시장의 중심이 변하고 소프트맥스 신작 게임들의 실패가 이어졌다. 결국 엔씨소프트216,500원, ▲3,500원, 1.64% 등 온라인 게임 개발사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하위권으로 내려왔다.

[그림] 소프트맥스 주요 게임

(자료:소프트맥스 홈페이지)

현재 소프트맥스의 주요 수입원은 일본 반다이남코와 제휴해 개발한 온라인게임 SD건담캡슐파이터다. SD건담캡슐파이터는 소프트맥스 매출액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1인칭 슈팅 게임으로 국내 서비스 메카닉 온라인 게임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다만 출시된지 5년이 지난 게임으로 소프트맥스는 신규 게임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작년 말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인 아이엔젤을 출시했다. 아이엔젤은 무작위 메세지 서비스에 채팅, 인공지능 육성을 결합한 서비스다. 무작위 메세지는 무작위의 상대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엔젤은 인터페이스 비주얼이 좋고 퀘스트를 도입해 기존 무작위 메세지 서비스에 비해 차별화했다.

SD건담캡슐파이터 매출 증가로 소프트맥스의 작년 매출액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 상승했다. 매출 상승으로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1.7%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 소프트맥스는 올해말 온라인 게임 '창세기전 4'를 출시할 예정이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과거 창세기전 시리즈를 즐겼던 사람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외국인은 작년 11월부터 소프트맥스 주식을 매도했다. 소프트맥스의 외국인지분율은 0.33%에서 0.02%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소프트맥스의 주식을 5일 연속 순매수했다. 소프트맥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0.04%로 상승했다.

주식MRI 분석 결과 : 상위 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소프트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20위(상위 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관련 기업]
온라인 게임 : 엔씨소프트, JCE,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게임하이, 드래곤플라이, 웹젠
모바일 게임 : 게임빌, 컴투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엔씨소프트 283,000 ▼3,500 (-1.2%) 3,912 1,686 1,497 35.4 6.65 19.9%
JCE 40,350 ▼850 (-2.1%) 271 48 63 55.8 7.08 7.4%
위메이드 76,000 ▼1,000 (-1.3%) 598 176 236 23.8 2.32 8.6%
액토즈소프트 17,600 0 (0%) 736 111 66 14.1 1.90 8.3%
네오위즈게임즈 38,850 ▼550 (-1.4%) 4,415 776 516 10.9 3.54 5.1%
게임하이 8,510 ▼120 (-1.4%) 271 109 78 124.3 4.70 29.8%
드래곤플라이 24,300 ▲700 (3%) 281 95 93 38 3.98 10.5%
게임빌 67,400 ▼1,100 (-1.6%) 232 107 100 24.5 6.08 23.7%
컴투스 18,950 ▲200 (1.1%) 212 23 32 43.4 2.85 6.5%
소프트맥스 10,500 ▼150 (-1.4%) 61 33 36 17.3 3.00 20.7%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소프트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SD건담캡슐파이터' 게임으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업체
사업환경 스마트폰의 판매량 급증과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경기변동 경기변동에 둔감
실적변수 계절적인 영향이 나타남.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함
신규사업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강화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소프트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9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61 63 64 43
영업이익(보고서) 33 -7 2 -18
영업이익률(%) 54.1% -11.1% 3.1% -41.9%
영업이익(K-GAAP) 3 -7 2 -18
영업이익률(%) 4.9% -11.1% 3.1% -41.9%
순이익(지배) 36 39 10 -5
순이익률(%) 59% 61.9% 15.6% -11.6%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7.31
이시각 PBR 3.00
이시각 ROE 20.67%
5년평균 PER 27.11
5년평균 PBR 1.87
5년평균 ROE 4.33%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