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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한국전력 4.8%↑…혹한기, 전력대란 우려
[아이투자 조석근] 연일 거듭되는 강추위로 전력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이 3일째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8%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순간 전력 수요는 7352만kW까지 치솟아 지난해 최고치였던 7330만kW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전날까지 10~11%를 유지했던 전력 예비율은 6.6%로 급감했다. 전날까지 전력 예비율은 10%대를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전력 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비상관리 체제로 돌입한다.
전력 소비량이 늘면 한국전력 입장에선 요금 인상의 근거가 마련된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 전력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KTB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전력업계에 전통적인 적자분기"라면서도 "한국전력의 적자 규모는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한국전력, 투자매력 '매수검토 제외'
한국전력은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가격을 정부가 통제한다. 전력이 대규모 시설투자와 관리비용을 필요로 하는 만큼, 한국전력은 만성적자 상태다. X-Ray로 측정한 한국전력의 투재매력도 일반적인 기업들보다 낮은 수준이다. 종합점수는 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1849위, 상위 86%다.
저조한 이익증가율에 비해 적정주가 상태로 X-Ray 종합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제외'다. X-Ray 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로 수익성장성, 재무안전성, 사업독점력, 적정주가 수준을 함께 고려해 종합점수를 산정한다. 25점이 만점이며 높을수록 저평가된 우량기업이다.
[한국전력] 기업정보
기업개요 | 정부가 전액 출자한 전력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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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국가기간산업인 전력 판매를 독점. 발전, 송·배전시설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수적이라 진입장벽이 높음 |
경기변동 | 전력 수요와 공급은 경기에 비탄력적임 |
실적변수 |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은 확대. 그러나 정부가 전기요금을 통제하는 데다 고유가 추세로 발전단가는 상승세임 |
신규사업 | 국내 원자력 발전소 신규 수주, 원전 기술 해외 수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전력] 실적 및 주요 투자 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 2011.9월 | 2010.12월 | 2009.12월 | 2008.12월 |
---|---|---|---|---|
매출액 | 314,883 | 391,897 | 336,857 | 315,224 |
영업이익(보고서) | -23,094 | -17,875 | -5,687 | -36,592 |
영업이익률(%) | -7.3% | -4.6% | -1.7% | -11.6% |
영업이익(K-GAAP) | -27,418 | -17,875 | -5,687 | -36,592 |
영업이익률(%) | -8.7% | -4.6% | -1.7% | -11.6% |
순이익(지배) | -19,352 | -614 | -777 | -29,525 |
순이익률(%) | -6.1% | -0.2% | -0.2% | -9.4% |
주요투자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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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PER | N/A |
이시각 PBR | 0.38 |
이시각 ROE | -4.23% |
5년평균 PER | 69.57 |
5년평균 PBR | 0.47 |
5년평균 ROE | -0.78% |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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