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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성문전자, 숨겨진 2차전지 수혜주
[편집자주 :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콘덴서 필름 전문회사 성문전자1,245원, ▲8원, 0.65%의 주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성문전자의 주가는 작년 전기차 보급 기대감으로 3480원대까지 급등했으나, 하반기 유럽 금융위기로 1720원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서서히 반등을 시작해 현재 52주최저가대비 27.5% 상승한 224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문전자의 최근 6개월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지수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표1] 최근 6개월간 성문전자-코스피 지수 수익률 비교 차트
(자료:블룸버그)
◆ 국내 1위 콘덴서용 증착필름 회사
성문전자는 콘덴서용 증착필름 전문회사다. 콘덴서는 회로에서 전기를 축적하는 부품으로 전자기기의 필수부품이다. TV 시장 침체속에서도 콘덴서용 증착필름 가격은 상승했다. 증착필름은 2차전지 및 태양광 발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문전자는 국내시장의 70%, 세계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수출비중은 93%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혜를 입는다.
콘덴서용 증착필름은 베이스필름인 폴리프로필렌(PP)에 아연, 알루미늄 등 금속막을 증착해 제조한다. 폴리프로필렌 필름은 국내에서는 삼영화학이 유일하게 공급한다. 성문전자는 삼영화학으로부터 원재료인 필름을 받아 증착기로 금속막을 증착해 콘덴서용 증착필름으로 만든다.
[그림1] 성문전자의 콘덴서용 증착필름
(자료:성문전자 홈페이지)
성문전자는 키코(KIKO)로 큰 손해를 입었던 회사다. 키코는 수출기업들이 환율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금융 상품이지만, 일정 이상 환율이 높아지면 무한손실로 이어져 중견기업들에게 큰 손해를 안겨줬다. 성문전자는 원-달러 환율 950원대에서 키코 계약을 맺어 2008년 달러 환율이 급등했을 때 손해가 막심했다. 다행히 2010년 키코 계약이 만료되고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작년부터는 정상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표2] 성문전자 실적 및 원가율 차트
환율 안정에 힘입어 성문전자의 3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97% 상승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성문전자는 작년 7월 필름 증착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증착기는 일본과 유럽 업체들에서 수입해왔다. 성문전자가 개발한 증착기는 기존에 수입해 사용하던 증착기 대비 생산성이 2배 높다.
◆ 꾸준한 내부자매수
성문전자1,245원, ▲8원, 0.65%는 내부자가 계속 매수하고 있다. 작년 성문전자 신동열 대표이사의 아들 신준섭 이사와 신민섭 이사는 성문전자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했다. 신준섭 이사는 작년 12월에도 1만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신준섭 이사의 지분율은 작년 초 2.4%에서 3.6%로 상승했다.
성문전자의 대주주 지분율은 특수관게인을 포함해 29.8%다. 신동열 대표이사는 1942년 생으로 총 주식의 20.8%를 보유하고 있어 상속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콘덴서 필름 전문회사 성문전자1,245원, ▲8원, 0.65%의 주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성문전자의 주가는 작년 전기차 보급 기대감으로 3480원대까지 급등했으나, 하반기 유럽 금융위기로 1720원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서서히 반등을 시작해 현재 52주최저가대비 27.5% 상승한 224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문전자의 최근 6개월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지수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문전자는 다시 시장 인기주식으로 부활할 수 있을까.
[표1] 최근 6개월간 성문전자-코스피 지수 수익률 비교 차트
(자료:블룸버그)
◆ 국내 1위 콘덴서용 증착필름 회사
성문전자는 콘덴서용 증착필름 전문회사다. 콘덴서는 회로에서 전기를 축적하는 부품으로 전자기기의 필수부품이다. TV 시장 침체속에서도 콘덴서용 증착필름 가격은 상승했다. 증착필름은 2차전지 및 태양광 발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문전자는 국내시장의 70%, 세계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수출비중은 93%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혜를 입는다.
콘덴서용 증착필름은 베이스필름인 폴리프로필렌(PP)에 아연, 알루미늄 등 금속막을 증착해 제조한다. 폴리프로필렌 필름은 국내에서는 삼영화학이 유일하게 공급한다. 성문전자는 삼영화학으로부터 원재료인 필름을 받아 증착기로 금속막을 증착해 콘덴서용 증착필름으로 만든다.
[그림1] 성문전자의 콘덴서용 증착필름
(자료:성문전자 홈페이지)
성문전자는 키코(KIKO)로 큰 손해를 입었던 회사다. 키코는 수출기업들이 환율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금융 상품이지만, 일정 이상 환율이 높아지면 무한손실로 이어져 중견기업들에게 큰 손해를 안겨줬다. 성문전자는 원-달러 환율 950원대에서 키코 계약을 맺어 2008년 달러 환율이 급등했을 때 손해가 막심했다. 다행히 2010년 키코 계약이 만료되고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작년부터는 정상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표2] 성문전자 실적 및 원가율 차트
환율 안정에 힘입어 성문전자의 3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97% 상승한 63억원을 기록했다. 성문전자는 작년 7월 필름 증착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증착기는 일본과 유럽 업체들에서 수입해왔다. 성문전자가 개발한 증착기는 기존에 수입해 사용하던 증착기 대비 생산성이 2배 높다.
◆ 꾸준한 내부자매수
성문전자1,245원, ▲8원, 0.65%는 내부자가 계속 매수하고 있다. 작년 성문전자 신동열 대표이사의 아들 신준섭 이사와 신민섭 이사는 성문전자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했다. 신준섭 이사는 작년 12월에도 1만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신준섭 이사의 지분율은 작년 초 2.4%에서 3.6%로 상승했다.
성문전자의 대주주 지분율은 특수관게인을 포함해 29.8%다. 신동열 대표이사는 1942년 생으로 총 주식의 20.8%를 보유하고 있어 상속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문전자] 기업정보
기업개요 | 금속증착필름(콘덴서용필름) 제조 업체(국내 시장점유율 70%) |
---|---|
사업환경 | 디지털가전의 보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콘덴서 시장은 성장하는 추세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
실적변수 | IT기기 수요 증가시 수혜, 2차 전지 시장 확대시 수혜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성문전자] 실적 및 주요 투자 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 2011.9월 | 2010.12월 | 2009.12월 | 2008.12월 |
---|---|---|---|---|
매출액 | 476 | 557 | 400 | 391 |
영업이익(보고서) | 54 | 47 | 10 | 15 |
영업이익률(%) | 11.3% | 8.4% | 2.5% | 3.8% |
영업이익(K-GAAP) | 48 | 47 | 10 | 15 |
영업이익률(%) | 10.1% | 8.4% | 2.5% | 3.8% |
순이익(지배) | 39 | 44 | 13 | 30 |
순이익률(%) | 8.2% | 7.9% | 3.3% | 7.7% |
주요투자지표 | |
---|---|
이시각 PER | 5.61 |
이시각 PBR | 0.93 |
이시각 ROE | 16.57% |
5년평균 PER | 62.06 |
5년평균 PBR | 0.95 |
5년평균 ROE | 7.56% |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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