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신세계푸드32,800원, ▲900원, 2.82%가 5일 연속 상승세다. 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 대비 1.5% 오른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신세계 계열사로 단체급식, 패밀리레스토랑, 식품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식품업체다.

유화증권은 신세계푸드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유화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현재 식자재유통 시장은 기업형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세계푸드는 신세계그룹을 이용한 성장전략에 따른 외형 성장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신세계푸드는 동종업계인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비해 저렴한 주가수익배수(PER) 8.8배(CJ, 현대는 11.3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신규 레스토랑 체인 '쟈니로켓' 등의 성공과 향후 식자재유통 시장의 트렌드를 볼 때 신세계푸의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종목분석 도구인 X-Ray 차트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을 기록해 전체 상장기업 중 169위로 상위 8%에 랭크됐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 대비 30% 정도 싸게 거래되고 있다. X-Ray 종합 점수를 반영한 투자의견은 매수검토 가능한 상황이다.