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태광이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태광16,090원, ▲1,300원, 8.79%은 전일 대비 2.5%(550원)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양증권은 태광이 올해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진입, 2014년까지 장기 호황을 맞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 근거로 ▲글로벌 EPC업체(자금·설계·시공까지 일괄공정 건설업체)들의 수주 증가로 관이음쇠 발주 증가 ▲ 태광의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발주 물량 소화 가능 ▲ 해양플랜트 수요 증가로 고마진 제품 비중 상승 등을 들었다.

태광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10년 영업이익을 이미 넘어섰다. 태광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10년 보다 60배 넘게 증가한 189억원을 거뒀다. 순이익 또한 10배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