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X-Ray 우량주 삼륭물산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삼륭물산3,580원, ▼-40원, -1.1%은 전일 대비 7.4%(165원) 오른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륭물산은 장중 한때 248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 X-Ray 우량주 - 상위 3%

삼륭물산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58위로 상위 3%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다. X-Ray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X-Ray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 ‘이생테크노팩’ 인수로 50년 만에 신사업 진출

삼륭물산은 우유팩 제조전문 회사다. 지난해 12월 삼륭물산은 자기자본 대비 93% 해당하는 거금을 들여 플라스틱 용기 회사 이생테크노팩을 인수했다.

이생테크노팩의 의료포장재 사업부문은 중국 시장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07년 35억원을 거뒀던 의료포장재 매출액은 2011년 10월 연환산 기준 91억원까지 늘었다. 올해 이생테크노팩은 43억원을 투자해 의료포장재 생산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이로 인해 생산능력은 120%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