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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LTE 기간망 투자···수혜기업 실적은?

편집자주 [지난 12월 KT의 2G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3사는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투자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의 LTE 투자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LTE 수혜업종 분석에 대한 글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원활한 LTE 서비스를 위해 대대적인 기간망 투자에 나섬에 따라 기간망 서비스 업체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이통사들이 기간망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기존의 기간망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대규모 기간망 투자로 인한 수혜 기업은?

기간망 관련 장비 업체에는 우리넷6,830원, ▲110원, 1.64%, 코위버4,545원, ▲110원, 2.48%, 다산네트웍스3,890원, ▼-145원, -3.59%, 유비쿼스8,440원, ▼-50원, -0.59%, SNH 등이 있다. 기간망(Backbone Network)은 소형 회선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빠르게 전송하는 대규모 전송회선을 말한다.

코위버와 우리넷은 유선통신의 접속망과 가입자망에서 사용되는 다중 서비스 공급 플랫폼(MSPP) 장비를 만든다. MSPP가 코위버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 우리넷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큰 손들의 보유 종목이기도 하다. 지난 1월 9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은 다산네트웍스의 지분 5%, 우리자산운용은 4.82%를 각각 보유중이다.

유비쿼스는 유선인터넷 데이터전송장비인 스위치 생산업체다. 매출액의 60% 가량이 LG유플러스로부터 발생한다. 최근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는 기지국에서 기간망을 연결해주는 백홀(Back Haul) 장비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로부터 백홀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다산네트웍스가 수주한 백홀 장비 규모는 30억원으로 2010년 매출액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유비쿼스의 백홀 장비 매출액은 46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0%다.

SNH는 광통신 장비인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전송(DWDM) 장비를 만드는 업체다. DWDM은 기존의 통신 용량을 확장시키는 기술로 급증하는 트래픽 대처에 용이하다. SNH는 지난 2010년 8월 무선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에치에프알에 인수된 후 광전송장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3분기 실적 : SNH, 우리넷, 코위버 '활짝' 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 '침울'

지난해 SNH와 우리넷, 코위버는 턴 어라운드에 성공한 반면,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SNH는 2년 만에 적자에서 탈피했다. SNH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억원을 기록했다. SNH가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에치에프알에 인수되면서 매출처가 다변화 됐기 때문이다.

SNH는 지난해 12월 최대주주인 에치에프알과 SK텔레콤 LTE망 구축에 쓰이는 DWDM장비를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189억원으로 2010년 매출액의 123%에 달한다. 계약기간이 3일임을 감안하면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SNH의 순이익은 개선되고 있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나빠지고 있어 향후 매출이 현금으로 잘 회수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넷의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10년보다 33% 증가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원, 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해 각각 흑자 전환했다.

코위버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10년 대비 45% 증가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원, 순이익은 8억6000만원을 거둬 각각 흑자 전환했다. 우리넷과 코위버의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10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유비쿼스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10년 대비 29% 감소한 4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82억원, 순이익은 30% 감소한 107억원이다. 실적 악화의 원인은 주력 제품인 스위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비쿼스는 LTE 모바일 백홀 장비 개발에 성공, LG유플러스에 공급을 시작했다. 유비쿼스는 지난해 5월 1차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8월에도 LG유플러스와 백홀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총 192억원이며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010년보다 23% 감소한 100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29억원, 순이익은 82% 감소한 35억원이다. 다산네트웍스의 실적이 악화된 이유는 수출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일본으로부터 수주가 일단락됐으며 인도 입찰 건도 지연됐다. 수출은 줄고 있지만 국내 이동통신사향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LG유플러스에 모바일 백홀 장비를 납품한데 이어 올해는 주요 고객사인 KT로부터 수주도 기대된다.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수혜]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량의 급증했다. 이에 더 빠르게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4세대(4G) 이동통신 도입이 본격화됐다. 4G 이동통신은 대부분 LTE 방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월, SK텔레콤은 2012년 4월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도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는 우리나라 LTE 휴대폰 판매량이 2012년 300만대에서 2016년 13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장비업체와 LTE 휴대폰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4G 이동통신 인프라 수혜 기업]
통신사업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단말기 제조: 삼성전자, LG전자
단말기 부품: 대덕전자, 와이솔
중계기 장비: CS, 영우통신
기지국 장비, 부품: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웨이브일렉트로, 에이스테크
유선통신: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이노와이어, 유비벨록스, 인프라웨어
LTE망 구축 스캔(SCAN)용 광전송 장비 : SNH
LTE 네트워크 보안 : 윈스테크넷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수혜]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CS 9,400 ▲380 (4.2%) 334 -28 -32 N/A 2.78 -0.4%
이수페타시스 5,240 ▲40 (0.8%) 2,216 133 102 12.4 1.42 11.5%
대덕전자 10,850 ▲150 (1.4%) 4,695 436 385 11 1.37 12.4%
웨이브일렉트로 2,585 ▲5 (0.2%) 136 -31 -28 N/A 0.83 -10.1%
다산네트웍스 5,710 0 (0%) 1,003 29 35 14.4 0.80 5.6%
유비쿼스 4,650 ▼145 (-3%) 466 82 107 6.3 0.82 12.9%
이노와이어 23,800 0 (0%) 369 71 91 12.6 2.29 18.2%
유비벨록스 28,400 ▼700 (-2.4%) 666 83 76 13 3.10 23.8%
인프라웨어 14,650 ▼450 (-3%) 226 24 28 72 4.02 5.6%
SNH 1,960 ▲75 (4%) 150 29 28 N/A 0.79 -0.7%
엔텔스 10,750 ▲50 (0.5%) 320 55 47 4.1 1.38 33.4%
영우통신 5,810 ▼20 (-0.3%) 197 18 28 13.1 0.99 7.6%
에이스테크 3,625 ▼15 (-0.4%) 1,055 -12 -45 N/A 0.82 -3%
와이솔 15,150 0 (0%) 655 78 59 18.1 4.12 22.8%
윈스테크넷 7,170 ▲170 (2.4%) 264 52 39 17.9 1.86 10.4%
우리넷 3,080 ▲90 (3%) 248 22 20 4.4 0.64 14.6%
코위버 1,910 ▲60 (3.2%) 281 5 9 7.6 0.32 4.2%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1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우리넷] 기업정보

기업개요 광전송 장비 제조업체
사업환경 광전송 장비업은 방송과 통신 융합 가속화 및 IT와 비IT의 융합 등으로 적용영역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임
경기변동 경기변동으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산업으로 주로 통신사업자,공공기간 등 수요처 설비규모에 영향을 받음
실적변수 정부 정책(IT코리아 5대 미래전략)우호적 전개시 수혜, 공공기관 자가통신망 구축 증가시 수혜, 통신기업 통신망 투자증가시 수혜
신규사업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리넷] 실적 및 주요 투자 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1.9월 2010.12월 2009.12월 2008.12월
매출액 248 333 401 384
영업이익(보고서) 22 14 56 71
영업이익률(%) 8.9% 4.2% 14% 18.5%
영업이익(K-GAAP) 22 14 56 71
영업이익률(%) 8.9% 4.2% 14% 18.5%
순이익(지배) 20 18 54 64
순이익률(%) 8.1% 5.4% 13.5% 16.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4.37
이시각 PBR 0.64
이시각 ROE 14.55%
5년평균 PER 8.23
5년평균 PBR 1.01
5년평균 ROE 1.8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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