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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테마]삼성증권 1.9%↓…S&P, 유럽 9개국 신용등급 강등
[아이투자 조석근]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유럽 9개국의 국채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한 가운데 증권주들이 하락세다.
1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삼성증권46,200원, ▲400원, 0.87%은 전날보다 1.9%, 대우증권은 1.2% 떨어진 상태다.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8,730원, ▲20원, 0.23%, 동양증권, 대신증권16,770원, ▲110원, 0.66% 등도 1~2%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1.4% 떨어진 1848.6포인트다. 증권주들이 편입된 증권업종지수는 1.8%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S&P는 13일 유로존의 중심국가인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종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프랑스의 강등은 S&P가 1975년 신용등급을 매긴 이래 처음이다. 프랑스는 정부부채가 지난해 GDP 대비 98.6%로 다른 선진국들보다 높은 수준이며, 재정위기의 진원인 남유럽 국가들에 대한 은행 대출이 6807억달러로 유럽 내 최대 규모다.
S&P는 지난해 12월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각각 두 단계씩 신용등급이 깎였다. 이탈리아는 투기등급 바로 윗 단계인 BBB+로, 스페인은 한국과 동등한 A로 떨어졌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키프로스, 몰타,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도 한 단계씩 하락했다.
S&P의 등급 강등 조치는 13일 유럽 증시 마감 후 공식 발표됐다. 같은 날 각국 증시의 충격은 의외로 적었다. 미국 다우지수가 0.4% 하락했으며 영국·프랑스·독일 증시도 0.4~0.5% 하락률로 마감했다. 몇 달 전부터 예견된 사태인 만큼 시장이 차분히 반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증권] 기업정보
기업개요 | 수탁 수수료 기준 국내 1위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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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투자은행의 등장 등 산업의 질적·양적인 성장 지속 전망, 금융투자상품 확대와 운용 자율성 확보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전망 |
경기변동 | 경기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주식시장은 경기변동에 6개월 정도 선행 |
실적변수 | 증권거래·인수합병 활성화 및 금융투자상품 판매 증가시 수수료 수입 증가로 수혜, 증시 상승시 수혜 |
신규사업 | 금융상품 개발, 금융사업부문 다각화 등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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