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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화, '신창전기 인수로 제품 다각화 기대' - BS투자
[아이투자 형재혁] BS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22일 한일이화가 신창전기 인수를 통해 전기전장부품으로 사업 다각화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일이화는 신창전기의 지분 50.12%를 601억원에 인수하고 계열로 편입시켰다. 신창전기는 자동차용 키셋트, 콤비네이션 스위치, 전자 유닛 등을 비롯해 기타 스위치류, 마그네슘 다이캐스팅용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회사다. 2011년 누적 기준 매출처 비중은중은 현대 36.5%, 기아 29%, 직수출 21.3%다. 직수출은 해외 현지공장(중국 소주와 폴란드)에 대한 CKD 수출과 다른 업체(미국 포드, 호주GM홀덴, 볼보, 르노 등)에 대한 수출이 각각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한-미 FTA 정식 발효가 3월 15일로 확정됨에 따라, 한일이화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CKD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16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조지아공장 가동 이후 대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한-미 FTA가 발효된다면 미국향 CKD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자사주 100만주를 블록딜을 한 것과 관련해 단타 물량 대부분이 시장에서 대부분 소화되었기 때문에 회사 유동성 보강 측면이 부각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포인트]
- 신창전기 인수로 시너지효과 기대. 전기전장부품으로 사업 다각화 가능
- 한-미 FTA 수혜 예상
- 자사주 매각으로 유동성 보강 긍정적.
[한일이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도어 트림과 내장재를 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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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현대·기아차의 협력사로 이들의 해외 수출이 증가할수록 수혜 |
경기변동 | 자동차 관련 업종의 특성상, 경기에 매우 민감함. 현대·기아차의 실적에 영향 |
실적변수 | 현대·기아차 국내외 판매량 |
신규사업 | 신창전기 지분 50.12% 취득(2011.12.23)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일이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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